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현대교육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이를 극복하고 넘어서는 담론을 퇴계과 율곡의 심학에서 찾는다. 현대교육은 지식과 태도 그리고 기능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축한 뒤 이를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이다. 이렇다 보니 인간의 본성을 배양하고 닦는 심학의 지평이 현대교육에는 원천적으로 없다. 하지만 조선시대 성리학의 두 거장인 퇴계와 율곡을 이런 문제를 공부법이라는 패러다임 안에서 정교하게 구축해 놓았다. 퇴계는 경공부법으로 이를 보여주었고, 율곡은 교기질법으로 설파해 주었다. 이 책이 이런 두 공부법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퇴계와 율곡의 공부법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