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ing the Style

Shooting the Style

$150.00
Description
Shooting the Style
『Shooting the Style』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Hugo Lee가 서울은 물론 뉴욕과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거리에서 포착한 순간들을 엮은 사진집이다. 그의 카메라는 도시의 표면에서 스타일을 찾기보다 그 이면에 흐르는 태도(Attitude)를 포착한다. 사진 속 사람들은 도시를 살아내는 존재로 등장하며, 그들이 남긴 자세, 시선, 걸음걸이, 그리고 주변의 색과 빛이 하나의 장면으로 응축된다. 총 286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이 책은 평범한 거리 풍경의 나열이 아닌, 도시가 품은 색채의 다양함과 그 안에 스민 사람들의 태도를 탐색한다.
저자

HugoLee

스트리트포토그래퍼이다.

목차

017Prologue
020Red
126Orange
154Yellow
204Green
242Blue
296Purple
314Pink
347Epilogue
348Foreword
350Index

출판사 서평

『ShootingtheStyle』은건축전문원토픽매거진시리즈『GARM』을발행하는에잇애플주식회사의첫아트북으로,스트리트포토그래퍼HugoLee가서울은물론뉴욕과런던,밀라노,파리등세계주요도시의거리에서포착한순간들을엮은사진집이다.그의카메라는도시의표면에서스타일을찾기보다그이면에흐르는태도(Attitude)를포착한다.사진속사람들은도시를살아내는존재로등장하며,그들이남긴자세,시선,걸음걸이,그리고주변의색과빛이하나의장면으로응축된다.총286장의사진으로구성된이책은평범한거리풍경의나열이아닌,도시가품은색채의다양함과그안에스민사람들의태도를탐색한다.
Red,Orange,Yellow,Green,Blue,Pink,Purple의7가지색으로챕터를나누어,색이감정을만들고태도를형성하는과정을시각적으로풀어낸다.모든색은도시의구조와인간의감정이만나는단서임과동시에태도를드러내는풍경의조각이다.HugoLee의사진은패션사진과다큐멘터리의경계에있다.그는패션의상징으로서의스타일을해석하기보다,도시의시간과사람의태도가만나는찰나를시각적언어로번역한다.각각의장면은그자체로개인과도시의‘표정’이며,시대가지닌집단적정서를드러내는사회적초상(SocialPortrait)이다.
이책은“도시는이미구조를갖췄다.이제남은일은온도를높이는일이다.”라는작가의선언에서출발한다.그에게색은도시를새롭게읽는방법이면서,사람과공간이맺는감정의흔적이다.도시의색채는단일하지않다.시간대에따라변하는하늘의농도,건물외벽에스며든햇빛의각도,사람들의옷차림과표정,저마다의도시가가진개성등여러요소가겹겹이쌓여색의리듬을만든다.『ShootingtheStyle』은바로그리듬을시각적으로해석하고,색을통해시대의정서와도시의온도를기록한다.이책은그렇게색을통해태도를말하고태도를통해도시를다시읽는시각적에세이라고할수있다.

“포토그래퍼휴고는정신없는패션위크의혼돈속에서가식도과장도없이오직‘AbsoluteMoment’를포착한다.『ShootingtheStyle』는그시선이만들어낸기록이다.컬러는언어가되고,리얼웨이와일상이또하나의런웨이가된다.스타일이란결국순간의감각이라는것을이책은증명한다.”-스타일리스트한혜연

한편감매거진은『ShootingtheStyle』을통해본격적으로아트북제작영역에진출한다.이번신간은감매거진이건축을중심으로구축해온담론을시각적기록과예술적해석의영역으로확장하는선언적행보로,건축의물성과패션,도시의감정이만나는지점을탐색한첫번째시도이기도하다.감매거진은이책을계기로매거진의정체성을유지하면서도건축을문화로확장하는실험적시도를이어갈계획이며,앞으로도다양한예술형식과의협업을통해건축담론의스펙트럼을넓혀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