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실수 (양장본 Hardcover)

대단한 실수 (양장본 Hardcover)

$12.10
Description
어느 날, 자신이 왜 돌멩이인지 답을 찾기 위해 길을 걷던 돌멩이는 느닷없이 아기 코끼리로부터 물벼락을 맞게 된다. 걱정이 많아 보이는 돌멩이를 씻어 주고 싶었다는 아기 코끼리의 호의도 잠시, 아기 코끼리는 축축하게 젖은 돌멩이를 보며 자신의 축축한 실수에 대해 1초 만에 사과를 하는가 싶더니, 다시 1초 만에 엄마 코끼리와 함께했던 물 축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나게 떠든다. 뭔가 정신없는 사이 아기 코끼리랑 돌멩이는 자연스레 함께 걷고 있다.
엉뚱한 아기 코끼리와 진지하고 당찬 돌멩이,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존재는 서로 의지하며 친구가 되어 간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얻을 수 있는 지지와 격려 그리고 길을 걸으며 다양한 사건들을 같이 겪어 내는 과정을 통해 두 친구는 세상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한다.
과연 작은 실수에서 시작된 이 여행은 아기 코끼리와 돌멩이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저자

김주현

‘충분히오래걷다보면틀림없이어딘가도착하게될거야.’
〈이상한나라의앨리스〉의체셔고양이말처럼오래걷고,오래공상하고,오래끄적이면서책을짓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시간의책장〉〈나랑같이밥먹을래?〉〈시간을굽는빵집〉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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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너의대단한실수가없었다면
우리가이런멋진여행을할수있었을까?
기꺼이같이걸어줘서고마워!

겁많고호기심많은엉뚱한‘단어수집가’아기코끼리와
‘나’를찾아길을걷는생각쟁이돌멩이의
성장과우정그리고대단한보통의이야기.

?아기코끼리에게는물축제!돌멩이에게는물벼락?
‘작은실수’에서시작된아기코끼리와돌멩이의똥꼬발랄걷기여행!
어느날,자신이왜돌멩이인지답을찾기위해길을걷던돌멩이는느닷없이아기코끼리로부터물벼락을맞게된다.걱정이많아보이는돌멩이를씻어주고싶었다는아기코끼리의호의도잠시,아기코끼리는축축하게젖은돌멩이를보며자신의축축한실수에대해1초만에사과를하는가싶더니,다시1초만에엄마코끼리와함께했던물축제에대해이야기하며신나게떠든다.뭔가정신없는사이아기코끼리랑돌멩이는자연스레함께걷고있다.
엉뚱한아기코끼리와진지하고당찬돌멩이,뭔가잘어울릴것같지않은두존재는서로의지하며친구가되어간다.혼자가아니라함께할때얻을수있는지지와격려그리고길을걸으며다양한사건들을같이겪어내는과정을통해두친구는세상을배우고이해할수있는값진경험을한다.
과연작은실수에서시작된이여행은아기코끼리와돌멩이를어떻게변화시켰을까?

“어디로걷고있는거야?
”어디로걸을지정하지는않았어.그냥걷고있는거야.
걷다보면내가어디로가고싶은지알수도있겠지.”

?“대체코끼리단어장에뭘그리적어대는거야?”
단순한기록을넘어잃어버리고싶지않은기억을담다!
아기코끼리는작은단어장을가지고다니며자기만의단어를모은다.
일명코끼리단어장!
코끼리단어장에는아기코끼리가만났던친구,그때기분이나떠오르는단어들,엄마코끼리랑있었던기억들을생각나게하는단어들이가득적혀있다.도토리를어디에다묻었는지몰라서떡갈나무숲을이룬다람쥐를보며‘똑똑한바보’라고적거나하이에나의사과가껄렁껄렁하다며‘껄렁껄렁한사과’라고이름붙이는식이다.
누구를만났는지,무엇을했는지,어떤말을주고받았는지를하나하나흥미를가지고자신만의단어로적어나가며세상을배우고여행을즐기는아기코끼리덕분에심각하기만한돌멩이도차츰코끼리와의여행이주는즐거움을알아간다.
자신이왜돌멩이가된건지,자신에게도엄마가있는지,누군가에게무엇이된다는건한번도생각해본적이없었던돌멩이는아기코끼리가자신을진짜친구라며“진짜친구는호주머니같은거야.작고소중한것들을넣어두는호주머니.”라고부르는것을통해아기코끼리와우정이라는감정을느끼게된다.
아기코끼리의단어장은아기코끼리의소중한것들을잃어버리지않게해주는기억을담는기록의장이지만,이제추억과비밀을함께하는돌멩이가있기에그기억들을잃어버리지않고함께나눌수있게되었다.세상에서가장무겁고단단한호주머니안에말이다.

“나는매일새로운단어를만나.
어떤단어는물컹물컹하고,어떤단어는달콤해.
매일하나씩하나씩단어를모으다보면
내가어떤단어를만났는지알수있어.”

?길위에서만난친구들,길위에서만난단어들!
함께할때더큰힘을발휘하는‘대단한보통’의이야기!
아기코끼리와돌멩이는걷기여행을시작한뒤로많은친구들을만난다.똑똑한바보다람쥐,껄렁껄렁한사과와진심의사과를가르쳐준하이에나,최선을다해잠자는코알라,빙글빙글돌며온기를나누는펭귄,엄청나게대단하고,엄청나게보통인치타까지.길위에친구들은저마다자기의이야기가있다.
길위에서만난친구들은때론혼자였다면살아남지못할자연속에서함께함으로써서로에게꼭필요한존재가되어살아가기도하고,자기안에있지만보지못하고,장점인줄몰랐던것들을서로의존재를통해알게된다.모두최선을다해일상을살아내는보통이면서대단한친구들이다.
아기코끼리가엄마를만나게될지,돌멩이는자신이누구인지해답을찾게될지모르지만둘은이제처음만났을때실수만하던코끼리와세상에관심없던돌멩이가아니다.그럴듯한목적이나목표를정하지않아도함께함으로써특별한경험을하고,특별할게없다고여겼던친구들에게서대단한보통이라는가장특별한점을발견했으니까!

“너는어쩌면화성에서떨어졌을지도몰라.”
“화성?”
“그런가?그럼내가화성에서떨어진돌이라는건비밀로하는게좋겠다.”
“좋아.지금부터너는엄청난비밀을가진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