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화
경남의령의산골에서태어났고,마산에서중앙중과마산고를졸업하였다.가족은아내와2남1녀를두었고,‘一切唯心造’를삶의좌우명으로삼았으며,친화적이고부지런하나다소고집스럽다는소리를듣는다.동국대에서는소설창작에열정을쏟았으며,재학중입영하여병장으로제대하였다.대학졸업한후여의도고에국어교사로첫근무를시작한이후로학교와교육청에서35년간교원및교육전문직으로근무하였고,지금여의도고에다시교장으로부임하여퇴임을앞두고있다.
교육경력
여의도고,관악고,구일고교사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장학사
서울특별시교육청장학사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장학사
동작고등학교교감
서울특별시교육청정책기획담당관실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혁신과장학관
금천고등학교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혁신과장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여의도고등학교교장(현)
수상경력
서울시교육감표창(1994)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2001)
대통령표창(2015)
국민훈장녹조근정훈장(2023)
저서
수필집,‘소(牛)보다소(笑)가더좋다’(2021)
"내가국어선생을시작하게된것은아마마산고재학시절에반성문을많이쓴덕분이아닌가싶다.반성문을읽어본시조시인이셨던교감샘이,내등을툭치면서‘너는작가의소질이있어’가아니라‘지금너는작가야’라고했을때,내인생의방향은그렇게잡혔다.그런데동국대에진학해서는술마시느라제대로방향에충실하지못하고겨우대학신문에단편소설한편연재해본것밖에없다.졸업후여의도고에교사로첫발령을받았고이어관악고와구일고에서아이들대학많이보낼고심만거듭했다.그러고는젊은나이에교육청장학사,장학관으로근무하면서완전히글쟁이의길은멀어졌다.그러나인생은열심히살았던것같다.금천고교장,서울시교육청혁신과장,지역교육청국장,중부교육청교육장을두루거쳐,초임지인여의도고에교장으로와서이제정년을바라보고있다.관운이좋은탓도있거니와나름대로열심히소(牛)를키운결과가아닌가싶다.하지만고교시절‘작가’란말로격려해주신교감샘의바람대로,늦었지만이제는글쟁이가한번되어볼까한다.이런저런것가리지않고살아꿈틀대는내열정의샘물을퍼서세상에흘려보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