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살아진다

살다보면 살아진다

$13.80
Description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코로나 정국에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중 마음 근육을 늘리는 독서가 첫손에 꼽히는데, 딱 맞는 에세이집을 민족사에서 출간했다. 비구니 정운 스님의 에세이집 〈살다보면 살아진다〉. 서편제의 OST로 유명한 노래와 같은 제목에서도 알아차릴 수 있듯 이 책은 삶이 힘겨운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운 스님이 신문에 근 10여 년 동안 대중과 소통하면서 연재한 것을 엄선하여 총 4장(1장 행복 마당, 2장 사랑 마당, 3장 인연 마당, 4장 인생 마당)으로 편집되어 있는 이 책의 한 편 한 편, 행간 행간마다 스님의 따뜻한 비원(悲願)이 담겨 있다.
저자

정운

정운스님
1982년명우스님을은사로서울성심사로출가하였으며,1988년자운대종사를계사로구족계를수지하였다.1989년운문승가대학을졸업하고,대원사선방등에서안거를성만했으며,미얀마에서1년간머물렀다.동국대학교에서석사·박사학위를받았다.대한불교조계종에서종단의교육과연구를전담하는교육아사리이며,조계종교육원불학연구소장을역임했다.현재동국대학교와중앙승가대학교에서강의를하고있으며,2009년과2010년도동국대학교교수평가에서BestLecturer상을수상했다.

저서로『붓다의메시지가도착했습니다』,『붓다의가르침』,『맨발의붓다』,『환희-중국사찰기행1』『떠남-중국사찰기행2』,『구법-선의원류를찾아서』,『허운-중국근현대불교의선지식』,『경전숲길-한권으로읽는경전(2012년문광부〈세종도서교양부문〉우수도서),『동아시아선의르네상스를찾아서』,『명상,마음치유의길』(2014년문광부〈세종도서교양부문〉우수도서),『대승경전과선사상』,『너무멀리서찾지마라』,『그대와나,참좋은인연입니다(2018년문광부〈세종도서교양부문〉우수도서)』,『도표로읽는경전입문』,『경전의힘』,『전심법요ㆍ완릉록』,『사랑할날이얼마남지않았다』(조계종봉축책자),『인물로보는한국선사상사』,『간화선수행』(공저)등이있으며,등재학회지에30여편의논문을실었다.

목차

책장을열며_5

1장행복마당

15 너무애쓰지마라
18 그저살다보면살아진다
22 인생은참고사는것이아니라견디는것
25 소나무와잣나무의지조
29 낙타처럼,소처럼…
33 내일은없다
36 “행복아!”
40 비싼수업료
44 즉시현금갱무시절卽是現今更無時節
47 생각하는대로이루어진다[心想事成]
50 불행은아집의깊이에비례한다
53 물한바가지,자투리천
56 내가존재하는이유,그대…
60 행복의조건
63 여백
66 칭기즈칸과야율초재
70 나혼자만잘살면무슨재미?

2장사랑마당

77 엄지손가락,반란을일으키다
80 길잃은양한마리
84 마지막사랑
87 아낌없이주는나무
91 있는그대로사랑하라
95 쟁우錚友
98 마음농사
102 일등·중등·하등?
105 울지마,톤즈
108 인간은만물의영장이다?
111 내가당신을사랑하는것은…
114 참예수,진짜부처
118 어떤마음으로살아가는가?!
121 세상에서제일귀한것
125 착각과진실
129 마음에드는물건은다가져가시오

3장인연마당

135 신이인간의고통을모두해결해준다?
139 닭은추우면나무에오르고,오리는추우면물에들어간다
142 인연
146 어머니의눈물
150 외로이홀로차마시는날
154 극락행티켓
157 세상에절대적선악은없다
160 들으면들은대로,보면본대로흘려보내라
163 마음을내려놓으면그곳이놀이터
166 스투키와난蘭에물주기
170 넘어진그자리
173 올가미
177 여인도성불하는가?
181 리트머스지처럼
185 활인검살인도
188 겸손

