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직 피아니스트만이, 그 중에서도 알렉상드르 타로만이 들려줄 수 있는 콘서트 피아니스트의 삶!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가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직접 써내려간 에세이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단순한 자기 삶의 편력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들을 자유롭게 이어 나감으로써 훨씬 풍부한 사색을 담은 에세이를 창조했다. 저자가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겪고 관찰한 일들, 즉 그가 살아가는 세계에 관한 묘사로 확대된다. 일류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들이 가득하다.
공연 직전, 대기실의 거울에 비친 자신을 타인으로 인식하면서 시작되어 한 개인의 편력과 피아노 음악의 역사, 세계의 다양한 장소들과 몰개성한 호텔방들을 이야기한다.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개성적이고도 아름다운 공연장들이나 공연이 끝난 뒤의 박수 소리와 닮은 소리를 내는 자갈들이 있는 작은 해변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피아니스트가 태어난 지점을 살피면서 거기서 일종의 기원을, 본질을 추출해내는데,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 삶의 모토를 추출한다.
공연 직전, 대기실의 거울에 비친 자신을 타인으로 인식하면서 시작되어 한 개인의 편력과 피아노 음악의 역사, 세계의 다양한 장소들과 몰개성한 호텔방들을 이야기한다.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개성적이고도 아름다운 공연장들이나 공연이 끝난 뒤의 박수 소리와 닮은 소리를 내는 자갈들이 있는 작은 해변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피아니스트가 태어난 지점을 살피면서 거기서 일종의 기원을, 본질을 추출해내는데,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 삶의 모토를 추출한다.
그동안 피아니스트들의 내면은 여전히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작가들은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피아니스트들은 그 내면을 충분히 묘사할 수 있을 정도로 열렬히 글을 쓰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글솜씨가 좋은 피아니스트들이 여러 명 있지만, 그 솜씨를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데 사용하지 않았거나 충분히 성공적이지 못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이 모든 것을 짧은 이야기들의 묶음 속에 담아낸 저자의 에세이는 피아니스트의 내면을 가장 풍부하게 담아낸 기록 중 하나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