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문 조선구전민요집

언문 조선구전민요집

$70.00
Description
강점기시 일본이 시행했던 민족동화정책으로 조선과 일본 어느 곳에서든 한국어 출판이란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난관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김소운은 과감히 일본행을 결행했고 1933년 1월 일본 동경의 제일서방(第一書房)에서 〈언문조선구전민요집〉(500부 한정판)을 간행한다. 이렇듯 어려운 난관 하에 그가 출판하고자한 의도가 서문에 잘 드러나 있다.
“민족이 있는 곳에 반듯이 민요가 있다. 이것은 상식이다. 조선민요를 이러한 상식으로 대접하기에는 황송하다”고 서두에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본이 민족문화를 말살하고자 한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그의 조국애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 〈언문조선구전민요집〉은 김소운이 1929년 10월부터 1931년까지 2년간 매일신보사에 입사하여 회사의 양해 하에 전국 독자들의 협조를 얻어 수집한 자료들로써, 보유편 228편을 합해 총 2522편, 700페이지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

김소운

본명은 교중, 190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20년 일본 동경 가이세이중학교 야간부에 입학,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중퇴했다. 1929년 [매일신보] 학예부원으로 근무, 아동교육기관을 경영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힘썼다. 1952년 베네치아 국제예술가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그 뒤 일본에 머물면서 1956년 [코리안 라이브러리]를 발행하기도 했다. 1977년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1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1923년 [시대일보]에 시 <신조>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27년 <조선의 농민가요>를 일본의 [지상낙원] 지에 번역 소개한 뒤로, 우리의 민요·동요·동화·현대시·사화(史話) 등을 일본어로 번역하여 소개했다. 그 가운데 중요한 작품으로는 <조선구전민요집> <조선동요선> <조선민요집> 등을 들 수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이동풍첩> <목근통신> <삼오당잡필> <물 한 그릇의 행복> 등 수필집과 동화집 <보리알 한 톨>이 있다.

목차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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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補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