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틴아메리카에서 보고 들은 것들 (문화와 역사를 찾아가는 중남미 여행)

내가 라틴아메리카에서 보고 들은 것들 (문화와 역사를 찾아가는 중남미 여행)

$15.00
Description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품은 도시를
인문의 시선으로 보고 듣다!
춤과 음악을 통해 그들의 피 속에 저장되어 있는 과거를 만나고, 거리의 카니발에서 오늘의 라틴아메리카를 만난다.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역사의 탐방길을 그려보자.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지리, 정치학의 현재와 다른 샛길, 아니면 진짜 라틴아메리카의 속살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도시를 찾아가는 마음 산책과 여러 겹의 시간이 중첩된 역사 도시 기행이 함께하는 책이다.

라틴아메리카 ‘문화 지도 그리기’를 중심 화두로, 중남미지역원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역사문화 답사기를 엮었다. 중남미 거의 모든 대륙을 남에서 북으로 횡단하여 역사문화 도시를 찾아가는 순례이다. 마음이 머무는 문화 도시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시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느낌, 리우데자네이루와 바랑키야에서 카니발 행렬에 낀 경험, 도미니카 야구 공화국에서 열기를 함께한 경험, 쿠바에서 ‘행복’하지 않은 쿠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어우러진다. 그뿐 아니라, 역사 도시에서는 오늘의 라틴아메리카와 과거 원주민들의 시간의 흔적을 곳곳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라틴아메리카 거의 모든 대륙에 걸쳐 도시와 마을을 탐방하였고, 체험 수기와 사진이 곁들여지고, 인문학적 시선과 지역학적 탐구 정신으로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으로는 가벼이 들고 다니며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여행 책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역사와 풍속과 인류사 그리고 자연사의 엄숙함에 숙연해지게 만드는 인문 에세이이다.

이 책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중남미지역원이 발행해 온 웹진 <라틴아메리카>에 연재한 라틴아메리카 여행기를 모은 것이다. 중남미를 알고 사랑하며 살아온 연구원, 전문가, 교수 등이 함께한 이 글들은,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있는 문화 도시와 역사 도시를 탐방하여 겪고 들은 이야기들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속살을 인문의 눈으로 깊이 있게, 사회의 시각으로 냉철하게 바라보고자 한 기획이다.
라틴아메리카는 체 게바라나 탱고처럼 알면 알수록 사랑하고 싶어지는 마력을 가진 땅이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자

중남미지역원

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InstituteofIberoamericanStudies,IIAS)은중남미지역을총체적으로연구하여관련지식정보를창출·공유하고,이지역에정통한지역전문가양성을목표로1997년이베로아메리카연구소의이름으로설립되었다.2008년에는그동안에쌓은업적을인정받아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한국의중남미지역연구를선도할인문한국(HumanitiesKorea)연구소로지정되어‘라틴아메리카연구사업의통합매트릭스’를구축하고있다.

구경모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HK교수
김선호여행가
김순배칠레대학교박사과정
김언주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석사과정
김우중대구가톨릭대교수
김은희경희대스페인어학과외래교수
노용석부경대국제지역학부교수
박종욱중남미지역전문가
서성철전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HK연구교수
이유주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석사과정
이정은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석사
이태혁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HK연구교수
임두빈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HK교수
임수진대구가톨릭대중남미학부교수
임효상경희대스페인어학과교수
장혜영부산외국어대학교스페인어과외래교수
정혜주중남미고고학전문가
차경미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HK연구교수
최명호부산외국어대학교중남미지역원HK연구교수
최영민마산창원노동자풍물패연합
최홍주울산대학교스페인·중남미학과교수

목차

들어가는글

제1부내마음을매혹하는나의도시:중남미문화도시기행
장혜영_아르헨티나로사리오시에서의크리스마스
장혜영_탱고,테니스,축구,음악의도시,부에노스아이레스
구경모_스타벅스와아르헨티나의‘세계화’
임두빈_리우데자네이루의길거리카니발
김순배_대자연,산페드로데아타카마
차경미_카니발의도시,콜롬비아의바랑키야
차경미_보고타센트로의맛집
박종욱_중미의화원,코스타리카의자연조건
김언주_콜롬비아,시작을앞두고
김은희_루벤다리오의나라,니카라과
임수진_세계무역과금융의허브,파나마
임효상_상춘의국가,과테말라
장혜영_푸에르토리코,라틴과앵글로사이에선보리켄
장혜영_도미니카야구공화국과나비가된미라발자매
김선호_쿠바에서‘행복’하지않은쿠바사람들
최홍주_플람보얀과쿠바노스
박종욱_쿠바,이중적화폐경제의맛을보다
김우중_생태관광의보고,중남미

제2부여러겹의시간을걷다:중남미역사도시기행
서성철_크라이훠미알젠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단상
구경모_식민시기이야기를담고있는역사도시:브라질쿠리치바
구경모_파라과이차코지방의개척자메노니타
차경미_여러겹의흔적을만나다:볼리비아기행
이유주_볼리비아코카재배농민운동,그이후에관하여
차경미_시간을걷다:잉카제국의수도쿠스코
이태혁_에콰도르아마존의‘불편한’진실과희망
이정은_파나마구나얄라표류기
정혜주_마야기록의흔적을찾아가는길
최영민_마야원주민들의사람사는세상이되었으면……
정혜주_티칼과타야살
최명호_티칼과치첸이사유적지를중심으로
노용석_식민시기와융합종교의현장:멕시코산크리스토발과차물라여행기
박종욱_자연과함께살아가는우이촐족
정혜주_카스타전쟁의현장을찾아서

출판사 서평

이색(異色)적인라틴아메리카를찾아가는이색(二色)기행

책은다양한인종과문화,지역을포괄하기때문에,그리고필자들의탐방지역도33곳이넘기때문에,33가지색깔로구성된라틴아메리카의역사와문화에대한다양한이야기를담고있다.이를크게나누어,<내마음을매혹하는나의도시:중남미문화도시기행>편에서는주로문화,풍속,지리를다룬다.
<여러겹의시간을걷다:중남미역사도시기행>편은라틴아메리카의식민시기이야기를담고있는역사도시부터현재의단상과진실그리고희망을다룬다.
다양한인종과문화가공존하는라틴아메리카지역은때로는태초의신비로때로는열정의얼굴로우리의낭만을자극하고는한다.그럼에도이지역은많은이들에게여전히지리적거리만큼심리적거리또한좁혀지지않는땅인것도사실이다.
책은남미최남단아르헨티나를시작으로북미의멕시코까지33가지색깔로라틴아메리카의역사와문화에대한다양한이야기로구성되어있다.이런면에서이책은기행문이자라틴아메리카의여러겹의시간과마주할수있는교양서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