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은 정원 (마음이 튼튼해지는 서울 식물 산책)

집 밖은 정원 (마음이 튼튼해지는 서울 식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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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음이 시끄러운 날이면, 집 밖의 초록 사이를 씩씩하게 걷는다.
집 반경 1킬로미터 안을 걸으며 적어 간 서울 혜화동 산책자의 동네 식물 관찰기.
서울 구도심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성균관 은행나무, 창경궁의 매실나무와 생강나무, 종묘의 갈참나무, 아파트 화단의 감나무와 밤나무 등, 늘 우리 곁에 있어서 지나치기 쉽지만 잠시 멈추어 살펴보면 식물 관찰의 기쁨을 알려줄 친근한 꽃과 나무를 소개한다. 큰맘 먹고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동네 산책길에서 만나는 식물의 너그러운 침묵에 몸을 맡기고 마음을 말갛게 씻는 법을 이야기한다.

*꽃 구경, 나무 구경은 동네에서 하는 게 진짜 재미!

1. 아무 때나 슬리퍼 끌고 나가 ‘꽃멍’, ‘은행멍’을 하며 복잡한 마음을 비운다.
2. 직접 키우는 재주가 없어도 집 밖의 정원을 사계절 누린다.
3. 날씨와 계절에 따라 식물의 변화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4. 올해 못 보았다면 내년에 보면 된다!
저자

정혜덕

식물을좋아하지만키우지않고관찰만하는사람.대안학교에서문학과글쓰기를가르치고있다.《아무튼,목욕탕》(위고),《열다섯은안녕한가요》(우리학교)등을썼다.

목차

머리말:키우지는않지만지켜보는즐거움
암향부동을모르는국어선생-성균관담장앞매화나무
아무것도가진게없다고?-보도블록틈로제트식물의사계절
화병이날때면은행나무에게간다?성균관을지키는은행나무
사랑이필요한사랑-장미아파트의장미화단
도시의게릴라농부들-난데없는호박목격담
참나무에게독립을배우다-종묘의신비한도토리숲
감나무를보면반짝이고싶어-아파트화단의가을열매3종세트
느릿느릿,오래오래-창경궁숭문당의두갈래주목
동네식물대찬지-우리집반경1킬로미터안에서만나는식물
주는정성받는괴로움-식물을선물한다는것
같이나무를바라볼친구가있나요-함께떠난식물여행
식물에게갑질은그만-양버즘나무를지키는사람들
식물을관찰하며배우는삶의태도-꾸준히,자세히,우연히
맺는말:천천히좋아할시간은충분하다
참고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