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의 법칙

송곳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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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빠는 들개이고 엄마는 집에서 키우던 개였습니다. 엄마는 사람들에게 꼬리를 쓰는 법을, 아빠는 송곳니를 쓰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아빠가 등산객에게 송곳니를 드러내서 송곳니를 피해 달아나던 등산객이 나에게 돌멩이를 던졌습니다. 그로 인해 한쪽 눈이 부풀어 올라 쳐지고 말았습니다. 개장수에게 엄마, 아빠가 잡혀가게 되고 송곳니를 자주 쓰는 아빠는 안락사를 당하고, 엄마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나는 산속에서 불빛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귀를 쫑긋하지 않아도 낭랑하게 글 읽는 소리가 들려오는 곳, 온갖 소음을 잠재워 버리는 마법 같은 글 읽는 소리에 나의 마음이 끌립니다. 그곳은 서당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나는 세상이 아무리 송곳니를 강요해도 평화주의자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한 뒤 산속에 있는 엄살 서당에 발을 들이게 되고 이제 들개의 생을 끝내고 인간 세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맹꽁이라는 학동이 ‘윙크’라는 이름도 지어 줍니다. 떠돌이 들개 윙크가 보여 주는 송곳니의 마법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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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희철

불교신문신춘문예에동화가,무등일보와기독공보신춘문예에소설이당선되었습니다.
먼바다를회유하는고래처럼발품을파는글쓰기를추구합니다.
그동안건국대학교창작동화상,해양문학상금상,목포문학상남도작가상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뻘소리』,『소리를보는아이』,『소리당번』,『보랏빛나팔소리』가있습니다.

목차

등장인물
1.늑대같은개
2.엄마없이살아보기
3.맹꽁이
4.댕기도령
5.송곳니의법칙
6.책거리
7.맹훈
8.놀자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2020년전남문화관광재단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선정된작품입니다.세상은자꾸꼬리보다는송곳니를사용하도록강요합니다.사람들에게송곳니를드러낸아빠로인해돌멩이를맞아한쪽눈이쳐지게된개가주인공입니다.늘꼬리를살랑거리던엄마는새주인을만났고송곳니가주무기인아빠는안락사를당했습니다.그래서송곳니의법칙을깨닫게되었습니다.송곳니는숨길수있지만꼬리는숨길수없다는것,세상은꼬리와송곳니처럼둘로나누어진다는것을알았습니다.좋은일과나쁜일,선한일과악한일.눈을다친후다시는나쁜쪽을바라보지말고다시는뾰족한송곳니를사용하지말자고결심하게되었습니다.주인공은‘저는요,송곳니가없는거나마찬가지거든요.이제좋은쪽만을보며살아갈거라고요.’라고말하면서,송곳니를통제하지못하면인간세상으로돌아가지않겠노라고합니다.한쪽눈으로만세상을보지만더넓게깊게바라보는개윙크를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