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겠습니다 :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

매일 읽겠습니다 :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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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책이, 당신의 하루하루가,
당신이 가고자 했던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주기를”
책과 가까워지는 53편의 에세이집 《매일 읽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우리는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책이 정말 사회적 성공의 지름길이 될지, 책이 정말 오늘 내가 빠진 수렁으로부터 나를 구해 줄지. 그럼에도 매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읽겠습니다》를 쓴 황보름 작가도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책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황보름 작가는 이 책에서 점진적으로 질문하고 답한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해요?” 하고 묻는 사람에게 우선은 다수의 취향에 기대 보길 추천한 다음(〈1. 베스트셀러 읽기〉), 〈2. 베스트셀러 벗어나기〉로 나아간다. 책을 읽을 틈을 찾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펼쳐지고(〈3. 지하철에서 읽기〉, 〈7. 가방에 책 넣고 다니기〉), 책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일(〈4. 얇은 책 읽기〉, 〈5. 두꺼운 책 읽기〉)이 이어진다. 책에 몰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소개하고(〈9. 타이머앱 사용기〉, 〈27. 동네서점에서〉, 〈44. 등장인물에 푹 빠져들기〉), 책의 쓸모를 넓게 살핀다(〈29. 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책 읽기〉, 〈35. 성공과 실패를 뛰어넘은 책 읽기〉). 모두 책이 너무 좋아서, 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독서애호가가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에세이들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책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진심.

“심심해서, 이야기가 고파서, 공허해서, 친구에게 공감하고 싶어서, 세상을 희망하고 싶어서,
그리고 가장 궁극적으로는 그저 무언가를 읽고 싶어서, 나는 매일 책을 읽어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황보름, 《매일 읽겠습니다》 〈서문〉에서
저자

황보름

서른초반,작가가되고싶다는바람을안고글을쓰기시작했다.첫책을내기도전에전업작가생활로뛰어들어작가처럼살았다.작가처럼살다보니정말작가가되었다.주로읽고썼으며,자주걸었다.혼자서누구보다잘노는사람으로,단순하고단조로운일상이주는평온함을소중히여기며살아가고있다.

지은책으로에세이『매일읽겠습니다』『난생처음킥복싱』『이정도거리가딱좋다』와장편소설『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가있다.2021년출간한『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는종합베스트셀러가되어영국,프랑스등전세계20개이상국가에판권이수출되었다.

목차

개정판서문
서문

1.베스트셀러읽기
2.베스트셀러에서벗어나기
3.지하철에서읽기
4.얇은책읽기
5.두꺼운책읽기
6.밑줄그으며읽기
7.가방에책넣고다니기
8.인터넷이아니고책이어야할이유
9.타이머앱사용기
10.고전읽기
11.소설읽기
12.시읽기
13.인터넷서점,페이스북,인스타그램
14.침대와밤그리고조명
15.좋아하는작가가있다는것만으로
16.책과술
17.읽기싫으면그만읽기
18.책의쓸모
19.도서관의책들
20.문장수집의기쁨
21.독서모임
22.답을찾기위한책읽기
23.전자책읽기
24.틈틈이읽기
25.천천히읽기
26.당신의인생책은?
27.동네책방에서
28.다음에읽을책은
29.기쁨과불안사이에서책읽기
30.영화와소설
31.친구와나누는책수다
32.한번에여러권읽기
33.묵독과음독
34.공감의책읽기
35.성공과실패를뛰어넘는책읽기
36.휴가때읽기
37.문장의맛
38.부모가책을읽으면
39.넓게읽은후깊게읽기
40.독서목록작성하기
41.원하는삶을살기위한책읽기
42.서평읽기
43.서평쓰기
44.등장인물에푹빠져들기
45.서재정리하기
46.도끼같은책읽기
47.관심이이끄는책읽기
48.관심을넘어서는책읽기
49.절망을극복하는책읽기
50.어려운책읽기
51.나를지키기위한책읽기
52.요즘무슨책읽어요?
53.이세상에서책이사라진다면

도움받은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