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유전자 (자녀에게 믿음이 전수되는 결정적 요인)

신앙 유전자 (자녀에게 믿음이 전수되는 결정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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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떤 믿음을 어떻게 물려주어야 할까?”
믿음의 원조에게 배우는 ‘자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전달하는 법’
당신의 믿음은 바르고 건강한가?
부모의 ‘신앙 유전자’부터 검사하라!
자신이 신실한 믿음을 가지는 것도 기적이요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 믿음이 후대에 잘 이어지는 것은 더 기적이고 더 중요하고 더 어려운 일이다.
선대(先代)가 홍수 같은 무서운 심판에서 겨우 구원받은 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자녀들에게 제대로 전수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성경적으로 볼 때, 믿음의 전수는 우선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을 부르실 때는 ‘대대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라는 것이고,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그 가정의 가장 막중한 사명이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그것을 다음세대에게 잘 전수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 가정의 존재 이유다.

이제는 자녀에게 가르치려 들기 전에,
유전하고 싶은 부모의 믿음부터 점검하라!
부모의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라야
그것을 물려주는 일이 의미 있게 된다.
저자

이현수

목사
이시대의모든기독교인가정에진정한믿음이뿌리내리고,그믿음이자손대대에전수되도록성경의원리를밝혀전달하기를사명으로여기고사역해온말씀사역자.
저자는오늘날모든기독교인가정의소망이자사명인‘믿음을가장소중한유산으로전수하는일’을위해,먼저부모부터물려줄만한‘진정한믿음’을가져야한다고강조한다.진정한믿음이무엇인지알수있도록,믿음의원조인아브라함에게믿음이어떻게형성되었는지부터밝힌다.이어서아브라함의믿음이그의자손인이삭과야곱에게어떻게‘믿음의유산’으로계승될수있었는지를탐구한다.그리고그믿음이유전자처럼전수되도록복과은혜를주시는‘하나님의성품’,곧하나님의의도와마음을헤아리며,아울러세상에서가장귀한‘신앙유전의복’을받기원하는사람들의반응과태도는어떠해야하는지까지두루살핀다.
영국LondonBibleCollege(현LondonSchoolofTheology)에서성경해석학을공부(MA)하고,FullerTheoligicalSeminary에서ProgramManager로일했다.1998년귀국하여오랫동안청년사역을하였다.2005년부터현재까지성경적인믿음을다음세대에성실하게물려주는순례자공동체인원천침례교회를섬기고있으며,원천하나고등학교(wonhago.org)설립에기여했다.

목차

감사의글
들어가는글◦족보에도묵상할것이있다

1부물려줄만한믿음이란무엇인가?

1장◦갈바를알지못할때의믿음
2장◦뜻밖의시험이찾아올때의믿음
3장◦시험이지속적으로올때의믿음
4장◦드려야할때와줘버려야할때의믿음
5장◦기다리는훈련을할때의믿음

2부살아있을때믿음을물려주는법

6장◦세상에서믿음으로사는법을알자
7장◦사람을소중히여기시는하나님을알자
8장◦여호와이레의하나님을경험하자
9장◦진정으로나그네인생을살아가자
10장◦믿음의홈스쿨을만들어가자

3부물려준믿음이심기고자라는원리

11장◦축복의유산이대물림되는원리
12장◦예언을살아가는올바른원리
13장◦야곱이이스라엘로자라간원리
14장◦진짜복을받고복이되는원리
15장◦두려울때필요한영성의원리

