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14.06
Description
“내 어리석음은 사랑 때문이 아니라 허영심 때문이었어.
편견과 무지에 사로잡혀 있었어.”

18세기 영국의 시골 마을인 롱본(Longbourn)을 배경으로 베넷일가의 딸들이 배우자를 찾는 과정을 그리는 <오만과 편견>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삼고 있지만 사랑의 감정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아씨(Darcy)로 대변되는 ‘오만’과 엘리자베스(Elizabeth)로 대변되는 ‘편견’이라는 두 세계가 대립하고, 화합하고, 공존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보여 지는 두 주인공이 겪는 신분의 차이, 결혼 가치관에 대한 차이, 주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의 원인들이 모두 당시의 과도기적 시대 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작품이 문학적, 사회적으로 보다 큰 의미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게다가 <오만과 편견>이 오늘날까지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작품이 진정한 결혼의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 작품해설 중에서
저자

제인 오스틴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 주의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카산드라 리 오스틴 사이에서 6남 2녀 중 일곱째 딸로 태어났다.
문학 작품을 즐겨 읽던 집안 분위기 덕분에 당대의 유명한 희곡 작품뿐만 아니라 낭만주의 작품과 계몽주의 작품, 수많은 시편을 접하였고, 1789년 그녀의 나이 열네 살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해 스물한 살 때는 첫 번째 장편 소설을 완성했다.
1813년 익명으로 <오만과 편견>을 출간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1815년 <엠마>를 출간하여 작가로서 제인 오스틴이란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제인 오스틴은 1816년부터 건강이 악화되어 1817년 <샌디션> 집필 도중에 요양을 위해 윈체스터로 옮겼지만 7월 18일에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오만과 편견>, <엠마>, <이성과 감수성> 등이 있다.

목차

1부
2부
3부
작품해설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