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직장생활 30여 년, 휴일도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에 권태감이 커갈 무렵 우연한 기회에 클래식에 마음이 열리고 난 후부터 틈틈이 음악 듣고 책 읽고 미술관을 다녔다. 음악과 책이 서로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느끼고 나 같은 문외한도 음악과 인문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많은 사람과 이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 하나가 더해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음악 하나에 인문학 하나. 둘이 함께 뿌연 허공을 채색하고, 헐거워진 흙의 틈새로 고개를 내미는 파릇한 새싹 같은 즐거움을 누리길 소망한다.
음악 하나에 인문학 하나. 둘이 함께 뿌연 허공을 채색하고, 헐거워진 흙의 틈새로 고개를 내미는 파릇한 새싹 같은 즐거움을 누리길 소망한다.
클래식과 인문단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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