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매거진 (Garm Magazine) 07 철재

감 매거진 (Garm Magazine) 07 철재

$18.00
Description
철강과 석재 그리고 유리 이들 세 가지 재료는 무척이나 달라 보이지만 모두 자연 상태의 원석에서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리는 석영가루에서, 철은 붉은 철광석에서, 돌은 암석에서 떼어와 가공해 비로소 건축재료로 사용한다. 얇고 빛나는 철과 투명하고 매끈한 유리, 무거우면서도 거친 질감의 석재는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으로 건물의 모습을 좌우하는 ‘외장재’다. 재료를 바르게 이해하고, 숨겨진 면면을 조망하며 도시를 이루는 재료가 궁금한 당신에게 <감 매거진 시즌3>는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거친 외관 뒤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기능성.
- 25인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철의 매력

왜 철은 새로운 소재로의 개발이 빠르지 않을까? 철은 구조재부터 외장재까지 건축뿐 아니라 조선, 기계,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산업의 바탕을 이룬다. 제품 개발의 주기와 제품화까지 최소한 30~50년이 걸린다고 한다. 연간 국내 철강 관련 산업만 수십조 원 규모다. 그 산업 규모가 역대 다뤘던 재료 중에 가장 컸기에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철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종이와 같이 가볍게 제작하거나 고도의 특수 프린팅 기술을 통해 마치 섬유처럼 만들기도 한다. 모두 각기 다른 철학과 방법을 가지고 철을 대하고 있었으며, 철은 천천히 그 한계를 넘어가고 있었다. 철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재료 중 하나이면서 건축가의 디자인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정직한 재료이기도 하다. 여전히 무겁고, 녹슬고, 단단하지만 순수한 재료, 철의 매력을 파헤쳐보자.

저자

감씨편집팀

지은이:감씨편집팀
‘감씨(garmSSI)’는에잇애플(8apple)의출판브랜드이다.감씨는건축재료인감의씨앗으로창조성과새로운문화를바탕으로발아해새로운재료와그구축방법에관한정보를축적하고재배치하는일을수행하는창작집단이다.  

목차

목차
1.StoryofSteel
1.1철강의특성18
1.2건축재료로서의철강20
1.3철강의분류:형태로알아보는철24
1.4건축용철강제품의개발현황28
1.5철강제품의생산32
-건축물의뼈대,형강을만들다:현대제철인천공장34
-녹슬지않는디자인을입히다:동국제강주장한38
2.ArchitectureofSteel
2.1철건축의현재46
-철의매력을끊임없이탐구하다:조병수건축연구소조병수48
-날카로움과정확함으로틈을내다:HG-Architecture국형걸56
-순수한철을있는그대로드러내다:원오원아키텍츠최진석62
2.2오랜시간손으로합을맞추다:대흥금속김성운,원오원아키텍츠최진석70
2.3뼈와근육그리고외피:동양구조안전기술정광량,SG신성건설이우종74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위진복
2.4건축용철의가공82
-독보적인비정형곡면성형기술:스틸라이프박광춘84
-차가운철강을가르는날카로운레이저:인페쏘유봉열90
3.ChallengeofSteel
3.1거친철강에아름다움과기능을더하다:포스코철강솔루션마케팅실이택준98
3.2유닛을쌓아구축하다:2018평창동계올림픽미디어레지던스102
3.3지진에강한철을만들다:현대제철신수요개발1팀조범수108
3.4도시의색과디자인을바꾸다:동국제강신사업개발팀박영준114
3.5스마트케이블건축의미래를꿈꾸다:고려제강박남준118
3.6새로운철의수요와시장122
-인공의정밀함속순수한아름다움:조각가김병호124
-철로구현한디테일과디자인:레어로우양윤선130
4.Supplement
4.1철을만나는공간138
4.2철재생산과가공·시공업체정보146

출판사 서평

판매1년만에9종출간,‘감시리즈’
건축의기본이되는재료에대한모든궁금증을
한곳에눌러담아‘폭발적인반응’

인터넷을뒤져봐도정확한정보를찾기어려운건축재료.간단한기본정보부터실제로적용해
보는응용방법까지책한권으로묶었다.중구난방으로흩뿌려진재료의개념과용어를정리해
비전문가도선택하고시공할수있도록사진과글로쉽게설명한다.
2017년7월1일세상에첫선을보인감매거진,시즌13권
<목재>
,
<벽돌>
,
<콘크리트>
의반응

은가히폭발적이었다.출간되자마자교보문고베스트셀러에올랐고1년이조금넘은지금까지

1만5천권이넘게팔렸다.지난2월에나온
<페인트>
,
<타일>
,
<바닥재>
편도책이출간되기도

전에스토리펀딩을통해30일간163명이후원을하고1,100만원이넘는금액이모였다.

