猫生(묘생)이란 무엇인가 (양장)

猫生(묘생)이란 무엇인가 (양장)

$13.00
Description
묘생의 길과 인간의 길, 다른 듯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길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자신의 선택이었는지 모르지만 길을 버리고 집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너, 묘생이 뭐라고 생각하냐.” 아침마다 아빠가 말했습니다. 약간 귀찮지만 동생도 생겼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거리를 두고 싶은 상황이 발생하여 성격 좋은 강아지에게도 까칠하게 굽니다. “내 생각엔 넌 뛰어내리기보다 딴 걸 하는 게 좋겠어.”라며 위로하는 여유는 자존감을 찾은 다음에서야 가질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꿈속에서 ‘묘생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받았습니다. 묘생의 길, 즉 고양이다운 삶에서 나답게 살아갑니다. 좋으면 부비고, 옳지 않은 때엔 인상 쓰고, 쓰다듬을 받고, 이롭지 않은 소리 귓등으로 듣고, 포근하면 정신줄 내려놓고 꾹꾹이를 합니다, 내키면 놀아 보고, 억지로 웃지 않습니다. ‘묘생의 길’에서 저자는 우리 삶에서 구하는 바를 그려 보았고, ‘일상의 물레’에서는 세상을 떠난 남편과의 잔잔한 추억을 담았습니다.

저자

이영경

1966년대구에서태어나명덕초등학교,대명여중,경일여고를거쳐서울대학교에서동양화를공부했다.해외근무한아버지때문에네살부터일곱살까지일본에서지내며그림책을접한그는어린시절부터막연히그림책작가를꿈꿨다고한다.1993년부터그림책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으며그림책협회제3기회장에재임중이다.

그는『신화따라바다여행』,『옛날옛적이야기쟁이』,『꽃들이들려주는옛이...

출판사 서평

묘생의길과인간의길,다른듯같은길을걷고있습니다.삶은누구에게나처음이고길을찾기는어렵습니다.자신의선택이었는지모르지만길을버리고집고양이가되었습니다.“너,묘생이뭐라고생각하냐.”아침마다아빠가말했습니다.약간귀찮지만동생도생겼습니다.나는누구일까생각합니다.살다보면거리를두고싶은상황이발생하여성격좋은강아지에게도까칠하게굽니다.“내생각엔넌뛰어내리기보다딴걸하는게좋겠어.”라며위로하는여유는자존감을찾은다음에서야가질수있습니다.어느날꿈속에서‘묘생이란무엇인가’란책을받았습니다.묘생의길,즉고양이다운삶에서나답게살아갑니다.좋으면부비고,옳지않은때엔인상쓰고,쓰다듬을받고,이롭지않은소리귓등으로듣고,포근하면정신줄내려놓고꾹꾹이를합니다,내키면놀아보고,억지로웃지않습니다.‘묘생의길’에서저자는우리삶에서구하는바를그려보았고,‘일상의물레’에서는세상을떠난남편과의잔잔한추억을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