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바다에 걸다 (제6집)

시, 바다에 걸다 (제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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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다’라는 공간이 인류의 생명과 직결되는 삶의 근원으로서의 상징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군산시인포럼의 행보는 가히 의미와 가치가 있다.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는 이들의 힘의 원천은 근본적으로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대상을 품는 데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개성적인 화법과 비유로 ‘바다’를 품는 시들을 읽으며 바다의 시간을 성찰해 본다. 바다에 푸른 발자국을 새기며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의 문장을 읽어가는 군산시인포럼의 빛나는 미래를 떠올려 본다.
저자

군산시인포럼

초대시

허형만
1945년전남순천출생.1973년《월간문학》등단.시집『영혼의눈』,『황홀』,『바람칼』,『만났다』등.중국어시집『許炯万詩賞析』.일본어시집『耳な葬る』.한국가톨릭문인협회이사장역임.현재국립목포대학교명예교수.

이영춘
1976년《월간문학》등단.시집『봉평장날』,『노자의무덤을가다』,『따뜻한편지』,『오늘은같은길을세번건넜다』,『그뼈가아파서울었다』.시감상해설집『시와함께,독자와함께!』등.시선집『오줌발,별꽃무늬』,번역시집『해,저붉은얼굴』등.고산문학대상,유심작품상특별상,김삿갓문학상등수상.

이인원
1992년《현대시학》으로등단.2007년현대시학작품상수상.시집『궁금함의정량』,『그래도분홍색으로질문했다』등.

김영
1996년시집『눈감아서환한세상』으로작품활동시작.시집『파이디아』,『나비편지』,『벚꽃지느러미』외다수.목정문화상,윤동주문학상,석정촛불시문학상,월간문학상외수상.현)석정문학회회장.

문영
1997년《한맥문학》등단.
시집『똥파리』,『언젠가푸르던혹성의비망록』등.
군산문인협회회장.한국문인협회회원.
전북문인협회회원.전북시인협회회원.
전북펜문학회회원.청하문학,문예운동,
시산맥,석조문학동인.




테마시


김충래
2022년《미네르바》추천등단.
군산문협회원,미네르바문학회회원.
자유인이면서간헐적농부.

나채형
2021년《미네르바》추천등단.
군산문협회원,전북문협회원.
미네르바문학회회원.
시집『사막의보트타기』.

문화빈
2020년《미네르바》추천등단.
시집『파이(π)3.141592…,』
미네르바문학회회원.
한국문협회원.
전북문협회원.
군산문협회원.

윤명규
2020년《미네르바》추천등단.
시집『허물의온기』,『흙의메일』,『바람의제국긴급제안』.
미네르바문학회회원.한국문인협회회원.
전북문인협회회원.
군산문인협회회원,이사.
현)농부이면서사무자동화장비법인회사경영.

이서란
2021년《미네르바》추천등단.
시집『별숲에들다』.
한국문인협회회원.
미네르바문학회회원.
청사초롱문학회회원.

김차영
2021년《미네르바》추천등단.
시집『미이라의술』,『심장에매달린자석을꺼낸다』.
미네르바문학회회원.

문화인
2012년『한국시』등단및대상수상.
2024년『미네르바』추천등단.
시집『언젠가』.
군산시인포럼회원.

윤정희
2016년《문파》로시등단.
2017년《문파》로수필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시포럼회원.
시낭송가.

목차

초대시

허형만
파도 20

이영춘
바다 22

이인원
분홍신 24

김영
시작시작밀려오는 26

문영
서래포구 30


테마시:바다

김충래
입속의바다 34
청산도,숨결같은 36

나채형
물의나라 38
석화 39

문화빈
석화 42
몰락 43
윤명규
갯돌에돌꽃피어 46
링거꽂힌바다 47

이서란
바다의축지법 50
박버금물해수욕장 52

김차영
바다의세월 54
석화 55

문화인
숨·바다 58
바다정원 60

윤정희
물의나라 62
해무 63

신작시

김충래
혼술문학상수상소감 68
저울 70
감 72
꿀꿀거리는돈 74

나채형
발자국 76
자전거배우던날 78
배추 80
땀들의대화 81
문화빈
당신2 84
손 85
세차 86
당신과흰화면 87

윤명규
하정숙자 90
겨울눕는소리 91
노역가는길 92
장작 93

이서란
내몸에서번개가자랐다 96
달빛공장 97
폭싹속았수다 99
소고깃국 100

김차영
문화동 102
너의꿈 103
고소공포증 104
나이렇게큰소리들은적있다 106

문화인
배추꽃 108
태양 110
생,그림자 111
콩/겨울소나타 112

윤정희
궤도를벗어난이름 116
그에젖어 118
엄마의공간 120
거울 122


■평설|바다,그영원한고통과창조의자궁125
_황치복(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