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작은 영웅들 : 용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25명의 특별한 이야기

세상을 바꾼 작은 영웅들 : 용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25명의 특별한 이야기

$12.48
저자

스텔라콜드웰

영국에든버러대학교에서영문학을공부했다.작가이자편집자로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로알드달의맛있고멋있는세계》,《탐험360:투탕카멘의무덤》이있다.이밖에도어린이를위한많은책을만들고있다.

목차

머리말

안네프랑크
클로뎃콜빈
김수녕
라이언화이트
서맨사스미스
카를로스아코스타
타와쿨카르만
뎅아두트
제스마틴
이크발마시
조지더포앳
탄디베카마
라이언레작
보얀슬랫
빅토리아알렌
알렉산드라스콧
소니타알리자데
말랄라유사프자이
앤마코신스키
펠릭스핑크바이너
셰쿠카네메이슨
엠마곤잘레즈
시우테즈칼로스케마르티네즈
수나칼리부다
그레타툰베리

나는어떤유형의사람일까?
연표

출판사 서평

작은영웅들의경험담을통해많은것을배우고,
어떤조언을해줄지상상해볼수있는기회!

이책에나오는아이들역시처음생각은보잘것없었을지도모른다.하지만그생각을점점키워크게발전시켰다.아홉살이었던펠릭스핑크바이너는지구에도움을주고자나무한그루를심는것으로시작했다.그런데지금현재그의명패가붙어있는나무는140억그루에달한다.물론펠릭스가그모든나무를혼자서다심은것은아니다.펠릭스는다른사람들에게도영감을불어넣어나무를심게했다.
이아이들은다른사람의생각에휘둘리지않았다.열다섯살의수나칼리부다는축구를하고싶다는꿈을이루기위해네팔의지역적관습을깨부쉈다.어떤아이들은끔찍한상황속에서도긍정적으로생각하고행동했다.네살의알렉산드라스콧은소아암에걸렸지만같은질병으로고통받는다른어린이들을돕기위해레모네이드판매대를설치해돈을모았다.
부당한것을보았을때이아이들은어른들이먼저나서주기를기다리지않았다.그들은스스로행동을개시했다.열다섯살의클로뎃콜빈처럼말이다.1955년에그녀는미국에서인종차별에대항했다.세상을바꾸려면의사소통을잘하는것이중요하다.조지더포앳은운율과리듬을이용해불의에저항하는목소리를높였다.열여섯살의소니타알리자데는아동들의결혼에항의하고자랩을만들어불렀다.짧은생애동안쓴안네프랑크의일기는이후수백만명에게감동을주었다.무슨말을해야할지생각나지않더라도걱정할필요없다.열살인서맨사스미스는아무리생각해도답이떠오르지않자당사자에게직접질문을했다.그결과냉전이라는분열을초월해사람들을하나로모았다.
작은생각을실행에옮기고,힘든상황속에서도자신의주장을굽히지않고,부당한것에맞서며세상을바꾼이아이들의특별한이야기는평범한아이들의감춰져있던용기와열정을이끌어내줄것이다.

|본문속으로|

1955년3월2일,클로뎃은친구들과버스를타고집에가고있었다.그런데한젊은백인여성이만원버스에올라타자운전기사가소녀들에게자리에서일어나라고요구했다.친구들은곧바로일어섰지만,클로뎃은가만히앉아있었다.그녀는운전기사에게버스요금을지불했기때문에자리에앉는것은자신의헌법상권리라고말했다.백인여성은클로뎃의비어있는옆자리에앉지않았다.흑인과나란히앉는것이싫었기때문이었다.클로뎃은훗날소저너트루스가자신의한쪽어깨를,해리엇터브먼이다른한쪽어깨를누르며“그대로앉아있어!”라고말하는듯한기분이들었다고말했다
-14쪽

뎅보다열살위인존은죽은줄알았던동생의생존소식을듣고전쟁터에서탈출시켜야겠다고결심했다.뎅을트럭뒤옥수수자루밑에숨긴존은어둠을틈타국경너머케냐까지데리고갔다.두사람은케냐의난민촌에서18개월을보낸후난민신분으로호주여행비자를발급받았다.열네살이된뎅은겨우공포에서벗어났지만,호주에서살아가는일이만만치않다는것을깨달았다.우선호주의문화를이해하지못했고,교육도거의받지못했으며,영어도하지못했다.그는영어사전을찾아보고유아용TV프로그램을보면서영어를익혔다.자동차에서먹고자며살아남기위해온갖잡다한일을다했다.그와중에고등학교검정고시과정을공부했고마침내
2005년,웨스턴시드니대학교법학과에입학해장학금을받았다.
-38쪽

2011년여름,열여섯살의보얀은가족과함께그리스를방문해스쿠버다이빙을하던중바닷속에물고기보다비닐봉지가더많아보이는것에충격을받았다.인터넷조사를통해보얀은이문제가얼마나심각한지깨달았다.플라스틱은인간에게유용하고값도싸기때문에어디에나존재한다.그결과매년800만톤의플라스틱이바다에버려지고,해양생물들에게끔찍한해를입히고있다.보얀은,플라스틱문제는너무방대해서손을댈수없을거라는말을많이들었다.하지만그런건그에게문제가되지않았다.보얀은학교숙제로바다에떠다니는플라스틱조각들을수거하는긴바다장벽에대한아이디어를제출했다.
-62쪽

이슬람극단주의단체인탈레반이말랄라가살던스와트계곡을장악하면서TV시청과춤은물론,여학생들의등교도금지했다.말랄라는이를따르고싶지않았다.그녀는교육이자신의권리라고믿었다.그녀는BBC우르두어사이트에서‘굴마카이’라는가명으로블로그활동을하며‘파키스탄여학생의일기’라는코너에자신의두려움,학교에다니고싶은욕망,탈레반통치의공포를묘사했다.그러다자신의정체가밝혀지자용감하게대중앞에나서서말하기시작했다.2011년,그녀는국제아동평화상후보에올랐고파키스탄의국가청소년평화상을받았다.
-78쪽

그레타는녹아내리는빙산,곤경에처한북극곰,그리고바다의플라스틱쓰레기등에관한TV프로그램을시청했다.하지만다른아이들과달리그녀는마음속에서그고통스러운장면들을지울수가없었다.그후우울증에빠졌다.먹지도못하고,말도오로지가족과선생님에게만했다.이시기에그레타는부모님에게생활방식을바꾸라고압력을가하기시작했다.고기를먹지말고,전기자동차를사자고설득했다.비행기도이용하지말자고했다.이는오페라가수로활발히활동하고있던그녀의어머니로서는쉽지않은일이었다.이러한과정들을통해그레타는사람들이자신의말을경청한다는것을알게되었다.그레타는비행기를타지않으며,채식주의를실천하고있다.
-10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