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동안 써온 시를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내 새로운 시작점이다.
아주 작은 것들과
깨지고 부러지기 쉬운 것들을 잘 볼 수 있는
내게 혜안이 왔으면 좋겠다.
평온하게 시들과 마주할 수 있기를…….
----- ‘시인의 말’
엄태지의 시편들은 모든 일상의 체험 속에서 시의 소재를 찾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는 체험의 진정성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시가 결코 어렵게 여겨지지 않는 이유이다. 그만큼 그의 시는 모든 독자들에게 절실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그는 시에 주제의 깊이를 확보하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시적 발상이 좋고 시를 끝까지 밀고 나아가는 강한 힘도 있다. 그의 시는 상상력과 언어의 뒷심이 좋다. 무엇보다도 그에게는 앞으로 꾸준히 시를 쓸 수 있는 가능성을 믿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김완하 | 시인, 한남대 교수
내 새로운 시작점이다.
아주 작은 것들과
깨지고 부러지기 쉬운 것들을 잘 볼 수 있는
내게 혜안이 왔으면 좋겠다.
평온하게 시들과 마주할 수 있기를…….
----- ‘시인의 말’
엄태지의 시편들은 모든 일상의 체험 속에서 시의 소재를 찾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는 체험의 진정성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시가 결코 어렵게 여겨지지 않는 이유이다. 그만큼 그의 시는 모든 독자들에게 절실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그는 시에 주제의 깊이를 확보하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시적 발상이 좋고 시를 끝까지 밀고 나아가는 강한 힘도 있다. 그의 시는 상상력과 언어의 뒷심이 좋다. 무엇보다도 그에게는 앞으로 꾸준히 시를 쓸 수 있는 가능성을 믿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김완하 | 시인, 한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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