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 위에 칠판을 걸다 (인도에서 유럽, 이집트까지)

지구본 위에 칠판을 걸다 (인도에서 유럽, 이집트까지)

$15.52
Description
「지구본 위에 칠판을 걸다」는 여행이 주는 기쁨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여행의 즐거움이 문장과 단어 사이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행복한 마음으로 저자의 여행에 탑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을 때면 그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사회과 부도를 통해 꼭 확인했고, 어른이 되면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하곤 했었다. 어린 시절의 소망을 50이 넘어서야 실천하면서 어찌 기쁘지 않은 날이 있었겠는가?

책을 통해 알게 된 장소를 현장에서 조우하는 것은 가슴 떨리는 설렘이다. 책 속의 현장을 만났을 때 설레지 않은 곳이 있으랴마는 그중에서도 가장 설렌 곳은 로마의 포로 로마노와 이집트의 카르나크 신전이었다. 포로 로마노에 가면? 로물루스에서 카이사르까지 모여서 토론하고 있는 현장을 볼 것 같았고, 카르나크 신전에는 람세스 2세가 하얀 도포 차림으로 나를 맞이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발길 머무는 곳곳마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밀란 쿤데라 등등 많은 작가와 성인들이 내 등 뒤에 와서 말을 건넸다.
나는 칠판을 걸고 이야기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했기 때문에 학생과 성인 누구나 물 흘러가듯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묶여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간접 여행이라도 떠나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최혜경

전북부안출생
상명여자사범대학국어교육과졸업
전북대교육대학원에서전문상담교사자격취득
한국언론재단이사장상수상(2008년)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수상(2020년)
교육경력35년.현재전주효문여중에재직

목차

PROLOGUE
Chapter1인도
달력속세상에발을디디다.
1.세계에서가장큰해시계를가진델리.암베르성이있는자이푸르
2.샤자한과뭄타즈의상징타지마할과아그라성의도시아그라
3.아그라에서잔시를거쳐카주라호에도착하는기차여행등등

chapter2동유럽.발칸
책과함께떠나는유럽여행
1.베를린의상징브란덴부르크문과베를린장벽-독일
2.유대인들의아픔이있는아우슈비츠수용소-폴란드
3.다뉴브강의야경-헝가리.때깔이다른-오스트리아등등

chapter3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눈부신태양의나라.이베리아반도
가슴뛰는아프리카입성.모로코
1.스페인의보물프라도미술관이있는마드리드.천년고도의성곽톨레도
2.유서깊고예술적인살라망카.성모발현지파티마
3.땅끝마을카보다로카.포르투갈의수도리스본등등

chapter4터키
동서양의문화가살아숨쉬는곳.신화와성경과이슬람의나라.
1.이름만들어도설레는이스탄불!불쌍한프리아모스의도시트로이
2.그리스인들의마을쉬린제.파묵칼레로유명한히에라폴리스
3.그리스신화가꿈틀거리고크리스트교가숨쉬는거대도시에페소등등

chapter5서유럽
모든길은로마로통한다.
포로로마노에서시작된토론문화로
1.런던의상징웨스트민스터와세계역사의보고대영박물관-영국
2.풍차의마을잔세스칸스와운하의도시암스테르담-네덜란드
3.오줌싸개동상의브뤼셀-벨기에.성채도시룩셈부르크등등

chapter6두바이.이집트
두바이에서베두인과행복한식사를하다.
고대대제국이집트에서람세스2세와조우하다.
1.인간의한계를극복한두바이
2.이집트5,000년의역사를집대성한고고학박물관
3.나일강의홍수를통제하는아스완하이댐.미완성오벨리스크.이시스를모시는필레신전등등

출판사 서평

여행은그자체로즐거울뿐만아니라더알고싶고더공부하고싶은것들이많아지게하는학습활동이다.지구본위에칠판을걸다는여행지의역사적배경,건축물과예술품,문화와그들간연결관계를다양한배경지식을바탕으로생생하게전달한다.역사책이나사전으로만읽으면딱딱하고지루할수있는내용도여행지의현장감과더불어재미있는옛날이야기처럼펼쳐진다.지구본위의곳곳에서세계사가솟아오르는것같다.
저자는각각의여행지에서보고듣고느낀것들을구체적이고재미있게설명한다.가족,동료들과함께여행한이야기를담은만큼남녀노소누구에게나편안하게읽힌다는것도장점이다.여행지에서찍은다채로운사진또한우리의눈을즐겁게한다.
해외여행이쉽지않은지금,인도,동유럽,아프리카,터키,서유럽,이집트등저자의여행이야기가우리의아쉬움을해소해준다.지구본위에칠판을걸다를통해여행지의정취를느낄뿐만아니라더알차고새롭게여행하는방법에대해서도생각해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