독립출판계는물론건축전문서적중에서도이례적이라는평가를받았다.신생출판사감씨

(garmSSI)가지난6월에는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잡지의시대>
전시에초청받아나흘동안수천

명의독자들을만났습니다.이에감매거진은더많은독자에게유용한정보를소개하기위해<

철재>,
<유리>
,
<석재>
편을제작하기로했다.



좋은공간을보는‘통찰력’감매거진


사람들은공간에열광한다.새로운공간,가보지않은공간,럭셔리한공간,편안한공간.그러나

세상은보이는것에치중한다.보이는것에만치중하면시야가흐려진다.탄탄한지식과경험은

사물을보고분별하는통찰력을위해반드시거쳐야하는과정이다.통찰은식견이자안목이고

여러분야의지식을통합해내는지혜의집결체다.다양한가치사이의충돌을흡수하며조화롭게

통합하여미래방향을제시한다.좋은공간을알아보기위해‘통찰력’은기본이다.

디자인을배우려면재료의물성과다룸에대한이해가있어야한다.재료의물성을모르면쓰임과

다룸에실수가생긴다.물성에맞는재료의선택과시공상세를사용해야일체화되어각자의역할

을해낼수있다.재료의공간적감성은장소성이나취향으로이어진다.때론재료본연의역할을

색다르게표현하고다른재료로실험해서혁신을일으키기도한다.이런창의력은예술적행위와

연관된다.재료를고찰하지않는작가가훌륭한결과물을만들어내기란쉽지않다

소재와재료는너무방대하다.한국의현실을반영한자료는찾기어렵다.체계적인연구도없다.

인터넷을뒤져봐도정확한정보를찾기어려운건축재료.간단한기본정보부터실제로적용해

보는응용방법까지책한권으로묶었다.중구난방으로흩뿌려진재료의개념과용어를정리해

비전문가도선택하고시공할수있도록사진과글로쉽게설명한다.



“우리집벽에붙어있는석재는어디에서왔을까?
매일여닫는창은어떤유리일까?


외장재나구조재로많이쓰이는철재를색다르게사용하는방법은없을까?”

철강과석재그리고유리이들세가지재료는무척이나달라보이지만모두자연상태의원석에

서왔다는공통점이있다.유리는석영가루에서,철은붉은철광석에서,돌은암석에서떼어와가

공해비로소건축재료로사용한다.얇고빛나는철과투명하고매끈한유리,무거우면서도거친

질감의석재는자신만의뚜렷한개성으로건물의모습을좌우하는‘외장재’다.재료를바르게이

해하고,숨겨진면면을조망하며도시를이루는재료가궁금한당신에게
<감매거진시즌3>


꼭필요한가이드북이되어준다.



거친외관뒤에숨겨진아름다움과기능성.
-25인의전문가들이말하는철의매력


왜철은새로운소재로의개발이빠르지않을까?철은구조재부터외장재까지건축뿐아니라

조선,기계,자동차등거의모든산업의바탕을이룬다.제품개발의주기와제품화까지최소한

30~50년이걸린다고한다.연간국내철강관련산업만수십조원규모다.그산업규모가역대

다뤘던재료중에가장컸기에최대한다양한분야에있는사람들의이야기에귀를기울였다.

그들은철의가능성을극대화해종이와같이가볍게제작하거나고도의특수프린팅기술을통해

마치섬유처럼만들기도한다.모두각기다른철학과방법을가지고철을대하고있었으며,철은

천천히그한계를넘어가고있었다.철은인류가발견한가장오래된재료중하나이면서

건축가의디자인을가장잘구현할수있는정직한재료이기도하다.여전히무겁고,녹슬고,

단단하지만순수한재료,철의매력을파헤쳐보자.



정확하고체계적인건축재료큐레이팅
-목재,벽돌,콘크리트에서부터철,석재,공구,단열,친환경까지


건축재료를다루는감(GARM)은순우리말로‘재료’라는뜻이다.앞으로도플라스틱이나비철금속

같은건축재료편을꾸준히연간으로발행할계획이다.여기에공구처럼DIY가가능한소비재에서

부터가구와조명등인테리어요소들도다룰예정이며단열과친환경이슈와같이독자들이궁

금해하는건축이슈들도주제로품을것이다.한가지재료/주제당책한권으로구성되며,책한

권에담기어려울정도의방대한정보는기초편과심화편을나누어분류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