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 수업 1 :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구본 수업 1 :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19.50
Description
세계 최초
‘입체적 지구본’으로 바라본 놀라운 지구 전체사!
둥근 지구본으로 본 세상은
평평한 세계지도로 본 세상과 얼마나 다를까?


이제껏 우리 머릿속의 지구(세계)는 대개 ‘평평한 세계지도’의 모습이었다. 전 세계 모든 땅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기에, 한 번도 그러한 ‘인식’ 자체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와 세계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입체적 지구본으로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지구본 수업(1ㆍ2)》은 평면 지도가 어쩔 수 없이 지닌 왜곡과 한계를 걷어내고, 진짜 지구와 세계의 모습을 담았다. 세계 최초로 생생한 지구본 도판을 비롯한 200여 컷의 다채로운 지도와 240여 컷의 풍성한 역사ㆍ문화 도판들을 함께 수록해 입체적인 ‘지구 전체사’로 통합해냈다.

전 세계 어디든 1일 생활권이 된 오늘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하나의 나라, 하나의 사건, 하나의 전쟁이 아니다. 인류가 지구라는 입체 위에 새긴 삶의 흔적을 따라가야 한다. 그것이 ‘진짜’ 세계를 보는 눈이다. 이제 벽면에 붙여놓은 세계지도 대신, 탁자 위에 팽그르르 돌아가는 둥근 지구본을 놓고, 더 입체적이고 살아 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때다. 이 책 《지구본 수업》을 통해, 이제야말로 ‘진짜’ 세계 여행을 떠나보자.


지구본 위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통섭의 지식!
★생생한 지구본 도판을 비롯한 200여 컷의 다채로운 지도, 240여 컷의 풍성한 역사ㆍ문화 도판 수록!
★공전과 자전, 대륙과 바다, 산맥과 호수, 위도와 경도, 날짜변경선과 본초자오선 등 ‘지리의 핵심적 개념들’
★6개의 대륙, 203개 나라가 품고 있는 지리, 역사, 정치, 경제, 문화, 환경부터 1인당 GDP까지!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부터 미래 세계까지,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지구본 시간 여행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 외교와 ‘지정학’의 핵심 이슈들
★프톨레마이오스 세계지도부터 오사그라프 도법까지, 지도 덕후들을 위한 ‘지도의 모든 것’
★북극에서 남극까지, 환경 이슈로 본 오늘의 지구

저자

박정주,황동하,김재인

저자:박정주
서강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한림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취득했다.동성중고등학교에서사회과교사를역임하였다.《세상을바꾼87km셀마대행진》,《절창》등을지었고,《북학의》를옮겼다.

저자:황동하
숙명여대사학과를졸업한후서양사로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현재전북대학교연구교수.지은책으로는《필사적인포옹》,《우리에게러시아란무엇인가(공저)》등이있다.

저자:김재인
서강대학교상대를졸업하였다.지은책으로《크라이시스》,《대한민국경제결정적3년》등이있다.현재IPS(InternationalPlanningServices)대표로활동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0지구본여행을떠나기전에알아야할주의사항
다양하게떠나는세계여행:지구본으로여행을떠나보자!

지구본좀똑바로놓지!
자전하는지구본/지구의공전과자전/공전과자전의길
지도와지구본은정말다르다!
내가아는그모습이아닌데?/한반도면적의10배지만100배는커보이는그린란드/세계지도는사람이만든것
지구의기준선을찾아라!
경도와위도/날짜변경선/땅넓은나라의시간정하기/우리나라시간은우리나라가정한다
지구의주요자연환경
-대륙
대륙을나누는기준/두대륙에걸쳐있는나라들/하나의섬이2개주라고?
-강
지구상에서가장긴강10
-사막
-호수
-산맥
-바다
대양(Ocean)/부속해(DependentSea)/무척작은바다,지중해(MediterraneanSea)/대양의가장자리에위치한바다,연해(MarginalSea)
동양과서양의분류기준
동양과서양은지리적분류가아니다/동·서양분류의시작/오리엔트와옥시덴트
지구본여행의출발
날짜도마음대로/날짜변경선의예외

1오세아니아주
가장작은주부터떠나보자!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뉴질랜드
-투발루
-나우루
그밖의나라들

2동아시아
대한민국,중국,그리고일본!

여기가대한민국동해다!
한반도에서가장가까운외국섬,대마도/이어도는섬인가?/명태주산지,북태평양/누구도포기할수없는쿠릴열도
일촉즉발의동중국해
동중국해보다더한남중국해
갈등의핵심,난사군도/애매한협약,영원한갈등
-중국
중국내자치구/중국의행정구역
-몽골
-대만
-홍콩과마카오
-일본

3동남아시아섬나라들
지구를대표하는섬나라들과지정학적요충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제도/보르네오,수마트라,자바,세개의섬/세계에서가장큰섬20곳
-동티모르
-필리핀

4다시대륙으로!
떠오르는아시아,말레이시아에서인도대륙까지

말레이반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태국)
-미얀마
인도차이나반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대륙을향해!
-부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드넓은평원,중앙아시아를향해!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5서아시아,중동,아랍!
세계가주목하는지역

중동과아랍
유네스코의지리적기준
-이란
친미에서반미로!
아라비아반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예맨
-아랍에미리트,그리고카타르와바레인
-쿠웨이트
홍해와페르시아만
-이라크
드디어중동의화약고로!
-요르단,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건국과팔레스타인해체
-레바논
-시리아

6아프리카대륙
지리적으로멀고심리적으로도먼아프리카

현생인류의탄생지,아프리카
아프리카의국경
아프리카의지형
북아프리카
-이집트
-리비아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서아프리카
삼각무역/프랑스식민지에서독립한나라들
-니제르
-코트디부아르
영어를주로사용하는나라들
-나이지리아
기묘한공통점의나라,라이베리아와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포르투갈식민지출신나라들
중앙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동아프리카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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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여행부터지리·역사·환경·지정학의이해까지
〈세계테마기행〉〈지리의힘〉〈월드리포트〉를뛰어넘는획기적인지구본수업!

