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두 눈으로 다른 두 세계를 동시에 보는 일
그 사이에 발견되는 고난과 사랑
그 사이에 발견되는 고난과 사랑
이훤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양눈잡이』가 25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이훤은 시인이자 사진가로 활동하며 텍스트와 사진 양방향으로 세상의 일면과 개인의 내면을 관찰해왔다. 이훤은 새 시집에서 자신을 양눈잡이라 말하고, 양눈잡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총 5부로 구성된 38편의 시와 사진 연작시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시인이 삶의 많은 것들을 꾸렸던 타향에서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사랑을 통해 두 눈이 변모하게 되었다고, 저자가 부록의 짧은 산문에서 밝혔듯이 여러 변화하는 순간 또한 담았다.
여러 세계를 오가는 삶은 그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유진목 시인이 추천사에 쓴 대로,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 당도하게” 되는 “양눈잡이의 세계”가 있다. 그 세계에 가득한 이방인으로서 필연이었던 고독과 다시 피어나는 의지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러 세계를 오가는 삶은 그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유진목 시인이 추천사에 쓴 대로,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 당도하게” 되는 “양눈잡이의 세계”가 있다. 그 세계에 가득한 이방인으로서 필연이었던 고독과 다시 피어나는 의지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양눈잡이 - 아침달 시집 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