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당시국내외언론사의극찬!
“하라리의글은위트있고,명료하며,우아하다.”_<타임스>
“재미있으면서도교양지식이빼곡하다.”_
“하라리특유의거침없는문체가돋보인다.”_<조선일보>
“치밀한고증과생생한묘사가혀를내두르게만든다.”_<매일경제>
“전쟁사에서명멸한인간상들을훑어보는여정이감흥을준다.”_<경향신문>
“중세의전쟁을살펴보면특수작전의정수를발견할수있다.”_<동아일보>
“방대한유럽과중동의역사만으로도풍성한교양지식을얻을수있는책이다.”_<문화일보>
삶과인간,사회가보이는
여섯개의단편들
이책의구성방식은독특하다.제1장에서중세시대특수작전을개괄적으로분석/해설하고,제2장부터제7장까지는각챕터마다별도의역사적사건을다룬다.즉,각기독립적인특수작전이야기여섯편이수백년이넘는시간대를배경으로펼쳐진다.
-중동으로통하는길:안티오키아,1098년
-보두앵왕구하기:하르푸트,1123년
-콘라트왕의암살:티레,1192년
-자루에가득한에퀴금화를위하여:칼레,1350년
-십자선안의군주들:발루아부르고뉴의흥망,1407-1483년
-오리올의방앗간:오리올,1536년
각사건의배경이되는시공간이저마다다르며,이에따라역사속에명멸한수많은인간군상의모습이다양하게제시된다.시대의경우1098년십자군전쟁부터1536년프랑스-합스부르크전쟁까지긴시간대상에위치해있고,사건의무대가되는공간도세편은중동의레반트지역(제2~4장),나머지세편은프랑스전역(제5~7장)에넓게펼쳐져있다.등장하는인물만해도250명이넘는다.하라리는특유의입담과독보적인통찰로방대한자료를가로지르며,오늘날까지도베일에싸인주요특수작전의전말을탁월하게되살려낸다.
제1장은특수작전에대해개괄적분석이이루어진다.제2장부터는서술의방식이완전히바뀐다.즉,분석적인서술을멈추고스토리텔링을대폭강화한다.각챕터에서소개되는특수작전사건을중심으로박진감넘치는서사가완성도있게제시된다.팩트와상상력이어우러진서술이균형감있게제시된다.
역경을단숨에반전시킨
극적인역사의장면들
하라리는에피소드식의구성을통해특수작전을둘러싼여러쟁점들을최대한포괄적으로소개한다.이과정에서방대한유럽과중동의역사가화려하게서술된다(하라리는2002년옥스퍼드대학교에서중세전쟁사로박사학위를받았다).아울러각챕터사이의빈공간들로독자들의관심과상상력이뻗어나가도록유도한다.십자군운동과암살조직니자리파,셀주크튀르크,오스만튀르크,그리고백년전쟁과합스부르크제국까지.이책을통해유럽과중동의역사에대해깊고풍부한교양지식을얻을수있다.
아울러이책은등장하는인물만250명이넘는다.다양한인간군상들과그들간의관계를통해,독자들은인간과사회에대한이해를심화시킬수있을것이다.포위된성채,파멸의임박,구원의외침,목숨을건탈출,속고속이는계략,승리의지독한그림자,도박적인모험...이책을수놓는극적인인간드라마들은오늘날의독자들에게큰울림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