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프란체스카 산나가 전하는 두려움과 화해하는 법
평화를 찾아 먼 길을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긴 여행』(풀빛 2017)으로 첫 작품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떠오르는 신예 프란체스카 산나의 신작 『쿵쿵이와 나』(미디어창비)가 출간되었다. 난민의 여정을 시적인 문장과 은유적인 그림으로 빚어냈던 전작에 이어, 두 번째 그림책에서는 '두려움'과 '환대'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선택해 더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는 비밀 친구로 여기는 작가의 시선이 남다르며,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포근한 여운을 남긴다. 새로운 세계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든 이의 손을 꼭 잡아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는 비밀 친구로 여기는 작가의 시선이 남다르며,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포근한 여운을 남긴다. 새로운 세계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든 이의 손을 꼭 잡아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쿵쿵이와 나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