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시절
밝게 피어오르는 별빛만을 채집해
저마다의 색깔로 그려 놓았다
언젠가
눈부시게 빛나는 이 별빛들이
우주를 돌고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올 즈음이면
어둑해진 길모퉁이에 서서
별빛에 흠뻑 젖은 채
아롱진 눈망울은 또다시 빛을 내리라
----- ‘편집인 말’
6인의 눈망울이 별빛처럼 빛나고 있다. 그 반짝이는 눈망울을 들여다본다.
그 안에는 깨달음(종예준)의 장면들과 어릴 때 엄마가 읽어주던 책(장소율)의 내용들도 있다. 그들은 글을 쓰는 소중함을 배워가(글쓰는 나그네)며 삶을 깊이 고민하고 그 안의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려 노력하는(민하율) 작은 시인들이다. 아름답게 빛나는 다이아몬드가(이창준) 되고자 언어를 갈고 닦는 이들, 그들의 언어를 새로운 백업 폴더에 넣어 오래도록 곱씹을 수 있(채석강아지씨)게 되기를 바란다.
----- 김규나(시인)
밝게 피어오르는 별빛만을 채집해
저마다의 색깔로 그려 놓았다
언젠가
눈부시게 빛나는 이 별빛들이
우주를 돌고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올 즈음이면
어둑해진 길모퉁이에 서서
별빛에 흠뻑 젖은 채
아롱진 눈망울은 또다시 빛을 내리라
----- ‘편집인 말’
6인의 눈망울이 별빛처럼 빛나고 있다. 그 반짝이는 눈망울을 들여다본다.
그 안에는 깨달음(종예준)의 장면들과 어릴 때 엄마가 읽어주던 책(장소율)의 내용들도 있다. 그들은 글을 쓰는 소중함을 배워가(글쓰는 나그네)며 삶을 깊이 고민하고 그 안의 행복과 의미를 찾아가려 노력하는(민하율) 작은 시인들이다. 아름답게 빛나는 다이아몬드가(이창준) 되고자 언어를 갈고 닦는 이들, 그들의 언어를 새로운 백업 폴더에 넣어 오래도록 곱씹을 수 있(채석강아지씨)게 되기를 바란다.
----- 김규나(시인)
별빛 눈망울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