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 번역가
제니퍼 크로프트의 자전 소설
제니퍼 크로프트의 자전 소설
미국 오클라호마, 에이미와 조이는 세 살 터울이 진 자매다. 동생인 조이가 원인 불명의 발작을 겪기 시작하면서, 학교에 다니기 어려워진 두 아이는 홈스쿨링을 받는다. 조이가 병원을 드나들며 온갖 수술을 받을 동안 에이미는 책과 산수와 비밀 언어를 벗 삼아 평범하지 않은 일상 너머의 세계를 발견한다. 러시아어 가정 교사 샤샤를 만나며 순식간에 이 세계가 현실로 다가오고, 에이미와 조이 사이에는 새로운 비밀이 생긴다. 둘이 지닌 비밀이 늘어 갈수록 자매의 삶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우리 몸에 각인된 기억과 장면들은 어떠한 여파를 남길까. 『집앓이』(Homesick)는 번역가 제니퍼 크로프트가 지난날의 잔상을 수집해 글과 사진과 여백의 형태로 한데 엮은 책이다. 한 자매의 이야기이자 아픈 몸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한 『집앓이』는 자전 소설과 회고록과 여행기를 아우른다. 또한 크로프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쓰면서 그 작업이 언어 번역과 닮았음을 암시한다. 『집앓이』는 그렇게 탄생한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다.
우리 몸에 각인된 기억과 장면들은 어떠한 여파를 남길까. 『집앓이』(Homesick)는 번역가 제니퍼 크로프트가 지난날의 잔상을 수집해 글과 사진과 여백의 형태로 한데 엮은 책이다. 한 자매의 이야기이자 아픈 몸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한 『집앓이』는 자전 소설과 회고록과 여행기를 아우른다. 또한 크로프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쓰면서 그 작업이 언어 번역과 닮았음을 암시한다. 『집앓이』는 그렇게 탄생한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다.
집앓이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