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배운 다정함 (함께 울고 웃고 요가하는 요가 안내자 ‘맑음’ 에세이)

잘 배운 다정함 (함께 울고 웃고 요가하는 요가 안내자 ‘맑음’ 에세이)

$17.80
Description
누적조회수 1억 뷰
11만 팔로워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준
요가 안내자 ’맑음‘의 첫 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행복해질
당신의 몸과 마음의 안녕을 바라며“
『잘 배운 다정함』은 단순히 요가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 치열한 일상을 살아내느라 ‘나’를 돌보지 못한 채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에 조용히 다가가는 따뜻한 기록이다. 때로는 멈추고 싶었고, 때로는 아무 말 없이 울고 싶었던 날들 속에서 저자는 요가를 통해 자신을 다독이는 법을 배웠고, 그렇게 다시 삶을 살아낼 힘을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이 책은 요가 매트 위에서 마주한 나만의 호흡, 요가원에서 만난 이들에게 받은 다정한 사랑, 그리고 혼자서 무너지던 밤들을 정직하게 담아낸 회복과 치유의 여정이다. 『잘 배운 다정함』은 오늘도 애쓰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는 단단하고 다정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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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맑음

저자:맑음
나를사랑하게돕는요가안내자
명상과요가를통해자신만의속도로삶을살아가며행복해지는법을배웠고,그방법을많은사람에게알리고싶어요가안내자가되었다.단순히요가를가르치는것이아니라사람들을행복으로안내하는‘요가안내자’로활동하고있다.요가원에서만난수많은사람들과의호흡을기억하고,행살처럼따뜻한일상과감정들을나누고있다.
인스타그램@my_sunnyoga

목차


프롤로그:지금이책을읽는당신의행복을빌며4

오늘도맑음!10
삶에도‘드리시티’가필요하다14
거꾸로바라보는세상에선19
요가수업후먹는피자는깨달음을준다23
그러니우리,그럼에도함께이기를27
아홉살의나31
정말괜찮으신가요?36
감정이라는손님을잘맞이하고잘보내기위해41
맑음쌤,쓴소리좀해주세요45
당신의아픔과슬픔을기다리며50
그어떤것도나를해칠수없다55
불안의이름62
명상하는법66
당신의소심함71
인생의단짝74
충분히우울해하세요79
슬픔은나누면083
나만의영역88
감각의오류92
이젠용서했어요96
보이지않는것들102
나는나를믿는사람이되기로했다106
상처를준사람은없는데112
“누가너무미우면그냥사랑해버려요.”118
불안을던지면긍정으로받아치는사람122
행복의잠재력128
최선을다하는삶133
쌓여가는DM에겁이나던날들139
나도요가안내자이기전에사람이라서143
엄마는다음생에또안태어나고싶어147
시끄러운침묵152
나비와하루156
더디고조용한‘선’의모양새160
맑음쌤,저살아야하는이유를하나찾았어요!164
질문의오류169
우리딸,똑똑한줄알았는데바보였네173
‘나’라는사람177
잘배운다정함180
나의예민함은사랑을위한것일지도몰라186
자기결정권189
나를지켜주는커다란‘백’은193
서울에사는시골사람198
밑지는장사202
기본이제일어렵고,그래서제일멋져207
헤어짐에쿨한사람되기프로젝트210
번아웃과카야토스트215
원래마음대로되는건하나도없는거야222
꿈이없다면229
더도말고덜도말고처음처럼만232
행복한엔딩을위한연습게임237

에필로그:온마음다해,언제나나마스테244

출판사 서평

“있는그대로의나를사랑하는연습”
요가안내자‘맑음’이전하는,다정한삶의기술

수많은이들의마음을어루만져온요가안내자‘맑음’의첫에세이『잘배운다정함』이저녁달에서출간되었다.
요가안내자‘맑음’은인스타그램에서올린한영상으로화제를모았다.‘맑음요가’인스타그램릴스의누적조회수는현재1억뷰에달한다.특히주목받았던영상은요가수업을마친뒤,회원님의이야기를조용히듣다가맑음이함께눈물을흘리는장면이었다.말한마디없이,곁에머무는것만으로도누군가를깊이위로할수있다는사실을보여준순간이었다.이영상은많은사람들의마음에닿았고,공감과위로의댓글이이어졌다.
요가매트를펴는일은단순한운동을넘어,내마음을바라보는일이라는걸알려주는사람.누군가의하루에다정한여백을더해주는요가안내자‘맑음’이책으로우리를찾아왔다.그의수업이특별한이유는‘자세교정’이나‘운동효과’때문만이아니다.어떤날은수업후눈물을쏟는회원을가만히안아주고,또어떤날은하늘이맑은오후창밖으로비눗방울을날리며회원들을반긴다.때로는따뜻한차한잔과함께“오늘은마음이어땠어요?”라고물어봐준다.사람의마음을온기로감싸안는그다정한태도는수많은이들의마음을움직였고,SNS를통해그를알게된이들은“이사람은다르다.”라고말한다.그다름의비밀을고스란히담아낸책이바로,『잘배운다정함』이다.

삶의굴곡끝에서마주한요가,
그리고다시살아가는힘

『잘배운다정함』은단순히요가에관한이야기를넘어,살아가는모든이들의마음에닿는따뜻한기록이다.이책속에는때로는멈추고싶었고,때로는아무말없이울고싶었던날들에대한솔직한고백이담겨있다.그런날들을건너오면서그저긍정적인말로위로하지않는다.오히려슬픔과불안을정직하게끌어안으며,그안에서천천히‘나만의행복’을찾아가는여정을들려준다.

”추운겨울이지나면꽃피는봄이찾아오니까.
비가내린뒤에는맑은하늘이찾아오니까.“

‘잘배운다정함’을품은요가안내자
맑음이전하는나를사랑하며나답게사는길
“선생님은어떻게그렇게긍정적이세요?저도너무긍정적인사람이되고싶어요.”

SNS를통해맑음을알게된사람들은종종이렇게묻는다.하지만지금은많은이들에게따뜻한에너지를전하고있는그역시,처음부터단단했던것은아니다.어린시절,말못할외로움속에머물렀고,학창시절엔깊은소외와따돌림을겪었다.성인이되어서는번아웃과공황장애를마주하며삶의리듬이완전히무너진시간도있었다.크고작은굴곡을지나며그는한때자신을견디기어려워했고,오랫동안자신을미워하며살아가기도했다.
그러던어느날,요가와명상을만나게되었고,그제야비로소‘나’라는사람과마주할수있었다.스스로를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연습은그때부터시작되었다.이책은그렇게‘있는그대로의나’를사랑하기로결심한한사람이써내려간기록이다.완벽하지않아도,흔들려도괜찮다며,우리함께울고웃으며천천히앞으로나아가보자고조심스럽게건네는다정한초대다.
번아웃에지친날,관계에다쳐흔들리던날,무기력속에서스스로를잃어버린것만같았던날들.그모든시간을지나온저자는조심스럽게전한다.삶은언제나매끄럽지않지만,그렇다고해서다시행복해질수없는것은아니라고.이책은다정하지만흐리지않고,부드럽지만중심을잃지않는태도로삶의균형을찾아가는한요가안내자의기록이다.그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어느새나의안쪽으로조용히시선이향하고,잃었던나만의호흡과속도를다시발견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