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세트 (전 2권)

진심이 닿다 세트 (전 2권)

$26.58
Description
1권

전성기는 스물일곱 살의 겨울까지였다.

청순가련의 대명사. 국민 첫사랑.
오진심이라는 본명을 지닌 미의 화신, 오윤서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스타 중의 스타!
그러나 높이 올라 있었기에 추락하는 것도 순식간이다.

“자숙 기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

억울한 루머에 휩싸여 울며 겨자 먹기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진심에겐 여전히 복귀의 길은 멀고도 멀다.
설상가상으로 그녀에게 왔던 시나리오도 소속사의 다른 배우에게 갔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는데…….

“우리 오진심이는 마스크도 좋고 분위기도 참 좋은데…… 연기를 못하잖아.”
“그럼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급의 연기를 할 수 있으면 되는 거예요?”

배역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작가의 요구 따위는 무엇이든 들어주겠어!
하지만…….

“오진심 씨. 복사해 와요. 각각 네 부씩. 왜요, 싫습니까? 어쩔 수 없죠. 오진심 씨가 주어진 업무에 소홀했다고 위에 보고할 수밖에. 그럼 우리의 이별도 빨라지겠군요. 사실상 제가 가장 바라는 일이기도 하고.”

배역 체험을 위해 이런 성격 나쁜 남자의 ‘임시 비서’가 되어야 한다는 건 너무하잖아!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 사고뭉치 ‘비서’ 오진심과 그런 그녀를 어떻게든 내쫓고 싶은 그녀의 ‘상사’ 권정록의 물러서지 않는 위장 취업 로맨스!

내 진심이 그대에게 닿는 바로 그 순간까지.

진심이 닿다.


2권.

지독한 특훈 끝에 완벽하게 권정록 변호사의 자랑할 만한 ‘비서’로 탈피한 오진심!

“먹어 보겠다고요. 그 꿩이랑, 알.”

꿩과 알.
일석이조!
이제 진심은 촬영장을 다니는 것보다 민법전을 읽고 외우는 게 신이 난다.
무엇보다 그녀의 상사이자 비밀연인인 정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이보다 기쁜 일이 또 어디 있을쏘냐?

그러던 진심이 우연히 알게 된 남자아이.
그리고 그 어린아이의 손목에 들어 있던 짙은 멍 자국.
아이를 도와주고 싶어 내민 손길은 오히려 독으로 다가갔고, 그를 학대했던 범인은 작은 아이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어쩌면 정말 저 때문인지도 몰라요. 제가 괜히 어쭙잖게 끼어드는 바람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당신이 잘못한 거 아니야. 여기서 주저앉는 거, 오진심답지 않잖아.”

정록의 응원을 받고 흔들리던 마음을 다잡은 진심에게 다시 찾아온 위기.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다름이 아니라 오윤서였네.”

생명이 위험한 일촉즉발의 상황.

난데없이 납치 사건에 휘말린 진심은 과연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일과 사랑,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진심의 마음은 과연 대중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내 진심이 그대에게 닿는 바로 그 순간까지.

진심이 닿다.
저자

예거

지은이:예거
물의날에태어난,3월생.

▶블로그
http://jagerhaus.me

▶출간작
<사랑에무너지다>
<언더스터디>
<봄,사랑으로물드는>
<우아한새벽>외다수

▶출간예정작
<나쁜입술>
<썸머로드>
<지금부터,유혹합니다!>
  

목차

1권
1.구제불능오비서
2.환골탈태오비서
3.고군분투오비서
4.수구여병오비서
5.위기일발오비서

2권
5.위기일발오비서
6.오매불망오비서
7.권토중래오스타
8.전세역전오스타
9.진심이,닿다
10.에필로그
외전1.난공불락오진심
외전2.외조의왕권정록
외전3.유연천리래상회
외전4.청출어람오진심

출판사 서평

1권

전성기는스물일곱살의겨울까지였다.

청순가련의대명사.국민첫사랑.
오진심이라는본명을지닌미의화신,오윤서는대한민국이자랑하는스타중의스타!
그러나높이올라있었기에추락하는것도순식간이다.

“자숙기간을가져보는게어떨까?”

억울한루머에휩싸여울며겨자먹기로은둔생활을시작한진심에겐여전히복귀의길은멀고도멀다.
설상가상으로그녀에게왔던시나리오도소속사의다른배우에게갔다는이야기까지들리는데…….

“우리오진심이는마스크도좋고분위기도참좋은데……연기를못하잖아.”
“그럼모두가만족할만한,수준급의연기를할수있으면되는거예요?”

배역을얻기위해서는무슨짓이든한다.
결정권을쥐고있는작가의요구따위는무엇이든들어주겠어!
하지만…….

“오진심씨.복사해와요.각각네부씩.왜요,싫습니까?어쩔수없죠.오진심씨가주어진업무에소홀했다고위에보고할수밖에.그럼우리의이별도빨라지겠군요.사실상제가가장바라는일이기도하고.”

배역체험을위해이런성격나쁜남자의‘임시비서’가되어야한다는건너무하잖아!

어떻게든버텨야하는사고뭉치‘비서’오진심과그런그녀를어떻게든내쫓고싶은그녀의‘상사’권정록의물러서지않는위장취업로맨스!

내진심이그대에게닿는바로그순간까지.

진심이닿다.

2권.

지독한특훈끝에완벽하게권정록변호사의자랑할만한‘비서’로탈피한오진심!

“먹어보겠다고요.그꿩이랑,알.”

꿩과알.
일석이조!
이제진심은촬영장을다니는것보다민법전을읽고외우는게신이난다.
무엇보다그녀의상사이자비밀연인인정록에게도움이될수있다니.
이보다기쁜일이또어디있을쏘냐?

그러던진심이우연히알게된남자아이.
그리고그어린아이의손목에들어있던짙은멍자국.
아이를도와주고싶어내민손길은오히려독으로다가갔고,그를학대했던범인은작은아이를데리고홀연히사라져버린다!

“어쩌면정말저때문인지도몰라요.제가괜히어쭙잖게끼어드는바람에이런일이생긴거라고…….”
“당신이잘못한거아니야.여기서주저앉는거,오진심답지않잖아.”

정록의응원을받고흔들리던마음을다잡은진심에게다시찾아온위기.

“어쩐지낯이익더라니.다름이아니라오윤서였네.”

생명이위험한일촉즉발의상황.

난데없이납치사건에휘말린진심은과연무사히위기를극복할수있을까?
일과사랑,두가지토끼를모두잡으려는진심의마음은과연대중들의마음에닿을수있을까?

내진심이그대에게닿는바로그순간까지.

진심이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