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추억은 이곳에 남아

우리의 추억은 이곳에 남아

$18.00
Description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스토리텔러!
지금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여성 소설가, 비르지니 그리말디
문학을 품은 나라, 프랑스에서 한 신인 소설가가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재치 있는 글로 독자와 소통했던 그녀는 2014 에크리르 오페미닌 문학상을 수여하고 다음 해 첫 소설을 출간한다. 그녀의 데뷔 소설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아마존 프랑스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소설 선호도 1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녀의 소설은 2019년부터 매년 100만 부 가까이 팔리고 있으며 총 누적 판매 부수는 800만 부에 이르렀다. 또한 작품들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이로써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힌 소설가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서도 열렬히 사랑받는 작가가 되었다. 바로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여성 소설가 비르지니 그리말디의 이야기다. 비르지니 그리말디의 소설 『우리의 추억은 이곳에 남아(원제: Une Belle Vie)』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을 정리하며
마주하는 과거의 상처와 상실, 그리고 가족애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겼던 두 자매, 엠마와 아가트는 다시 할머니의 집에서 재회한다. 책임감 있고 냉철한 엠마와 자유롭고 감정적인 아가트.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기억, 오래된 상처, 말하지 못한 진심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과거의 균열을 메우고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바스크 지방의 눈부신 여름 풍경 속에서 지내는 일주일 동안 터져 나오는 웃음과 눈물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큰 선물임을 일깨운다.
엠마와 아가트, 두 사람의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어지는 소설은 말로는 설명하기 복잡한 자매, 가족 간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감정의 거장이라 불리는 그리말디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따뜻하고 매혹적인 필치로 독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누군가가 있다면, 이 이야기는 분명 당신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저자

비르지니그리말디

저자:비르지니그리말디VirginieGrimaldi
달의항구라불리는포도와와인의고장남프랑스보르도에서태어났다.첫소설『펠리시타호가곧출발합니다(원제:LePremierjourdurestedemavie)』는출간즉시온라인과오프라인서점에서놀라운판매기록을세우며그녀를베스트셀러작가로만들었다.이소설로2015년에크리르오페미닌문학상을수상했다.사랑스러운캐릭터와섬세한문체덕분에그녀의소설은이미수백만명의독자를매료시켰으며2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었다.비르지니그리말디는2019년부터프랑스에서가장많이읽힌프랑스소설가였으며,그녀의소설『이제다시별을밝힐시간이야(Ilestgrandtempsderallumerlesetoiles)』는2022년프랑스텔레비지옹(FranceTelevisions)순위에서프랑스인이가장좋아하는책으로선정되었다.현재,고향인보르도에서집필활동을계속하고있다.

역자:박주리
가톨릭대학교프랑스어문화학과를졸업했다.현재프랑스어통번역대학원을준비하며공부하고있다.『우리의추억은이곳에남아』를번역했다.

목차


독자에게보내는메시지4
우리의추억은이곳에남아12
감사의말344

출판사 서평

돌아가신할머니의집을정리하며
마주하는과거의상처와상실,그리고가족애

할머니의죽음을계기로오랜시간연락이끊겼던두자매,엠마와아가트는다시할머니의집에서재회한다.책임감있고냉철한엠마와자유롭고감정적인아가트.닮은듯다른두사람은어린시절의기억,오래된상처,말하지못한진심과마주하게된다.과연이들은과거의균열을메우고다시이어질수있을까?바스크지방의눈부신여름풍경속에서지내는일주일동안터져나오는웃음과눈물은,사랑하는이들과함께보낸시간이야말로인생의가장큰선물임을일깨운다.
엠마와아가트,두사람의시점에서과거와현재를오가며이어지는소설은말로는설명하기복잡한자매,가족간의감정들을섬세하게묘사하여큰공감을불러일으킨다.감정의거장이라불리는그리말디는이번작품에서도특유의따뜻하고매혹적인필치로독자의마음을단숨에사로잡는다.당신에게도소중한누군가가있다면,이이야기는분명당신의마음을울릴것이다.

5년만에재회한엠마와아가트자매
한여름바스크지방에서의일주일

할머니의집이팔리기전,엠마와아가트는추억이가득한곳에서의마지막여름휴가를함께보내기위해만난다.오랫동안닫혀있던현관문,장난처럼이어지는말다툼,냉장고속에남아있는치즈와사과,정원에다시피어난양귀비까지….두사람은익숙하고도아련한공간에서어린시절의엠마와아가트를마주한다.
5년이라는긴공백에어색함도잠시,두사람은다시이전처럼자매의모습을되찾는다.바닷가에서물에휩쓸려넘어지며웃고,시장에서와인을나눠마시고,설거지하며티격태격하는일상은모두두사람이다시서로에게닿아가는과정이다.그과정가운데엠마와아가트는그들이잃어버린것과전하지못했던마음에대해생각한다.

닮은듯너무나도다른우리
사랑하고미워하는가족이라는이름

언니인엠마는책임감이강하고,감정을조용히삼켜내며,오랜시간가족의균열을온몸으로버텨온인물이다.동생인아가트는감정에충실하며,겉으로는가볍고유머러스해보이지만마음속에큰우울과불안을지닌인물이다.폭력적인엄마의불안정함과아빠의부재는엠마와아가트의마음에진한멍자국을남겼다.
그런두사람의어린시절을지탱해준건바로할머니의존재였다.맛있는음식과넘치는사랑과따뜻한위로를주었던할머니.언제나두사람의돌아갈곳이었던할머니의집을이제는비워줘야만한다.이제엠마와아가트는할머니를떠나보내고,앞으로한걸음더나아가야한다.

추억과사랑이남긴발자국을따라
상처와상실을건너다시살아내는일

엠마와아가트는가족안에서많은아픔을경험하고,그경험은상처가되어오랫동안두사람을괴롭힌다.두사람은자주불안해하고우울해하고예민해진다.힘겹게걸어가다가또무너지고,무너진자리에서한참을헤매다가도서로의손을잡고다시걸어간다.그렇기에이소설은나아가는이야기,손을맞잡는이야기,또넘어져도된다고그러면또같이일어나자고말하는이야기다.그리고이이야기를읽는독자들에게까지함께나아가자고손을뻗는이야기다.
사랑하는이를잃은슬픔에비틀거리면서도끝내걸어가는엠마와아가트의이야기는우리가당연하게여겼던관계와묻어두었던과거의기억들을돌아보게만든다.당신에게도소중한누군가가있다면,이소설이분명마음깊이와닿을것이다.상실의슬픔을정면으로바라보면서도유머와희망을놓치지않는비르지니그리말디의소설세계로당신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