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것이 꿈이라면, 이 나쁜 꿈에서 어서 깼으면 좋겠다.”
나라를 빼앗긴 왕과 자유를 빼앗간 사자,
그들이 살아 낸 창경원의 시간!
나라를 빼앗긴 왕과 자유를 빼앗간 사자,
그들이 살아 낸 창경원의 시간!
열한 살 소년 이산이 스물다섯 정조를 만나 시간이 흐르는 책장을 넘나들며 서로에게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담았던 《시간의 책장》 김주현 작가가 창경원 동물원 철창 안 사자의 시선으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들여다보는 역사팩션 《왕과 사자》로 돌아왔다.
작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창경원을 불러내어 동물원이라는 공간과 근대라는 시간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백성과 자유를 빼앗긴 동물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복원하고, 결코 잊어선 안 되는 역사의 교훈과 누구의 자유든 함부로 빼앗아서는 안 되는 것임을 일깨운다.
작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창경원을 불러내어 동물원이라는 공간과 근대라는 시간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백성과 자유를 빼앗긴 동물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복원하고, 결코 잊어선 안 되는 역사의 교훈과 누구의 자유든 함부로 빼앗아서는 안 되는 것임을 일깨운다.
왕과 사자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