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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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걸어오신 발자국마다 떨어진
복음의 씨앗들이 봄날을 꿈꿉니다
목사님께서 지나온 구십여 년의 날들,
사모님과 함께 걸어온 발걸음은 얼마나 될까요.
교회와 이웃들을 위한 헌신과 섬김의 발걸음은 얼마일까요.
목사님이 뿌려온 씨앗들이 잊혀지고 없어진 것 같지만
걸어오신 발자국마다 떨어진 복음의 씨앗들이
아름다운 봄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_이재덕 목사
저자

주진경

1933년에태어난주진경목사는청년기에공군장교로서군대생활을했다.25세때받은소명(召命)을따라야간에신학을공부하였으나,1961년에5·16군사혁명이일어나면서신학공부를중단해야했다.그로부터다시신학에복귀하기까지,소명밖의길에서28년이라는세월을보내야했다.그동안결혼하여세명의자녀가탄생하였고,해외이주와삶의숱한난관등을거치면서신학에복귀하는일이지연되었다.
공군에서중령으로예편한후대한항공에서근무하다프랑스로이주하였고,50대중반에신학복귀를위해미국으로갔다.뉴욕에서작은교회를섬기던중에,치명적인교통사고를당하면서선교를향한부르심을새롭게받았다.
65세에뉴욕을떠나,텍사스와멕시코의국경마을델리오의세가정을찾아가교회를다시세웠다.현지인을대상으로멕시코국경에서빈민선교를펼치기도했다.평생많은사람들에게사랑을나누며베푸는삶을살았던주진경목사는2025년3월25일92세에하나님의부름을받았다.
동아대학교와연세대학교경영대학원을졸업했다.중앙신학교(현강남대학교)와필라델피아페이스신학대학(FaithTheologicalSeminary,PA)대학원을나왔으며,아메리칸신학대학원에서SBTS신학박사과정을거쳤다.델리오(DelRio)한인장로교회(한멕국경선교회)를담임했고,멕시코아쿠냐빈민교회인철길먼지마을교회를개척하여선교했다.이후든든한교회협동목사,높은뜻교회설교목사등으로섬겼다.
설교를위한깊은말씀묵상을통해꾸준히글을쓰며〈기독저널〉편집장으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기고한저술가로서〈내영혼의깊은데서〉,〈희망의파토스〉,〈상념의계절풍〉,〈몽당연필〉,〈락희리〉등의저서를남겼다.소천1주기를맞이하여,그의저서들을추려주제별로다시편집해〈내영혼의깊은데서〉,〈희망의파토스〉,〈몽당연필〉이라는제목으로세권이출간됐다.

목차

1부말씀과더불어

그리스도와함께죽은나
순례자로살아온나그네의인사
눈을치워주는마음
시련극복의길
그리스도의향기
생명의길
용서의은총
나는죄인이로소이다
사순절,비탄의은혜
펄럭펄럭치렁치렁
사시세월

2부온세상위하여

주님의절묘하신부르심
낙엽을밟으며
춘심보(春心譜)
박도수와사우가
설날유감
돌아가는길
풀섶의눈물
고국방문길에서
가르친보람
마르느강가의추억
라클리풀밭에서
나의가는길,바보의길
단풍유감
몽당비와몽당연필
열(烈)에게
가을소묘
친구의이메일
고별수업
독수리의눈물
어머님생각
귀로

출판사 서평

자신을‘몽당연필’로규정하는것만큼의겸손이또있을까?사람은대개자신의크기보다더크게자신을측정하거나,그분수에맞지않게생각하고행동할때교만하다는말을듣는데,책제목부터몽당연필같은인생을염원한다는저자의고백은잠든우리를깨우고비뚤어진정신을바짝차리게한다.
우리도저자가말하는몽당연필같은인생이되려면,연필의주인인하나님이마음껏쓰고또쓰셔서닳아없어질지경이될때까지쓰임받아야한다.주제넘게과분한일을원하는것이아니라,서툴게나마내가할수있는일에쓰이기를바라며살아가는것이다.이책에는그렇게살아가기위한방법으로먼저‘말씀과더불어’살아가야할것을1부에서말한다.그렇게함으로써몽당연필같은인생이되려는이유는‘온세상을위하여’(2부)다.
저자가일상에서느낀소회와삶의추억을기반으로따뜻하고정감있게쓰인이책의글들은독자로하여금삶의진정성과사랑과겸손에대해배우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