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계절 (하미숙 시집)

너라는 계절 (하미숙 시집)

$10.00
Description
하미숙의 『너라는 계절』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하미숙

경남진주출생
『시와정신』등단
대전북포럼대표
한국독서치료학회이사

목차

005시인의말

____제1부

013너라는계절
015노크
016눈동자속나비
017똑바로
019통구미항
021오르기
022다시,제자리
024가까이더가까이
025길목에서
026봄밤
028비오는날저녁
030뒤척이는연습
032빨간나무
034약속바위
035새를잡는다는것


____제2부

039흙의힘
041남선공원
043제비꽃
045시로가는길
046홀가분
048흰코끼리바위
050설거지명상
052문
054겨울숲
055수평선
057꽃샘
058미로정원
060창
062돌멩이
063응도당


____제3부

067이사가는날
069나무늘보
071내일
072혼자가는지도
073비우다가채우는
074그림자보기
076사과
077후회
079베네치아
081만년필
083겨울사랑
085달
086일기예보
088끈
089고속도로


____제4부

093거울보기
095한알의생각
096닮아가는것
097자작나무
099지게와슬리퍼
101두손
103아모르파티
105CU편의점
107동백꽃
108통도사
110종이약국
112산길에서
113바람불어좋은날
114석공
116지도위발자국

출판사 서평

하미숙의시「냉장고이력서」외4편에는언어의감각적인구사와상상력의신선함이돋보인다.시의저변에흐르는젊은감각이앞으로그의시에새로운변화와발전의가능성을담지하고있다.가령“비어있는사랑에덜컹거리며큰소리내는불만덩어리/거친언어도감추지못하고쏟아내는혼잣말//흙앞에서나는나를내려놓고싶다”(「흙의힘」)에서보이듯이,그의시는언어와이미지와감각이삼위일체로빚어지고있다.이러한하미숙의시적묘미는그의시를읽는독자들에게깊은공감을끌어내기에충분한힘이있다.
하미숙의시인당선을진심으로축하한다.앞으로자신이가지고있는장점에새로움을더해간다면반드시높은시적성과를쌓아올릴것으로기대한다.이신인의시가한국현대시의새로운물길속에한마리연어가되어가기를소망한다.

-----제36회신인상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