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 Paperback)

프레이리의 교사론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 Paperback)

$15.08
Description
교실에서 분투하는 일선 교사들에게 바치는 프레이리의 헌사와 당부. 그 열 편의 편지.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비판적 교육학의 고전 『페다고지』를 통해 낮은 곳에 있는 민중에 대한 교육의 힘을 역설하며 전 세계 교육자들에게 깊은 사명감을 심어 주었던 파울루 프레이리가 치명적인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고(遺稿)다. 이 책에서 프레이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꺼이 가르치려는 교사들에게 열 편의 편지를 써 보낸다. 각 편지에서 프레이리는 처음 교실에 들어서는 교사를 향한 응원과 당부, 교사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전하는 생각할 거리, 진보적인 교사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자질들, 교사가 자연스레 품게 되는 두려움의 실체와 그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날카롭고 묵직한 제안과 다정한 위로를 교사들에게 전한다. 열 편의 편지에 담긴 프레이리의 위로와 당부를 읽으며 독자들은 가르치는 일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고 프레이리의 진보적, 비판적 관점에 힘입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봄으로써 미래로 나아갈 든든한 추진력과 사명감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원대학교 김한별 교수의 새 번역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전문적 각주를 더해 각종 개념을 자세히 설명했다.
저자

파울루프레이리

브라질을대표하는교육사상가이자진보적학자로,민중교육의고전으로평가받는『억압받는이들과페다고지(PedagogyofTheOppressed)』의저자로유명하다.브라질북동부의빈민지역인헤시피에서태어나어린시절부터민중의어려운삶과고통,억압받는현실을목도하였고그로부터의해방을꿈꾸었다.
1959년논문「브라질의현실과교육」으로헤시피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1964년에군부쿠데타가일어나기전까지브라질민중의문해교육에힘썼다.군사정권하에서는반체제인사라는이유로옥고를치르기도했다.석방이후1979년까지망명생활을하며전세계민중의문해교육운동을이끌었고각종교육프로그램에동참했으며세계28개대학에서명예교수를지냈다.브라질귀국이후에는노동자당(PT)결성에참여했으며루이자에룬지나(LuizaErundina)가이끈상파울루시노동자당행정부에서교육사무국장으로시의교육개혁을이끌었다.1997년치명적인심장발작으로세상을떠났다.그의교육사상은『억압받는이들과페다고지』이외에도『교육과의식화』,『우리가걸어가면길이됩니다』,『프레이리의교사론』,『망고나무그늘아래서』,『자유의교육학』등20여권의저서에담겨있다.

목차

시작하는글교육앞에놓여있는함정들7

첫번째편지세계읽기그리고글읽기41
두번째편지어려움을두려워하며무력해지지맙시다61
세번째편지다른선택지가없어교사연수에참여한다는것77
네번째편지보다나은진보적교사가되는데필요한자질들91
다섯번째편지교사첫날109
여섯번째편지교육자와학습자의관계125
일곱번째편지학습자를향해말하는존재에서학습자와더불어말하는존재가되기까지143
여덟번째편지문화정체성과교육157
아홉번째편지이론적맥락그리고삶의구체적맥락173
열번째편지다시,규율의문제에대하여199

맺는글안다는것그리고성장한다는것211

역자후기221

출판사 서평

파울루프레이리의유고(遺稿).교사들에게보내는10편의편지
『프레이리의교사론』은비판적교육학의고전『페다고지』를쓴세계적교육학자파울루프레이리가1997년치명적인심장발작으로세상을뜨며남긴유고다.프레이리는가르치는일이라는매우어렵고도중요한일을업으로하는이들을향한진심어린당부와위로를열편의편지로남겼다.

프레이리가이야기하는‘교육적인교육자’의조건들
프레이리는이책에실린열편의편지를통해교사들이숙고해볼만한열가지이야기를꺼낸다.각편지의화제는서로다르나공히실제적이다.교사가마주칠수밖에없는두려움혹은무력감과같은감정적측면에서부터교원연수에참여하는교사의마음가짐,교육자와학습자의바람직한관계등에이르기까지가르치는일을하는사람이라면한번쯤마주해보았거나혹은여전히벗어나지못하고있는문제상황들을프레이리는주저없이화제화하고분석하고이해하고비판하며올바른길을이야기한다.특히〈네번째편지.보다나은진보적교사가되는데필요한자질들〉에서는겸손,사랑의태도,용기,관용,결단력,중용,절제등의자질을교육적교육자가갖추어야하는자질로꼽아열거함으로써가르치는이들의자기점검과미래지향에시사점을제공한다.

교육의의미를되새기고교육자를위로하는책
열편의편지전체에서프레이리는기꺼이가르치려는이들이자신의일을스스로존중해야한다는점을힘주어강조한다.또한어렵고도중한교육이라는길을선택한교육자들이부딪히게될숱한난관을꼽으며이런난관에부딪히더라도쉽게무너지지않고끝내그길을올바로완주할수있게해주는생각과마음가짐에대해제언한다.프레이리는“그저교사일뿐인이는없습니다.”라고하며교육자들이교육의사회적의미와진보적가능성이라는본질을잊지않기를당부하며,또한교육자들이자신의사회적가치와진보적역할에대한자부심과사명감을스스로폄하하지않기를단단히부탁한다.프레이리의다른저서를읽지않은교육자도이책을어렵지않게독서할수있도록번역자김한별교수는이책에등장하는주요개념어를상세히설명한전문적각주를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