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캐나다 트렌튼에서는

내가 사는 캐나다 트렌튼에서는

$20.00
Description
캐나다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오빠의 글과
부활하는 나비를 그린 여동생의 그림으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지금 삶에서 한 줄기 빛을 찿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내 삶을 만족하고 사는지의 여부는
내 안의 행복을 찾느냐 못 찾느냐에 달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캐나다 한인 이민자의 시각으로 본 아름다운 자연과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따뜻한 글이다. 마치 독자들이 현지에 살면서 보고 느끼는 듯이 섬세하게 소개하는 글에서 세속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삶을 향유하는 저자의 인생철학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며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한 글 내용의 대부분은 캐나다의 자연환경과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고달픈 이민 생활을 하며 너무도 달라진 생활환경과 위축된 자존감에 이민 오기 전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을 돌이켜보며 쓴 그때 그 시절의 회고담과 평생 저자만을 바라보며 숱한 고생을 마다않고 함께 해 온 아내에 대한 소회의 글도 있다. 이민 생활에서 애환이 수없이 많았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필자의 글들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길지 않은 분량의 정겨운 언어로 글 주제와 관련된 산뜻한 느낌의 사진들과 함께 읽으니 마치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경쾌하다.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 되면서도 애잔한 감동으로 눈시울을 적시게도 된다.
또한 화단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나비작가 여동생(Navikim)의 작품을 함께 구성하여 미술전시를 보는 듯 한 시도는 남매간의 문학과 미술 작품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의미로 꽤 참신한 기획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세월 힘들었던 각자의 삶 가운데,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자 했던 남매의 글과 그림들이 삶에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리라 기대된다.
저자의 캐나다 삶의 여행은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의 역할을 마치고 서서히 먼 바다의 밑으로 자취를 감추는 붉은 태양처럼 자기가 사라져가는 호수 주변을 마지막까지 벌겋게 물들이고 자취를 감춘다. 태양은 사라지지만 그 주변에 한참 붉은 빛을 남긴다. 유유자적한 삶의 여행은 더 깊은 내면으로 걸어 들어가 내 안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저자

김병년

김병년은1955년서울생으로
1973년휘문고와1977년고려대를졸업후
ROTC육군소위로임관하여소대장으로군복무후에는
1979년부터1998년까지종합무역상사인효성물산과
고려무역에서상사맨으로근무하다
2000년에캐나다로이민하여자영업을하면서
24년째캐네디언생활을해오고있습니다.

목차

Prologue06
추천사12

AGENDA01내가사는캐나다트렌튼에서는
Subject01봄
민들레28
봄이오는길목에서29
이미와버린봄31
봄바람32
오월의노래33
숲속의향연34
하얀목련35
작은호수36
튤립축제37
평화로운세상38
배안의행복?내안의행복!39
민들레를보고…40

Subject02여름
물놀이천국44
카누타는가족45
소문만복래46
캠프화이어47
유월이오면…48
어둠이내릴무렵의마리나49
마리나의요트를보면서…50
자전거타며보는세상51
썸머페스티벌52
동네음악회53
트렌튼의주말밤풍경54
재미없는천국?재미도있는천국!56

Subject03가을
초가을60
가을본색61
억새와가을62
트렌튼의가을63
캐나다의가을64
괘씸한가을!65
다저문가을66
자전거와노을67
노을단상68
노을과인생69
저녁노을과의대화70
찾아보는아름다운세상72

Subject04겨울
눈도좋다니깐요!76
눈이내리면77
겨울나무78
세모풍경79
크리스마스야경80
크리스마스집장식81
크리스마스퍼레이드82
한겨울의자전거84
호수와자전거중독증후군85
눈위의발자국86
봄날에내리는눈88
겨울에하는봄생각89

