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를 찾아요 (김보람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꼬맹이를 찾아요 (김보람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3.37
Description
맑은 여름날,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벌이는 보물찾기.
시아가 잃어버린 꼬맹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라진 꼬맹이들을 찾아 동네 한 바퀴!
꼬맹이들은 안 보이고, 다른 것만 발견하고 얻게 되는데…….
잃어버린 것을 찾다가 뜻밖에 빛나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
우주나무 그림책 15권. 시아는 시골 할머니 댁에 오자마자 봄에 어항에 넣어 둔 꼬맹이들부터 찾는다. 그러나 어항은 텅 비어 있다. 집 안 구석구석 살펴보지만, 꼬맹이들은 어디에도 없다. 시아는 사라진 꼬맹이들을 찾으러 어항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선다. 골목 담 밑에 핀 꽃이 마음에 들어 한 송이를 어항에 넣는다. 시아가 동글동글 꼬맹이들을 찾는다고 하자, 가게 아줌마는 막대사탕을 준다. 보리밭 사잇길에서 만난 아저씨는 보리피리를 만들어 주고, 비닐하우스의 키 큰 언니는 오이와 토마토를 준다. 그렇게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어항에는 꼬맹이가 아닌 다른 것들이 담긴다. 꼬맹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시아는 과연 꼬맹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

김보람

대학에서미술을전공하고,그림책이좋아그림책작가가되었습니다.
어릴적,비가아주많이내리는날이면멀리서개구리울음소리가들렸는데요,어느날인가는방안에서개구리소리가들렸어요.꼭꼭숨어서개굴개굴큰소리로우는녀석과한참동안긴장감넘치는숨바꼭질을했죠.막상발견하니우렁찬소리에비해아주작고귀여운모습이었어요.시간가는줄모르고녀석을지켜보다해가뜨고웅덩이가마르기전에돌려보냈던아쉬운기억을되살려《꼬맹이를찾아요》를지었습니다.쓰고그린작품으로《구리구리똥구리》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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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맑은여름날,정겨운시골마을에서벌이는보물찾기
시아가잃어버린꼬맹이의정체는무엇일까?
잃어버린것을찾다가뜻밖에빛나는것을발견하는기쁨!

이작품은시골동네를한바퀴도는구성이다.자연스레시골동네의풍경이며이모저모를살펴볼수있다.게다가꼬맹이를찾는과정이니더꼼꼼하게보게된다.그림도세밀하다.그저풍경이라고생각했던시골마을을다시보고그아름다움을새삼스레발견하는시간을갖게된다.시골은푸근하고그리운고향의이미지와편의시설이부족한낙후된고장이라는인상이겹친다.할머니할아버지가많은동네라는인식도있는데,이작품도주인공시아가시골할머니댁에오는것으로시작한다.
시아는시골할머니댁에오자마자봄에어항에넣어둔꼬맹이들부터찾는다.그러나어항은텅비어있다.집안구석구석살펴보지만,꼬맹이들은어디에도없다.시아는사라진꼬맹이들을찾으러어항을들고집밖으로나선다.골목담밑에핀꽃이마음에들어한송이를어항에넣는다.시아가동글동글꼬맹이들을찾는다고하자,가게아줌마는막대사탕을준다.보리밭사잇길에서만난아저씨는보리피리를만들어주고,비닐하우스의키큰언니는오이와토마토를준다.그렇게마을을한바퀴도는동안어항에는꼬맹이가아닌다른것들이담긴다.꼬맹이들은어디로갔을까?시아는과연꼬맹이들을찾을수있을까?

이책은꼬맹이에대한궁금증을끝까지유지하며독자가주인공과함께꼬맹이를찾는과정을함께하도록한다.시아가꼬맹이를찾는과정은일종의보물찾기다.누구나경험했듯이보물이금방눈에띌리없다.작가는목표물을향해직진하지도않는다.게다가원래의목표물이아닌것들이자꾸눈과손과귀에들어온다.이러한어긋남이보물찾기의매력을배가한다.본디찾으려했던보물뿐만아니라생각지않은새보물을발견하고얻게되는기쁨을누리는것이다.여기엔한가지전제가있는데,스스로찾아나서야한다는것이다.시아는꼬맹이들을찾아동네한바퀴를도는동안겉보기에평범한마을곳곳에빛나는것들이있다는사실을깨닫고,더불어마을과사람들의아름다움도느낀다.이런깨달음과발견은스스로다니지않았다면몰랐을가치이다.시아가갖게된보물은자기발로동네한바퀴를돌면서발견하고얻은것이라온전히시아의몫이다.독자들도자기만의꼬맹이를찾아나서면어떨까?우리의삶이보물찾기와흡사하다는것을이책은넌지시알려준다.

데뷔작인《구리구리똥구리》에서발랄한캐릭터들의명랑한모험담을선보였던김보람작가는이번작품에서차분하고섬세한필치로작품세계의또다른영역을보여준다.꼬맹이를찾아가는구성도흥미롭거니와세밀화에가까운묘사로시골마을구석구석아름다운것들을포착해표현했다.어린독자일수록잘찾아낼것이다.한작가가다양한스타일로작업하기는쉽지않은데,2021년에데뷔한이젊은작가는자신의역량을과시하듯완성도를끌어올려맑은여름날시골마을의싱그러운정취를독자들에게선사한다.다음행보가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