4장인생마당

195 누가그대를묶고있는가?!
198 애벌레,나비가되다
202 인생은리허설이없다
205 현관玄關
209 참미니멀라이프
212 고목과노년인생
215 잔심殘心
217 누가아픈가?
220 순간의선택이인생을좌우한다
224 진짜어리석음[眞愚]
227 큰바위얼굴
231 마지막밥한숟가락을남기어라
235 왜사람은말년에철이들까?!
238 인생이모작
243 어느구름에서비내릴지모른다
246 인과因果

출판사 서평

정운스님이세상사람들에게보내는
위로와응원,희망과용기를주는인생이야기

‘살다보면살아진다’

코로나19가장기화되면서코로나블루라는신조어가생길정도로우울감과불안감을호소하는이들이많아졌다.코로나정국에코로나블루를극복하기위한다양한활동중마음근육을늘리는독서가첫손에꼽히는데,딱맞는에세이집을민족사에서출간했다.비구니정운스님의에세이집〈살다보면살아진다〉.서편제의OST로유명한노래와같은제목에서도알아차릴수있듯이책은삶이힘겨운이들을위로하고응원하는내용으로이루어져있다.

이책은정운스님이신문에근10여년동안대중과소통하면서연재한것을엄선하여총4장(1장행복마당,2장사랑마당,3장인연마당,4장인생마당)으로편집한것이다.이책의한편한편,행간행간마다스님의따뜻한비원(悲願)이담겨있다.

“우리나라를비롯해전세계가반갑지않은손님때문에곤혹스러워하고있다.많은이들이삶의힘을얻고,마음에위로가되었으면한다.수많은존재가고(苦)를여의고행복하기를발원한다.”-책장을열며중에서

“사람과의관계든일에있어서든반드시꼭잘해야한다는강박관념을버리고쉬어가자.너무용쓰지말자.애쓰지말자.”-17쪽

“고통에찬이들이비일비재하다.그렇지만어쩌겠는가?!그저살다보면살아진다고하지않는가?!조금만버텨보자.”-21쪽

스님들과사람들의평범한일상에서건져올린삶의지혜,행복인생이야기

이책에는수많은스님들과평범한사람들의이야기가등장한다.스님들의일화,선(禪)용어와공안,시와영화,질척질척한우리들의일상에서건져올린깨달음,다채로운인생이야기가감동적이다.

정운스님은광우스님(전국비구니회장역임,세납95세로입적)의장례식장에서“무슨조화일까?장례식을다녀오면슬프거나우울해야하는데,오히려파티에다녀온기분이다.”라고하면서광우스님인생의완결을찬탄한다.그런데바로그날36세여성의고독사뉴스에가슴아파하고,요즘젊은이들의자살에대한이야기로확장한다.“얼마나힘이들었으면스스로죽음을선택했을까”라고그고뇌를품어주는한편부모와형제자매의처절한고통을상기시키면서“잠깐아니한단계의힘든고비를견디고나면‘잘견뎠다’라고자신을다독이며격려할시간이반드시올것이다.”라고조언한다.

한편정운스님은운문사승가대학학인시절에있었던일화와당시학장이었던명성스님(운문사회주,전국비구니회장역임)의“자네들은출가한지얼마되지않았다.그스님이여기서구제받지못한다면어디가서구제를받겠는가?자네들이그스님을불쌍히여기고잘돌봐주어라.”라는말씀을떠올리며“인간은나약한존재인지라누구나실수를한다.(말만큼쉽지않지만)마음의문을열고,상황에따라용서와기회를베풀면어떨까싶다”라고삶의지혜를전한다.

스님들의에세이는색다른울림을준다.특히학자로서불교학을연구하면서수십년동안강단에서강의하고,틈틈이글쓰기로세상사람들과소통하는정운스님의에세이는더큰감동을준다.수행과지성의편린과성찰,따뜻한시선이서려있기때문이다.이책을통해위로와응원,새로운희망과용기를갖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