Subject05캐네디언라이프
불타는트렌튼?92
긴인생93
트렌튼의일요일94
호수갈매기95
루니가족의이주96
뉴욕후라이와호수갈매기97
낚시꾼의수다98
보디빌더99
트렌튼의불금100
스포츠바101
밸리댄스102
주말장보기나들이103
부활절만찬104
삼겹살바비큐파티105
BBQ페스티벌106
홀인원107
물위를걷네?108
어느장애인의웃음109
내마음의천국110
캐네디언라이프111
동네야구112
파머스마켓113
올드클래식카전시회114
이동식놀이공원115
소방훈련경연대회116
온타리오휘싱더비117
인륜지대사119
어느농장의나무들120
고등학교졸업식121
트렌튼의역대시장들122
캐나다의땅123
캐나다의공휴일124
캐나다인들의주말별장125
캐나다데이불꽃놀이127
트렌튼의명물128
트렌튼의한인관광객130
토론토코리아타운이야기132
옛날생각133
온타리오호수134
호수위의백조를보며…135
프레스퀼주립공원에서…136
내가사는트렌튼을내려다보며…138
누이동생의캐나다오빠방문140
AGENDA02필부의아내예찬
목련화144
콩깍지145
내사람146
꽃보다당신147
어쩌겠습니까148
아내의생일149
아내와호숫가를걸으며150
아내와엥겔지수152
넘버쓰리154
껌딱지155
단풍천국156
무릉도원157
나이아가라폭포159
당신이함께하는것만으로도
나는행복합니다161

AGENDA03이생각저생각
그리움164
삶과행복165
사랑과웃음166
웃고사는삶167
배려하는삶168
아름다운세상169
그냥살아있는게좋다!170
저호수만같으면…171
칠순의청춘172
슬하의자식173
믿음의영광174
내마음의버킷리스트177
오월의아카시아를보면서…179
삼십년만에만난친구에게보낸메시지180
사할린동포의삶에관한영상을보고…182
떠나가는길184
어머니185
가시나무새187
제여동생나비작가김현정은
효녀심청이었습니다189

AGENDA04그때그시절이야기
프레스톤미제부동액194
해외원조물자수출198
서울국제무역박람회200
요르단쎄이프웨이백화점203
북예멘지사주재원파견206
에디오피아국제입찰208
독일병정1210
독일병정2212
두바이호텔재벌과의상담215
걸프전지원물자수주계약체결218
우루과이라운드협상221
러시아와우크라이나해외시장조사단출장224
폴란드마피아1227
폴란드마피아2230
폴란드마피아3232
폴란드마피아4234
욕망의늪1237
욕망의늪2239
욕망의늪3242
욕망의늪4244

눈물꽃에서피어난힐링나비249
Epilogue250
NavikimArtworkList252

출판사 서평

길위에서만난작고다정한캐나다의자연과일상에대한이야기
소소한일상을담아낸저자의따뜻한글

따뜻한마음으로세상을보며아름다운세상의모습을담고자노력한글내용의대부분은캐나다의자연환경과일상을이야기하고자했지만고달픈이민생활을하며너무도달라진생활환경과위축된자존감에이민오기전한창왕성하게활동하던시절을아쉬워하는마음으로돌이켜보며쓴그때그시절의회고담과평생저자만을바라보며숱한고생을마다않고함께해온아내에대한저자소회의글도있다.
대부분의책들은페이지마다가득한활자에알게모르게저자의의도이해를위한이런저런생각을해야하는부담이따랐었는데길지않은글에따뜻하고정겨운언어로서글주제와관련된산뜻한느낌의사진들과함께읽으니마치무슨동화책이나그림책을보는것처럼아주경쾌하고슬그머니미소를짓게되는그런느낌이다.
그러면서도캐나다한인이민자의시각으로본봄,여름,가을,겨울과캐네디언라이프라는주제에맞는캐나다의자연과일상에대한소개는마치독자들이현지에살면서보고느끼는듯이아주섬세하면서도나름의인생철학이있는글이었다.
캐나다의자연과그곳에서의소소한일상을담아낸저자의따뜻한글은편하게읽는독자들에게그런생각이들게한다.이민생활에서왜애환이없지않았지만,애환의이야기보다는풍경과꽃과일상의아름다움을노래하는필자의글들이아주친근하게다가온다.
"이책은길지않은분량의정겨운언어로글주제와관련된산뜻한느낌의사진들과함께읽으니마치동화책이나그림책을보는것처럼경쾌하다.슬그머니미소를짓게되면서도애잔한감동으로눈시울을적시게도된다."

나비작가나비킴(Navikim)의작품을함께구성
마치미술전시를보는듯한시도
남매간문학과미술의콜라보레이션

또한화단에서큰활약을하고있는나비작가로알려져있는여동생,나비킴(Navikim)의작품을책내용의중간중간에소개하여책중에미술전시회를보는듯한시도는남매간의문학과미술작품의콜라보레이션이라는의미로꽤참신한기획이라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