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 행간으로 읽다

일본소설, 행간으로 읽다

$23.31
Description
천재성과 기인적 기질로 수많은 파문을 던지며 회오리바람처럼 살다간 미사마유키오三島由紀夫는 “모두가 황량한 장소에 공허함으로 지쳐 있다. 이런 시대야말로 풍류의 마음 깊숙한 곳에 치열하고 청아하게 흐르고 있는 것을 발굴해낼 수가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들이 옛날 가인들의 마음을 매몰된 서적에서 찾아내는 것은 그런 마음가짐일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런 심정으로 그들이 만들어간 울림響을 찾아 나선 필자 나름의 여정이 이 책의 집필의 배경이다. 이 책은 일본소설에 대하여 그동안 필자가 이슈화시켜왔던 비교문학적관점, 일본문화와의 연루측면, 관념을 탈피한 새로움의 추구, 실험적이면서도 정통성을 견지하려했던 흔적들을 조명한 것들이다. 주로 소설들의 〈행간읽기〉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평면적인 독서보다는 입체적인 독서를 통해 소설이 내장하고 있는 숨겨진 메시지를 읽어내려 노력하였다.
저자

김용안

서울교육대학교국어교육과졸업.한국외국어대학교동양어대학일본어과졸업.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일본문학과졸업(문학박사).현재한양여자대학일어과교수.저서_'일본어','소세키에서하루키까지','일본문학속의여성'등.번역_제일동포작가소설김학영의'흙의슬픔'등.

목차

〈제1부〉비교문학의관점
제1장하루키와바나나소설의트렌드
제2장한ㆍ일소설의피안(彼岸)이미지
제3장사소설에나타난작가내면의성(性)풍경

〈제2부〉일본문화적이슈와소설의진수
제4장시마자키토오송(島崎藤村)의『동트기전(夜明け前)』
제5장타니자키중이치로(谷崎潤一?)의『슝킹쇼(春琴抄)』
제6장카와바타야스나리(川端康成)의『이즈의소녀무희(伊豆の踊り子)』

〈제3부〉실험소설의문학성과정통성
제7장다자이오사무(太宰治)의『인간실격(人間失格)』
제8장아쿠타가와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관목숲속(藪の中)』
제9장미시마유키오(三島由紀夫)의『금각사(金閣寺)』

〈제4부〉신소설추구와판타지적고뇌
제10장요시모토바나나의『죽음보다깊은잠(白河夜船)』
제11장아베코오보(安部公房)의『손(手)』
제12장요코미츠리이치(?光利一)의초기소설

〈부록〉디아스포라『계간삼천리(季刊三千里)』조명
제1장『계간삼천리』시좌(視座)-「일본인과조선어」
제2장『계간삼천리』기사-「우키시마마루호폭침」

참고문헌/초출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