1.왜‘지구본’일까?지구본으로보지않으면알수없는것들!

우리가흔히사용하는세계지도의최대장점은지구의모든땅과바다를한눈에볼수있다는점이다.그런데어쩌다간혹지구본을보다보면,“이나라가(혹은이바다가)이렇게컸나?(혹은작았나?)”하고깜짝놀랄때가있다.대표적인예가‘그린란드’와‘태평양’이다.북극가까이위치한그린란드(약217만5,600km²)는세계에서가장큰섬이긴하지만,인도(약328만7,000km²)나중국(약959만6,960km²)보다는면적이턱없이작다.하지만세계지도에서그린란드는인도나중국보다도오히려커보인다.태평양도마찬가지다.태평양은지구표면적의약34%(약1억6,524만6,000km²)를차지하는매우큰바다임에도,세계지도에서보면북극해나남극해에비해그다지넓어보이지않는다.왜그럴까?평면세계지도의치명적인단점이바로이렇듯면적의왜곡이발생한다는것이다.적도에가까울수록상대적으로작게보이고,극지방에가까울수록실제보다크게보이는것이다.

면적의왜곡만이아니다.평면세계지도는우리의‘시간/공간’감각과‘거리’의감각에도뿌리깊은왜곡을새겨넣었다.이를테면대한민국에서미국으로가는비행기는태평양을건널것이라는오해라든가(사실은북극항로를이용한다),세계는태평양을중심으로아시아와아메리카가마주보고있다는익숙한통념이그렇다(반면에유럽인들은대서양을중심으로유럽과아메리카가마주보고있다고여긴다).그러나‘지구본’으로보면이러한착각이일어날수가없다.드넓은태평양을동서로날아가기보다는북극을경유하는것이훨씬가까움을곧바로알수있으며,‘진짜’세계에는‘중심’이없으므로우리의시야는사방으로뻗어나갈수있다.마찬가지로,날짜변경선을경계로‘하루’의시간차이와거리의차이를직관적으로이해할수있다.

이렇듯세계의땅과바다가지구본으로옮겨가는순간,새롭게보이는것들이훨씬많다.지구본을통해바라보는세계는이제껏우리가알던세계와는사뭇다르다.이책을만난뒤에는세상을보는시각이바뀌어세상이훨씬다채롭게보일것이다.

2.세계최초의지구본도판을비롯한440여컷의풍성한도판수록!
세계각국의지리·역사·정치·경제·문화·환경등알찬지식들로빈틈없이꽉꽉채운책!

지구본여행을제대로하려면몇가지사전지식이필요하다.이를위해먼저지구의공전과자전,대륙과바다,산맥과호수,위도와경도,날짜변경선과본초자오선등지구와지리의핵심개념들을쉽고간결하게제시한다.그리고지구상에존재하는200여개국가의지리,역사,정치,경제,문화,환경등흥미롭고다채로운이야기가440여컷의도판들과함께파노라마처럼펼쳐진다(지구본및지도도판200여컷,역사ㆍ문화도판240여컷).특히책에수록된지구본도판들은이책의입체적인시각을보여주기위해직접제작ㆍ수록한것이다.아울러각국의국기,수도,면적,종교,언어,인구,인종분포,1인당GDP등한나라를이해하는데필요한기본정보를한눈에볼수있는도표들도곳곳에함께제시돼있다.한마디로과거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지구전체를관통하는입체적시각으로세계사부터지정학까지꿰뚫어볼수있다.

내용을서술하는방식역시일반적인지도책혹은지리책에서보듯천편일률적인구성이아니다.마치다초점렌즈처럼,때로는한국가내부를세밀하게들여다보기도하고,때로는종교나문화권,역사적사건의연속성,지정학적이슈나환경문제등으로한데묶어그연관성을드러내보이기도한다.또한440여컷의도판들에덧붙은빼곡한설명글과곳곳에제시된팝업스타일의팁정보에이르기까지,그야말로‘빈틈없이’꽉꽉채운지식들이이책의진가를더욱빛낸다.

3.두권으로분권하여보기편한두께,원하는내용을쉽게찾아볼수있는친절한‘찾아보기’기능

이책은‘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대륙’을담은제1권,그리고‘유럽,아메리카,남극대륙’을담은제2권으로구성되어있다.집안장식용으로꽂히기십상인두툼한‘간지’보다는,책을더자주,더쉽게펼쳐보도록하기위함이다.또한아주방대하고다양한자료와정보를담고있는만큼,각권의맨뒤에는1ㆍ2권을통합한상세한‘찾아보기’를넣어언제든지원하는내용을바로바로찾아볼수있도록했다.국가별,지도별‘찾아보기’뿐만아니라,본문및도판의설명글에서도필요한내용을찾아볼수있다.또한본문중간중간에도,연관된내용의다른페이지를참고로찾아볼수있도록해당쪽수를수록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