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강을 지키는 하늘물고기 - 모꼬지 2

두물강을 지키는 하늘물고기 - 모꼬지 2

$11.50
저자

민경정

유치원교사로아이들과생활하고있다.눈높이가아이들을닮아노는걸좋아한다.아이들곁에있는꽃과나무,새와나비,곤충,벌레,돌멩이….모두내친구가되었다.그친구들과아이들의이야기를짓고싶다.2008년대전일보신춘문예동시부문에당선되어글을쓰기시작했다.
지은책으로는동시집《엄마계시냐》와동화《강화섬소년석이》《하꿍괜찮아》《서호와밀레,조선르네상스를그리다》가있다.

목차

작가의말4
더워지는두물강11
하늘물고기비늘23
미리는거짓말쟁이37
하늘강을찾아서47
푸른이끼57
안녕두물강71
무지개비늘79
하늘강을향해91
하늘물고기99
부록105

출판사 서평

맑은물속을가만히들여다보면쏘가리,쉬리등작은물고기를비롯해서다슬기,가재같은다양한생물들이살고있는것을볼수있어요.
<두물강을지키는하늘물고기>에는쏘가리가주인공으로나와요.쉬리와모래무지는친구로나오지요.쏘가리‘미리’는두물강친구들에게인기가없었지만누구도상상못한용감한활약을펼친답니다.

미리는더러워진돌을닦는대신물위로올라가소나기를맞거나강가나무할아버지가들려주는옛날이야기를더좋아했어요.그래서친구들에게핀잔을듣기일쑤였지요.물고기친구들은자꾸만더러워지는돌과물풀이너무신경쓰여서도무지돌닦는일은멈출수없었거든요.그러던어느날미리는나무할아버지근처에서발견했던하늘물고기의비늘을찾아계곡을거슬러올라갔어요.칙칙한자신의비늘과달리하늘물고기의비늘은무척시원하고반짝였거든요.그곳에서미리는강이점차푸른이끼에뒤덮여죽어가고있다는것을알게되었어요.미리는푸른이끼를온몸에뒤집어쓴채친구들을구하러되돌아헤엄쳐갔어요.
소중한친구들과두물강을구하기위해지느러미가찢어져도포기하지않는미리.미리는어떻게친구들도두물강도지켜낼수있을까요?

그림배경속물색깔조차탁하게변하고,맑게변하는작은부분까지놓치지말고글과맞춰읽어보세요.깨끗한강물속물고기들을실제모습처럼생생하게담아놓은그림은미리의활기찬성격까지엿볼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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