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라스틱 - 지구를 생각한다 1 (양장)

뿔라스틱 - 지구를 생각한다 1 (양장)

$15.00
Description
‘뿔라스틱’이 말하는 ‘플라스틱’의 존재 이유!
“우리는 여러분의 반려 플라스틱이 되고 싶습니다”
만만한책방, 지구 생태 시리즈 〈지구를 생각한다〉 ① 〈뿔라스틱〉
만만한책방에서 〈만만한수학〉과 〈만만한국어〉 시리즈에 이어 지구 생태 시리즈 〈지구를 생각한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1권 〈뿔라스틱〉은 편리함의 대명사였다가 이제는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로 전락해 버린 플라스틱 문제를 다룬다.
논픽션 장르를 유쾌하고 문학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듣는 김성화·권수진 작가가 이번에는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구 퇴출 위기에 처한 플라스틱이 ‘플라스틱 세계 최초 기자 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여기에 〈상자 세상〉, 〈달무리〉 등 귀엽고 독특한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온 이명하 작가가 회화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뿔라스틱 캐릭터에 생동감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물질인 플라스틱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플라스틱의 장점과 유용성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썩지 않는 플라스틱의 특성이 왜 지구를 위협하게 되었는지 등 플라스틱이 가진 양면성을 올바로 알고, 지구를 위해 인간을 위해 플라스틱과 현명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게 한다.

저자

김성화,권수진

저자:김성화
부산대학교에서각각생물학,분자생물학을공부했습니다.오랫동안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수학,과학,환경도서를집필하고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우수과학도서,어린이도서연구회추천도서,창비좋은어린이책에선정되었습니다.《고래는왜바다로갔을까?》,《꼬물꼬물세균대왕》,《생태계가뭐예요?》,《쉿,바다의비밀을말해줄게》,《파인만,과학을웃겨주세요》,《만만한수학,원은괴물이야》,《미래가온다,로봇》외여러책을함께썼습니다.

저자:권수진
부산대학교에서각각생물학,분자생물학을공부했습니다.오랫동안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수학,과학,환경도서를집필하고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우수과학도서,어린이도서연구회추천도서,창비좋은어린이책에선정되었습니다.《고래는왜바다로갔을까?》,《꼬물꼬물세균대왕》,《생태계가뭐예요?》,《쉿,바다의비밀을말해줄게》,《파인만,과학을웃겨주세요》,《만만한수학,원은괴물이야》,《미래가온다,로봇》외여러책을함께썼습니다.

그림:이명하
〈뿔라스틱〉을그리며뜨끔했습니다.저도그들의불만에꽤책임이있거든요.
지은책으로〈달가루〉〈엄마를구해줘〉〈사우나맨〉이있고,〈상자세상〉〈꿈꾼다는건뭘까?〉〈꾀병사용법〉등을그렸습니다.애니메이션으로〈존재〉〈스페이스파라다이스〉등을만들었고,히로시마애니메이션페스티벌신인감독상,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대상등을받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플라스틱이이렇게멋진발명품이었어?”
플라스틱에대한색다른시각을제시하다!
이책은환경문제의주범으로지목되기전페트병의탄생에서부터이야기를시작한다.페트병이석유찌꺼기로처음만들어졌을때만해도사람들은깨지지않고오래가는병의탄생이라며열광했다.플라스틱은유리처럼깨지지도,돌처럼무겁지도,나무처럼썩지도않는마법의재료였다.아기젖병에서첨단과학기술을대표하는우주복까지우리생활에서존재하지않는곳이없을정도로엄청나게다양한분야에서플라스틱은활약하고있다.
말그대로플라스틱은과학자의위대한발명품이었다.녹슬지않고깨지지않고,가볍고,유연한속성으로그어떤재료도대신하지못하는마법의재료가되어인류에게편리함과아름다움과상상력과시간을선물해주었다.인류5천년재료과학역사의최첨단신소재로서무궁무진한가능성을보여주는플라스틱을보며,먼훗날인류문명의역사는어쩌면플라스틱전시대와플라스틱후시대로나뉠지도모른다.
이렇게위대한발명품이어떻게지구의골칫거리가되었을까?

플라스틱이싫어!지구를망치잖아!
정말그럴까?
〈뿔라스틱〉,플라스틱을응원하게만드는이상한책!
일년에페트병5000억개,비닐봉지9000조개!버려진플라스틱이산을이루고,미세플라스틱이우리의식탁을위협한다.대를물려쓸수있을만큼오래가는물건인플라스틱이한번쓰고버리는일회용이되어가면서문제는갈수록심각해졌다.지구를망치는주범이라며“NO플라스틱!””STOP플라스틱!“을외치는사람들이거리를가득메운다.
저벅저벅,빨간뚜껑을쓴웃기고똑똑하고시크한뿔라스틱이플라스틱최초기자회견을열고마이크앞으로걸어들어온다.빨간뚜껑을손에쥐고공손하게인사한뿔라스틱은과학자의끈질긴노력으로탄생한위대한플라스틱의역사와플라스틱가문의일원으로태어난자랑스러움과지구와사람들에게미안한존재가되고만슬픔과분노에대해이야기한다.
이제뿔라스틱은세계플라스틱총연합회궐기대회에서플라스틱시위대와함께거리로나서세상에대고능청스레혹은간절하게호소한다.
”우리는여러분의반려플라스틱이되고싶습니다.“

‘우리를함부로사지마세요.’
‘우리를함부로쓰지마세요.’
‘우리를함부로버리지마세요.’

이책은플라스틱의입장에서환경문제를들여다본다.인간들의반려플라스틱이되고싶다는뿔라스틱의절규에공감하며,더늦기전에무언가해야하지않을까.마지막페이지를넘기며,플라스틱을응원하게만드는이상한책이다.

〈지구를생각한다〉시리즈!
지구의골칫거리가된존재들의이야기를듣다!
이제지구온난화를넘어기후위기라는말을쓴다.환경이오염되고,그결과로평범했던기후가우리가예상할수없는변화를낳아인간은그누구도그위기를쉽게예측하거나,대처할수도없는처지에있다.그렇다면지구는이대로포기해야할까?
〈지구를생각한다〉시리즈는이런지구의골칫거리가되어버린존재들의이야기를직접들어보고자한다.그들이직접자기의이야기를들려준다면,자기의고민을들려준다면,어쩌면지구의지독한환경문제를이해하고해결하는데조금은긍정적인기대를해볼수있지않을까?지구에서함께사는모두를위해말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