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전쟁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뒤흔든 열두 달 전쟁 이야기)

이달의 전쟁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뒤흔든 열두 달 전쟁 이야기)

$22.00
Description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그 특성이 변할 뿐.”

수천 년 역사를 통틀어 무력 충돌이 없는 시대는 없었다!
월별로 살펴본 과거-현재-미래의 전쟁들
저자

이내주

한국군사문제연구원군사사연구실장이자육군사관학교군사사학과명예교수및연세대학교사학과객원교수.육군사관학교졸업후서강대학교사학과에서석사학위를,영국서식스대학교에서영국근현대사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영국사학회회장,한국연구재단책임전문위원,학술지《서양사론》과《군사연구》편집위원장등을지냈다.《영국과학기술교육과산업발전,1850~1945》,《전쟁과무기의세계사》,《군신의다양한얼굴》,《영웅,그들이만든세계사》,《전쟁과문명》(공저),《전쟁의역사》(공저)등을썼으며연구논문이다수있다.

목차

들어가며

1월
●카이사르,루비콘강을건너다:팍스로마나의초석을놓다
●독일통일:제1차세계대전의불씨가타오르다

2월
●얄타회담:냉전의씨앗을뿌리다
●러일전쟁:일제군국주의의빗장을열다

3월
●디엔비엔푸전투:베트남전쟁의씨앗이되다
●이라크전쟁:최첨단미국지상군,비정규전의늪으로빠져들다

4월
●미국남북전쟁:국가통합의값비싼대가를지불하다
●남베트남패망:패망의원인은내부에있었다

5월
●이스라엘건국:항구적인화약고가중동에들어서다
●30년전쟁:근대국제정치체제탄생의계기가되다

6월
●한국전쟁:공산주의독재자3인방의음흉한합작품
●사라예보사건:제1차세계대전의불씨를던지다

7월
●바스티유감옥습격사건:군사영웅나폴레옹이출현하다
●인류최초의핵폭발실험:잠들었던프로메테우스를깨우다

8월
●칸나에전투:군사영웅한니발의탄생
●소련의대일전참전:동아시아공산화의단초가되다

9월
●독일군의폴란드침공:제2차세계대전의불길이솟다
●노르만공작윌리엄의잉글랜드원정:‘정복왕’으로역사에기록되다

10월
●쿠바미사일위기:핵전쟁의지옥문앞에놓인세계
●러시아10월혁명:최초의공산국가가탄생하다

11월
●제1차세계대전종결:최초의대총력전을마무리하다
●찰스다윈의《종의기원》발간:제국주의침탈의이념으로악용되다

12월
●일본의진주만공습:태평양전쟁에불을붙이다
●보스턴차사건:미국,세계의강국이되다

출판사 서평

정치사·경제사·인물론·과학사등이모두담긴드라마틱전쟁사
전쟁이인류문명과과학기술발전에미친영향을연구해온저자는육군사관학교출신사학자로서,특히전쟁사와무기체계발전사에능통한권위자다.교육현장과저술,방송,칼럼등여러경로를통해전쟁의변천사를이야기하며,역사에기록된전쟁의흐름과의미를대중에게전하고있다.일반적역사서술에서한걸음더들어가개별전쟁에서활약한인물의판단력,지리·환경에기반한전략·전술,그리고당대최고의기술력이동원된무기와그활용을비교하며풀어나가는스토리텔링이장점이다.
전쟁사는정치사,경제사,인물론,과학사등을모두포함한다는점에서언제나흥미롭다.나도모르게세계지도와백과사전을펼치고당시의현장을입체적으로상상하게만드는재미,《이달의전쟁사》를읽는이유다.


한반도에서부터아프리카와해상전투까지
2000년을넘나드는입체적전쟁이야기
《이달의전쟁사》는1년열두달,1월부터12월까지그달에발생했던역사적전쟁과사건스물네장면을꼽아이야기한다.시대로보면코끼리를타고알프스를넘은전쟁영웅한니발과팍스로마나의초석을놓은카이사르의기원전부터지금도우리의뇌리에깊게박혀있는이라크전쟁까지,2000년이넘는시간의축을넘나든다.여기에무기발전의흐름과양상을알수있도록물리적기술력에관한이야기도더했다.말을타고들판을달리던기마병의병장기는물론대포와총포,탱크와전투기,인공지능장착드론과인공위성을동원한첨단사이버장비까지,전장의주도권과전투력의우열을판가름하는병력체계와그변화가야기한결과를입체적으로보여준다.


전쟁의파괴력이클수록발전하는과학기술의역설
또한저자는전쟁의승패를가르는무기체계의발달이수천년간전쟁의양상을어떻게바꾸었는지도주목한다.파괴와살상,폐허를상징하는전쟁이다른한편으로는극적인과학기술발전을추동하는동력이었다는아이러니를짚어보여주기위해서다.기관총·탱크·전투기·화학무기·사이버무기등새로운무기가등장할때마다그파괴력앞에서승자와패자의틈은더크게벌어졌고,기술력이높아질수록커지는충격과인적·물적피해는좀체회복할수도,돌이킬수도없는극단으로치닫는다.전쟁을거듭할때마다우리는과연온전한승리가있을수있는지를무겁게되물을수밖에없다.
《이달의전쟁사》에서수천년역사를거슬러올라갔다가지금,이순간폭격과총성이이어지는무력충돌의현장으로되짚어오는목적은분명하다.전쟁이남긴교훈과유산을현재의관점에서다시살피기위해서다.숱한전쟁의결과를돌아보고그참상을기억하며인간의존엄과윤리를되돌아보자는설득이자당부인셈이다.아무리인공지능같은과학기술이발달하고무기체계가정교해져도결국모든판단과결정은사람에게달려있다.전쟁을일으키는대립과갈등도,크고작은전장의전략과전투력도모두사람에게달렸음을잊지말자는것이이책의핵심이다.


과거의전쟁은오늘우리를지키는평화와질서를이해하는열쇠다
수천년역사를통틀어무력충돌이없는시대는없었다.실시간온라인으로온지구가연결된지금,전쟁은그어느때보다깊고넓게우리일상에스며있다.이웃나라의정치상황에따라기름값이오르내리고미국과러시아의대립에주식가격이출렁인다.과거의사건을이해하는것이곧오늘의질서와내일의평화를지켜나가는열쇠가된다.
《이달의전쟁사》도여기서출발했다.요동치는세계정세에국제사회의목소리도무력한호소에그치기일쑤인시대,지금껏지켜온보편가치가흔들리고근본해법을찾지못한채충돌이반복되는현실에서길게는우리아이들의앞날을,가까이는내주머니사정을안녕하게유지하기위해지구반대편에서벌어진사건들의배경과역사적맥락을이해하고후대에미치는영향을헤아려보자는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