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

$16.92
Description
서툰 마음을 토닥이는 다정한 위로, 마음 시툰
여유 없는 일상을 사는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를 즐기고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음 시툰’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일상을 포착하고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시를 골라 웹툰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 읽기의 물꼬를 트고자 ‘마음 시툰(詩+Webtoon)’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시리즈는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와 『마음 시툰: 용기 있게, 가볍게』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와 『마음 시툰: 용기 있게, 가볍게』 두 책 모두 박성우 시인이 시를 골랐다. 300여 편에 달하는 후보작을 화가와 시인이 함께 읽고 하나하나 고른 정성이 담겨 있다.
만화가 앵무는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를 김성라는 『마음 시툰: 용기 있게, 가볍게』의 스토리와 그림을 맡았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접근을 통해 바쁜 독자의 일상에 한 줌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창비가 운영하는 시 어플 ‘시요일’에 미리 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는 ‘2019 연재만화 제작 지원 사업’의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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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앵무

아내,강아지한마리와함께살며글을쓰고그린다.
서점직원,도서관사서가꿈이기도했을만큼책을좋아한다.
감동이있으면서도재미있는작품을많이만들고싶다.
지은책으로『초년의맛』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등장인물소개

1화이상한사장님을만났습니다 +장석주「대추한알」
2화여유가있으니까그럴수있는거죠 +이조년「이화에월백하고」
3화껍데기는가라고외쳐봤자 +신동엽「껍데기는가라」
4화나,감정이메마른건가 +박목월「사투리」
5화시의매력은뭐예요? +이상「거울」
6화해야하니까하는것뿐 +이상「가정」
7화시쓰기는어렵다 +윤동주「쉽게씌어진시」
8화괜히좋아할뻔했잖아 +윤동주「자화상」
9화날씨좋네요 +황지우「너를기다리는동안」
10화오늘의시는 +정일근「신문지밥상
11화내가걷고있는길 +김기택「우주인」
12화강철로된무지개 +이육사「절정」
13화성우라고요 +박목월「산이날에워싸고」
14화고양이와귀뚜라미 +나희덕「귀뚜라미」
15화어떤사람을사랑하나요? +정호승「내가사랑하는사람」
16화멀리있는별들 +박정만「작은연가」
17화좀삐딱하면어때 +이정록「삐딱함에대하여」
18화가래를뱉자 +김수영「눈」
19화저도조건이있어요 +천양희「그사람의손을보면」
20화시읽어주는여자 +고재종「첫사랑」

시인소개
작품출처

출판사 서평

만화가앵무×시인박성우가전하는메시지
『마음시툰:너무애쓰지말고』는시를읽어주는카페를차린영길과여기에서알바를하게된여고생보혜의만남을다루고있다.자신의진로를고민하는보혜와,보혜에게시를빌려조언을해주지만자신의인생역시어떻게헤쳐나가야할까고민하는영길의이야기를풀어나간다.
『마음시툰:너무애쓰지말고』에는만화가앵무와시인박성우가참여하였다.『아홉살마음사전』으로어린이의마음을제대로읽어낸박성우가시를선정했다.시를읽으며자신만의향기를만들어가길바란다는박성우의말은시인이어떤마음으로시를읽고골랐는지를가늠케한다.
『초년의맛』을통해다양한초년들에게음식을통한위로를전한만화가앵무가이번에는‘시툰표위로’를전한다.직장을그만두고시를읽어주는남자로변신하여‘29재즈다방’을연영길과자신의진로를고민하며이곳에서알바를하게된여고생보혜가서로의인생에대한고민을주고받는과정을통해자신을돌볼시간을가지기힘든독자들의마음에쉼표를찍는계기를만들게한다.

영길과보혜,그리고시가있는‘29재즈다방’
벚꽃이진나무에돋아난초록잎을보며이조년의시조「이화에월백하고」를생각하는낭만사장영길,‘다여유가있으니까나무도보이고꽃도보이는것이아니겠느냐’며당차게대꾸하는현실적인여고생보혜.(‘여유가있으니까그럴수있는거죠’,30쪽)하지만둘의속내는사뭇다르다.영길에게는사업을도우라는아버지의날선제안을뿌리친용기가,보혜에게는지금은공부에전념하라는엄마에게성우라는자신의꿈을당당히말하지못하는주저함이있다.
꿈에대한확신이있는것은아니니더큰상처를받기전에내려놓을까갈등하던보혜는결국영길에게자신의고민을털어놓는다.이에영길은“뭔가를증명하려고너무애쓰지않아도돼.할수있는선에서뭐든해봐.내키는대로하거나탄탄한길로가지않으면좀어때?아무선택도하지않았다면얻지못했을좋은것들도꽤많이얻었다는걸,나중에알게될거야.”라고조언한다.(‘좀삐딱하면어때’,316쪽)그리고보혜는학교가는길에라디오를통해「삐딱함에대하여」라는,자신의마음과딱맞는시를만나는경험을하고,결국방송반에들어간다.
누구나‘처음’이라는경험을한다.가보지않은길이기에겁나고떨릴수밖에없다.작가는망설이고두려워하는청춘들에게다른사람의시선에맞추느라너무애쓰지말고,스스로가원하는삶을살면좋겠다는메시지를던진다.그과정에서시나음악같은작은무언가가누군가에게큰힘이될수있음을보여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2019연재만화제작지원사업’선정작
『마음시툰:너무애쓰지말고』는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지원하는‘2019연재만화제작지원사업’선정작으로,웹툰과시의만남을시도한새로운기획이라는점에서작품성을먼저인정받았다.앵무작가는치열한경쟁속에성과를내야하는힘든일상가운데에서도시를천천히,한동안곱씹어보는시간을갖자고이야기한다.그리고누군가에게이만화가‘마음을울리는시’하나를만나는계기가되기를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