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설레다(최민정)
비정규 작가, 창작 노동자, 예술 근로자.
2008년부터 블로그에 연재된 그림일기 형식의 ‘감성 메모’를 통해 페르소나인 ‘설토’를 처음 선보였다. 수학이 좋아서 공대생이 되었으나 학과를 옮겨 영상디자인을 전공했고, 보편적 미움을 받는 감정들과 인간의 심리에 드리운 그늘에 관심이 많아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인간 내면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케찹이 되고 싶어』, 『The Black Book 검은 감정』,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등이 있다.
우리는 왜 흰 종이 앞에만 서면 작아질까요? 그것은 ‘잘 그려야 한다’는 평가의 잣대를 스스로 들이대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잘 그리기 위한 연습이 아닌 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자고 이야기합니다.
작가가 3년동안 이끌어왔던 오프라인 강의의 생동감을 지면으로 옮긴 『나의 첫 번째 라인 드로잉』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어렵게 만드는 부담감을 내려놓는 워밍업으로 시작한 뒤,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 심플 라인 드로잉, 자세히 그리기, 글자 라인 드로잉,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단계마다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는 미션으로 나의 그림을 그리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 장의 'Tip&Talk'는 수업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들을 콕 집어 풀어냈습니다. 책의 미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 채 슥슥 선을 긋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냥 한번 그려볼까?”라는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하세요.
비싼 도구나 거창한 스케치북은 필요 없습니다. 어제 먹었던 과자 포장지, 오늘 만난 사람의 얼굴, 주변의 사소한 물건까지 모든 것이 소재가 됩니다. “이왕이면 잘 그릴 거야”라는 생각 대신 “그냥 한번 그려볼까?”라는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해보세요. 삐뚤고 투박한 선일지라도 그 안에 당신의 오늘이 고스란히 담길 것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취미로 그림을 시작하고 싶지만 소질이 없다며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분 복잡한 생각과 스트레스를 비워낼 힐링 취미가 필요한 분 내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은 분 몰입과 성취의 시간을 원하는 분
나의 첫 번째 라인 드로잉 : 선 하나로 시작하는 나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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