나가는글◦당신의벧엘로돌아가야할때

출판사 서평

대대로예수를믿었거나,자신이집안에서처음예수믿고부모가된사람이든간에,좌우간자녀를낳고부모가된크리스천이공통으로하는고민이있다.‘내자식은왜믿음이없어보일까?(혹은없을까?)’
‘주일학교,수련회,찬양집회다보내고실컷잘키워놨더니,머리좀컸다고교회안가고싶단다.일주일에한번,예배한시간빠진다고매번야단치기도그렇고,이걸누구하고의논하나?’
게다가코로나로현장예배가사라지자주일학교도못보내게되면서자녀의신앙생활을확인(?)할방법조차없어졌다.코로나로장기간대면예배를못드리다가조금잠잠해져다시교회오라는데도,집에서영상보는걸로‘예배보는’데익숙(?)해진아이들은“교회뭐하러가요?”해서속을끓인다는부모들이많아졌다.“그냥유튜브예배는계속볼게요”하기만해도고마울지경이라니,교회마다,가정마다고민은깊어만간다.
사실소위말하는다음세대,즉자녀세대에게믿음을전수하는일에서장벽을느낀건최근의고민만은아니다.오히려코로나로그수준과민낯이적나라하게드러나고있을뿐이다.
교사나주일학교사역자들은직접만나지못하는아이들과가상공간에서라도만나려고‘메타버스’같은걸배워보려고애를태우지만,정작맨날얼굴을볼수있는부모들은자기자녀에게신앙을가르칠길을찾지못해헤매고있지는않은가?코로나가있기전에가정예배를드리지않던가족이,코로나로교회못간다고가정예배드리는걸로신앙전수방법(?)을대체했다는사례를솔직히말하라면얼마나될까?대면시절에자주하지않던일이면,비대면시대가됐다고해서그일을갑자기잘하게되긴어렵다.
이책의저자는결국신앙의전수현장은일차로가정이며,그책임도당연히부모에게일차로있다고강조한다.교회의처음부터신앙전수의교실은가정이었기때문이다.그런데저자는그모델을무려수천년전아브라함과이삭과야곱의장막에서부터찾는다.아예믿음의원조에게서신앙전수의비결을찾아내자는것이다.
이책은기존의부모역할지침서나자녀교육서처럼‘자녀에게뭘어쩌자’는식의방법론은상대적으로많이다루지않는다.오히려부모가가져야할믿음의본질이무엇인지,예컨대아브라함이어떻게그런믿음을가지게됐는지부터살핀다.“아브라함의신앙은어떻게형성되었고어떻게계승되었는가?오늘날우리는믿음을유산으로남겨주기위해서아브라함과이삭과야곱에게서무엇을배워야하는가?”가이책의주제이다.나아가,저자는독자에게“자녀에게가르치려들기전에,유전하고싶은부모의믿음부터점검하라!부모의믿음이진정한믿음이라야그것을물려주는일이의미있게된다”라고일침을가한다.저자는이런신앙전수과정에초점을두고,창세기의아브라함과이삭과야곱의이야기를탐구하여〈신앙유전자〉책에눌러담았다.
부모의신체특성과성격이유전자를통해자녀에게복사기처럼전해지듯,믿음이전수되는일차통로는가정이며,그원리도신체의유전자가전달되는방식과같다.그러므로부모의신앙유전자가어떤지부터점검하라는것이다.한마디로말해,부모가바른믿음을가지고있고그믿음대로세상에서,교회에서,가정에서크리스천답게살아가는삶을보여주고있다면,자녀가그믿음을유전받는건당연하다는지적이다.
저자는이책에서,기존의자녀교육서들처럼성경읽기와암송과기도를가르치라는식의지침이나방법론은거의언급하지않는다.오히려부모에게“자녀에게신앙을전수하고싶은가?그렇다면물려주고싶은당신의믿음은올바른가?”라고당혹스럽게묻는다.
그렇다고저자가교회의기능을부인하는것은전혀아니다.저자는교계에서손꼽는다음세대전문사역자이자,기독교대안학교의설립을준비중인기독교교육전문가이다.다만,기독교대안학교나교회학교는학부모인크리스천부모가바른신앙을자녀에게전수할수있도록돕는방향으로패러다임을바꿔야한다고언급한다.교회학교가신앙교육을전문적으로할뿐아니라,가정에서그교육이잘이뤄지도록도와야한다는것이다.
부모가바른신앙을가짐으로써자녀에게믿음이전수되게하는‘신앙유전자’는코로나이전부터중요한주제였으나,코로나이후달라질세상에서는더욱중요한신앙교육의주제가될것이다.이책은‘바른믿음이란무엇인가?믿음은어떻게생기며어떻게성장하는가?전수한믿음은어떻게심겨지고자라나게되는가?’하는신앙유전의다양한과정을추적한다.따라서믿음이란무엇인가를고민하는모든크리스천에게도유익한내용이다.

저자서문중에서
성경적으로볼때,믿음의전수는우선가정에서이루어져야한다.일주일에한두시간하는주일학교교육보다더확실하고도강력한신앙교육의장은가정이다.하나님이아브라함을부르신이유는바로이것때문이었다.
자녀들에게믿음을물려주어그들로거룩한하나님의백성이되게하는것,이것이아브라함의사명이었다.창세기12장이후는이것을그리고있는것이다.한마디로,믿음을잘물려주게하려고아브라함을부르신것이었다.이사명은아브라함이후후손들에게대대로주어진임무였다.
이같이믿음을물려주는일은일차적으로가정에주어진책무이다.하나님이그분의백성들을부르실때는‘대대로’믿음의가정을이루라는것이고,가정을통해하나님을경외하는‘경건한자녀’를만들어내는것이그가정의가장막중한사명이었다(말2:15).
신약시대에와서도마찬가지였다.그리스도인가정에는자녀를‘주의교훈과훈계로양육’해야하는명령이주어졌다(엡6:40).바울은자신의수제자디모데가그의할머니로이스와어머니유니게로부터거짓없는믿음을유산으로잘물려받은신실한하나님의사람이라고칭찬하며,많은사람들의본으로삼았다(딤후1:5).이같이하나님은가정을믿음전수의중심통로로설계하셨다.
다시한번강조하거니와,좋은주일학교시스템과기독교학교가잘못되었다는말을하려는것이아니다.교회공동체가확장된가족이라고말할때,교회의다음세대사역은정당성을갖는다.그러나그것이믿음을물려주어야하는개별가정의책무를대체하지않는다.부모와자녀가같이성경을읽는것,가정예배를드리는것,부모가경험한하나님에대해들려주는것,이런이야기가진부하게들릴지모르겠지만,가정의신앙교육은주일학교의어떤프로그램보다강력한믿음전수의방법이다.부모가먼저하나님을깊이경험하고그것을다음세대에잘물려주는것,이것이그리스도인가정의존재이유이며사명이다.
그러면교회의역할은무엇일까?믿음의부모들로하여금믿음을잘전수하도록그부모를구비시키는것이다.이것은다소혁명적인이야기이다.기존의다음세대사역의기본틀은,주로주일학교를잘구비하여좋은목회자나교사가그것을감당하고,부모는그주일학교를위해기도하고후원하는것이었다.그러나성경은반대로말하고있다.부모가신앙전수책임의주체이며,교회의주된역할은그런부모들을돕는것이다.
당장오늘부터우리의생각을바꾸어야한다.믿음전수의책임은다른데떠넘길수없는것이다.바울은“그런즉그들이믿지아니하는이를어찌부르리요듣지도못한이를어찌믿으리요전파하는자가없이어찌들으리요”(롬10:14)라고했다.믿음은누군가전하는사람이있어야한다.그런데우리가창세기11장에서묵상하는바는,신앙을일차적으로전하는사람은주일학교선생님이나기독교교사가아닌부모라는것이다.가정에서믿음을성실하게물려줄때,자녀들의입에서“나의부모의하나님이나의하나님”이라는고백이나온다.이것이오늘의가정에게주어진과제요미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