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그림책 토론 (생각이 트이고 말문이 열리는 시간)

나의 첫 그림책 토론 (생각이 트이고 말문이 열리는 시간)

$15.00
Description
그림책이라면 독서도 토론도 거뜬히
2018년부터 시행된 ‘2015개정교육과정’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중학교까지에 걸쳐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대한 순차적 시행안이 포함되어 있다. 매 학기마다 독서 토론이 교실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토론과 독서, 일반적으로는 어느 쪽도 요즘의 학생들이 선호하는 바는 아니다. 특히 ‘토론’은 어려운 주제를 두고 알맞은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친구들과 겨루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어, 선뜻 환영하는 아이들이 더 드물 것이다. ‘독서’ 역시 문해력이 덜 발달된 아이들이나, 풍부한 시각적 자극에 익숙해 글자로만 이루어진 매체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요즘 학생들에게는 자칫 또 하나의 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그림책’이라는 재료를 첨가하면, 그 거리감은 단숨에 가까워진다. 그림책의 글은 짧고 이해하기 쉬우며, 역동적인 구도의 다채로운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좋은 그림책을 읽고 나면 그 속에 담긴 주제 의식에 대해 느끼는 바가 있다. 자연스레 토론할 거리가 생긴다. 가상의 인물들 이야기에 대한 감상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조절하기도 편하다.
저자

책이랑소풍가요

김은주시흥마을교사,여우샘논술교실원장,책이랑소풍가요대표.아이들의성향과발달과정에맞는교육을좋아했던어린이집교사출신이다.결혼전에는출판사에서도근무했다.지금은논술교실을운영하며독서동아리를이끌고있다.초,중,고,강사양성과정,교사연수,도서관등다양한수업을하고있다.

박순구
시흥마을교사.정해진틀에짜인수업이아닌,책이라는재료로아이들의사고를자유롭게표현하게하는독서논술강사이다.시흥시관내초등학교,공공기관에서마을학교강사로활동중이다.

김효정
시흥마을교사.그림책을활용하여아이들이생각하는힘을키울수있게소통하는독서토론논술강사이다.시흥시관내초등학교,공공기관등에서강사로활동중이다.

강은주
시흥마을교사.학부모회회장과독서교실재능기부수업에관심이많은엄마선생님이다.책을통해아이들과소통할수있다는것을더많은엄마선생님들이알았으면한다.시흥시관내도서관,초등학교에서책을활용한다양한수업을진행하고있다.

목차

여는글.어렵게만느껴지던토론수업,그림책한권과‘함께’해보자

PART1.더빨리,더많이가지면행복해질까?

토끼와거북이의경주는공정할까?
회전목마토론:《토끼와거북이,두번째경주》

우리는왜갖고싶은걸까?
브레인라이팅토론:《미어캣의스카프》

진정한행복이란무엇일까?
월드카페토론:《단물고개》

PART2.무엇이옳고그름을정하는가?

세강도를처벌해야할까?
신호등토론:《세강도》

입장차이가부른다툼,누구편을들까?
핫시팅토론:《샌지와빵집주인》

없으면불편한것,없어도괜찮은것?
선풍기토론:《원숭이꽃신》

PART3.선택의순간,나는어떻게할까?

곰은무당벌레를구해주어야할까?
둘가고둘남기토론:《꽃을선물할게》

사실대로만말하면될까?
PMI토론:《나는사실대로말했을뿐이야!》

꿈을이루기위해어떻게도전해야할까?
소크라틱세미나토론:《난황금알을낳을거야!》

PART4.새로운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자

다른사람은어떤의견일까?
게시판토론:《늑대가들려주는아기돼지삼형제이야기》

편리한도구일까,미래의재앙일까?
생선뼈토론:《플라스틱섬》

참고문헌및참고사이트

출판사 서평

실제수업의상세한기록과세심한조언
이책은교실에서실제로진행된11개의수업을다루며,각수업에알맞게각기다르게선정된토론방식을소개하고자한다.
토론하기전,독서단계에서부터그과정은상세하다.읽기전에표지와그림을보며상상하고,읽으며교사와문답을나누고,읽은후이해하는활동을직접만든활동지와함께차근차근안내하고있다.
토론수업에대해서도매수업마다이모저모세심하게신경을썼다.학생들이자주실수하거나힘들어하는점,그에대한교사의대책과적절한개입시점,수업에서이토론을선택한이유등을본문과Q&A형식을빌어정리했다.
토론을마친후학생들의흥미를돋울독후활동과,수업을마친후교사들이느낀성찰및연계토론주제나활동지작성요령등의조언도마지막까지충실하게담았다.

즐겁고편안하게몰입하는수업시간
다함께책을읽고토론하면,혼자서는미처생각하지못했던것도다른사람을통해깨닫게된다.이야기가품은메시지에대해깊이생각하고,즐겁고자유로운토론분위기속에서솔직하게자신의주장을말하고,친구들의의견을듣고다른사람의관점에서다시바라보며새롭게깨닫는경험을통해학생들은진정으로수업에몰입할수있다.
이책은토론전독서의밑준비및토론과정의안내는물론,토론후의글쓰기를비롯한여러가지마무리활동을통해서,학생들이이런깨달음을확실하게자신의것으로삼아눈에보이는형태로풀어낼시간까지마련하는것을잊지않았다.
그림책토론은학생들이부담없이다가갈수있는‘그림책’이라는매개체를통해스스로를돌아보고,타인의마음을살피는방법을배우며,더나아가학교라는사회의계단에더욱잘적응할수있도록만드는인생수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