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16.80
Description
명화와 시가 만나 만들어낸
독특한 큐레이션 시집
최고의 명화와 시가 만나, 계절을 이야기한 큐레이션 시집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는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하고 간직해온 시와 명화 그리고 열두 달 계절의 느낌이 결합된 시화집으로, 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저녁달의 스테디셀러다. 새롭게 출간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는 화가의 작품을 더 풍부하게 수록하고, 화가와 시인들의 뜨거운 삶과 영혼이 깃든 이야기를 더하여 더욱 짙어진 예술적 감성과 깊은 울림을 담은 특별판이다. 기존 시리즈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폰트 크기와 판형을 키워 시와 그림을 더욱 풍성히 음미할 수 있고, 표지에는 계절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림을 넣어 책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는 하루 한 편의 시, 그리고 시와 어울리는 명화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시를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따듯함과 안정감을 담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윤동주외17명

저자:윤동주외17명
윤동주
백석
권환
김명순
김영랑
노자영
박용철
변영로
윤곤강
장정심
정지상
정지용
한용운
황석우
로버트브리지스
미사부로데이지
오스가오쓰지
요사부손

그림:에드워드호퍼
EdwardHopper.1882~1967.미국의대표적인사실주의화가.뉴욕주나이액에서태어나뉴욕시에서사망했다.뉴욕예술학교에서미국의사실주의화가로버트헨리(RobertHenri)에게그림을배웠다.1924년까지는주로광고미술과삽화용에칭판화작업에몰두했지만,1920년대중반부터수채화와유화에본격적으로집중하기시작했다.호퍼는현대미국인의삶속에내재된고독과상실감을탁월하게표현해내며전세계적인사랑을받았다.희미한음영이더해진평면적인묘사,정적이며고요한분위기속인물이나건물의모습은매우미국적인정서를강하게드러낸다.그는주유소,모텔,식당,극장,철도,거리풍경등미국인의일상에서그림의소재를찾았고,특히양차대전사이도시인들의고독감과절망감을담담하면서도깊이있게표현함으로써대중의공감과인기를얻었다.그의작품은다른화가,작가,영화감독들에게도영감을주었으며,1960년대와1970년대팝아트와신사실주의미술의흐름에도뚜렷한영향을남겼다.대표작으로는<밤을지나는사람들(Nighthawks,1942)>,<아침햇살(MorningSun,1952)>,<케이프코드의아침(CapeCodMorning,1950)>등이있다.

목차


一日그노래_장정심
二日나무_윤동주
三日첫여름_윤곤강
四日개똥벌레_윤곤강
五日반디불_윤동주
六日여름밤의풍경_노자영
七日숲향기숨길_김영랑
八日여름밤이길어요_한용운
九日정주성_백석
十日산림(山林)_윤동주
十一日하이쿠_미사부로데이지
十二日하몽(夏夢)_권환
十三日송인(送人)_정지상
十四日하이쿠_요사부손
十五日가슴1_윤동주
十六日쉽게쓰여진시_윤동주
十七日아침_윤동주
十八日몽미인(夢美人)_변영로
十九日사랑_황석우
二十日한조각하늘_박용철
二十一日그대는호령도하실만하다_김영랑
二十二日유월_윤곤강
二十三日병원_윤동주
二十四日밤_정지용
二十五日가로수(街路樹)_윤동주
二十六日하이쿠_오스가오쓰지
二十七日눈감고간다_윤동주
二十八日개_윤동주
二十九日바람과노래_김명순
三十日유월이오면,인생은아름다워라!_로버트브리지스

6월의화가와시인이야기103

출판사 서평

고요한일상의관찰자
에드워드호퍼의그림으로6월의시를읽는다

시리즈의6월편인『이파리를흔드는저녁바람이』는여름을주제로윤동주,백석등시인총18명의시를한데모아,화가에드워드호퍼의그림으로시상을표현했다.호퍼는잔잔하고고요한일상속풍경을섬세하게포착하여특유의분위기로그려냈다.도시의풍경과사람들의모습,그리고심리를표현한화가에드워드호퍼의그림과윤동주,백석등의시가어우러져초여름의분위기를분위기를만끽할수있을것이다.

‘6월의화가와시인이야기’를통해기존에수록된그림외에도에드워드호퍼의명화18점을추가하고,화가로서그의생애를구체적으로다루며,호퍼의작품세계를더욱풍성하게살펴볼수있도록하였다.더불어윤동주,백석,김영랑등18명의시인에대한소개도자세하게추가하여명시와명화를더욱깊이감상할수있도록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