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인화하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기억을 인화하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15.00
Description
얼마를 신었을까.
앞창마저 떨어져 나간 것이 더는 신을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이상하게 쉽사리 버릴 수도 없었다.
그 러닝화에는 내 젊은 날의 무거운 발걸음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
외로운 날, 몸이 아픈 날에도
저 러닝화를 신고 나는 얼마나 나를 재촉하며 살았던 것일까.
그러면서 난 나의 낡은 물건들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모시옷, 안경, 몽당연필, 넥타이…
그 물건들 속에는 내 시간이 담겨 있었고
습관이 담겨 있었다.
그 물건 하나하나가 바로 나의 자서전이었다.
나는 내가 쓴 오래된 물건들을 사진으로 찍기 시작했다.
그것은 잃어버린 나를 소생시키는 작업이었다.
저자

유운선

외환은행을다니며학원에서필름카메라로배우기시작한사진을퇴직후대학평생교육원에서여러해공부했다.사진으로나를돌아보며인생공부를하고있다.

개인전및단체전
2018년「한강」(세종문화회관-광화랑)
2016년「나의흔적」(세종문화회관-광화랑)
2018년「SecondhalfofLife」(트렁크갤러리)
2017년「투명한봉투」(경인미술관)
2016년「15회동광국제사진제grow-up」전참가
2016년「세월호를넘어」(세종문화회관-광화랑)

저서로는시집《고요한저녁이왔다》(공저),「2018년도청소년교양도서,2019년도세종도서선정」,사진집《나의흔적》,《MEMORY기억》등이있다.

목차

Prologue

제1부과거의현재
제2부사진에빠지다
제3부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제4부CapePoint를찾아서

Epilogue

출판사 서평

짧은글과사진이어우러진포토에세이다.스쳐지나치기쉬운일상에서삶의다양한단면을포착해여러사진전에서수상도했다.꾸준한사진공부와열정이바탕이되어몇차례개인전을열었고,다양한사진집을출판하기도했다.그의저서《고요한저녁이왔다》는청소년교양도서및세종도서로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