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비망록

푸른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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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심무탈 여기까지
황망慌忙했던 지난날

學, 人, 地, 緣없는 오지에서
나는 진정 뭘 했는지도

평생- 毒하게 궁리해도
정작, 허튼 꿈만 꾸었으니


2026년 봄밤
無所軒에서 서상만
저자

서상만

1941년경북호미곶출생.1982년월간《한국문학》신인상으로등단.성균관대학교영문학과중퇴.고려대학교경영대학원46회연구과정수료.

자유시집『시간의사금파리』(시학사,2007),『그림자를태우다』(천년의시작,2010),『모래알로울다』(서정시학,2011),『적소謫所』(서정시학,2013),『백동나비』(서정시학,2014),『분월포芬月浦』(황금알,2015),『노을밥상』(서정시학,2016),『사춘思春』(책만드는집,2017),『늦귀』(책만드는집,2018),『빗방울의노래』(책만드는집,2019),『월계동풀』(책만드는집,2020),『그런날있었으면』(책만드는집,2021),『저문하늘열기』(책만드는집,2022),『포물선抛物線』(시선사,2023),『생존연습生存練習』(미네르바,2024),『평생平生바다』(미네르바,2025),『푸른비망록備忘錄』(미네르바,2026).

시선집한국대표서정시100인선『푸념의詩』(시선사,2019).

동시집『너,정말까불래?』(아동문예,2013),『꼬마파도의외출』(청개구리,2014),『할아버지,자꾸자꾸져줄게요』(아동문예,2016)등출간.

수상월간문학상,최계락문학상,포항문학상,창릉문학상,윤동주문학상본상.

현한국문인협회자문위원.미당문학회자문위원.한국시인협회,새싹회,한국펜회원,한국아동문학회이사.한국산림문학회.남부문학동인회

전롯데제과(주)부산지점장(부산,경남,제주),대전지점장(충청남,북).한일제관(주)이사.롯데칠성음료(주)이사.(사)한국문인협회25대감사역임.

목차

1부

저녁풍경 19
속울음,1 20
낙상落傷 21
반추反芻 22
연민憐憫 23
공복空腹의힘 24
미치지않고서야 25
금붕어 26
한산寒山에한심寒心 27
그건너때문이야 28
물회 29
볼장다봤다지만 30
운명運命은객꾼 31
작별예약 32
우이천牛耳川가는길 34
흐름이여 35
작별作別에도거간꾼이 36
그女人 37
대가大家와나와공산空山과 38
공허함을위하여 39
무소헌여담無所軒餘談 40
그늘에묻은마음 42
나,어항안물고기되어 44
얼룩한번읽으려다 46
중랑천비둘기는 48


2부

뿌리의본성本性 51
하늘유혹 52
고요라는이름의속성俗性 54
男子란, 55
강가에서 56
자화상自畵像 57
나의색다른詩 58
자식농사내지분持分 59
당목撞木 60
강아지 61
나무의경애敬愛 62
하루라도靑春같이 63
어조語調까지낡아간다 64
때늦은적막寂寞 66
달아래 67
하여지간何如之間 68
문득,그래됐네 69
통점痛點하나 70
나와지팡이 71
만고萬古의존엄尊嚴 72
유빙流氷하나 73
용태鏞泰처럼 74
다들,잘도가는속도전速度戰 75
자연,생사生死의벼랑 76
천날만날 77


3부

달밝은밤은 81
마음의실내악 82
중랑천작은돌 83
한계限界 84
저녁의詩 85
노숙하는노을 86
밀물과썰물 87
객꾼,2 88
꼬랑지면어떠리 89
네팔가는꼬부랑길 90
오늘 91
꼬마와노인 92


언필칭言必稱 93
다들제정신이오,지금 94
이름뿐인아버지 95
정중한고백 96
주객동심골主客同心骨 97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98
실상實像과허상虛像 99
뭉게구름 100
초록은동색 101
작디작은낙엽이라 102
춤추는AI 103
그밑천가지고는 104
농시弄詩와잠언箴言사이 105


4부

꽃은그래서꽃이러니 109
파한단 110
누구의당부 111
홍시紅하나 112
작별作別을마중하며 113
겨울산에서 114
직전直前의소망 116
깊은밤 117
달빛 118
엄동설한嚴冬雪寒 119
세상이치世上理致란것 120
목숨 122
수국水菊앞에서 123
드디어공손해진시간 124
새 126
무거운집 127
미명未明과동침 128
유언遺言 129
염천에毒을풀고 130
푸른달bluemoon 131
억울한돌 132
古宮앞을지나다가 134
구리거울頌 138
다반사茶飯事-2考 139
내詩의뇌옥牢獄 140


5부

나의푸른備忘錄(시인의詩講綠) 145

출판사 서평

겨울이가면또봄이오겠지-그러나사람의일이란하루앞을몰라서이까지는금년몫,저까지는내년몫,다음은또그다음해로쪼개가며욕심부릴수는없을것같다.마,이몫저몫다한곳에확-쏟아버리고단출한노골의무아지경으로조금만더살다갔으면싶다.팔십평생너머문학이란울타리에갇혀그나마도한번쯤은훨훨날아볼그뭣이있어줄뻔도하였건만결국엔늘허튼꿈만꾼것같다.그러나그허튼꿈이나의운명이고내삶이었다면목전의죽음앞에서도결코부끄럽지않게비겨볼행운의판타지가아닐까,나는이미세상운리世上運理에따라언제든떠날마음의준비는되어있다.
-시인의自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