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편소설 45 (국어교과서 단편소설 최다 전문 수록!)

한국단편소설 45 (국어교과서 단편소설 최다 전문 수록!)

$24.04
Description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문학 작품 읽기에서 비롯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어 공신들’이 ‘즐거운 소설 읽기’를 위해 힘을 합치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는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45편의 한국 현대 단편 소설을 엄선해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도 최대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본문의 단어 뜻풀이와 간단한 작품 설명 정도만 수록되어 있던 기존 단행본과 달리 청소년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 학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능 만점 선생님이 본문의 중요한 구절과 작품 전반에 관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각 작품마다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 등을 수록하고 정답을 표시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문제 유형을 파악하면서 작품 감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러 명의 국어 공신들과 생각뿔 출판사가 오랜 기간 힘을 합쳐 출간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는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현대 단편 소설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문학 교양서이자 학습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어 학습서, 이렇게 두 가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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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동인

1900년 10월 2일 평양 하수구리 6번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주 김씨 양반의 대부호였다. 400평이 넘는 큰 집을 소유하고 개화사상을 지녔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본인의 전통적 유교사상에 대한 비판이나 유아독존적인 엘리트 의식의 배경이 된다. 동경 유학 중 약관 1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전영택, 김환, 최승만 등과 함께 한국 근대문학사상 최초의 문예 동인지인 <창조>를 1919년 2월 8일에 창간하여 1921년 5월 9호로 종간하기까지 3년간 발간하면서 한국 문단을 주도했다. 춘원 이광수의 계몽적이고 민족적인 문학에 반대하면서 "소설은 인생의 회화이며, 소설가는 종래의 습관, 풍속의 불비된 점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옳지만, 개선 방책까지 제시해 주거나 직접적인 사회 교화를 꾀해서는 안 된다"(<근대소설고>)는 반공리주의적인 문학관을 주장하면서 순문예운동을 이끌었다. 첫 작품 <약한 자의 슬픔>(1919)을 필두로 <배따라기>(1921), <태형>(1923), <유서>(1924), <감자>(1925), <명문>(1925) 등의 소설을 통해 한국 문학의 근대성 추구나 단편 양식의 확립에 공헌했다. 하지만 술과 여인으로 점철된 사치스럽고 향락적인 생활로 인해 가산을 탕진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기생들과 염문을 뿌리거나 외국에 가는 일을 산보쯤으로 여기고 최고급품만을 고집하는가 하면, 대낮에도 턱시도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첫 번째 부인인 김혜인이 가출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을 한 후 육체적으로도 몰락하여 불면증과 약물중독으로 인해 임종 시까지 고통 받았다. 물론 그 이후 1930년에 김경애와 재혼하고, <광염소나타>(1930), <붉은 산>(1932), <발까락이 닮엇다>(1932), <광화사>(1935) 등을 발표하기도 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스스로도 ‘훼절’이라고 자탄하며 ≪젊은 그들≫(1930∼31), ≪운현궁의 봄≫(1933∼34), ≪대수양≫(1941), ≪을지문덕≫(1948) 등 대중 역사소설을 집필한다. 하지만 이런 속에서도 역사소설은 풍속사적인 의의뿐만 아니라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해석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가령 이광수가 ≪단종애사≫를 통해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을 비판하면서 단종의 처지를 옹호하는 보수적 명분론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본인은 ≪대수양≫을 통해 수양대군의 진취적이고 혁명적인 모습을 긍정하는 진보적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 후 친일 행위로 인한 갈등과 6·25 전쟁 체험을 거치면서 중풍과 정신착란, 뇌막염 증세까지 보이면서 피난조차 가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홀로 비참하게 자신의 집에서 최후를 맞는다. 과도한 엘리트 의식, 이광수에 대한 콤플렉스, 계급주의 문학에 대한 혐오감, 개인사와 연결되는 여성 혐오증 등의 복합적인 심리를 보여주면서도 유교적 도덕주의나 집단적 민족주의, 기독교적 엄숙주의를 거부한다. 이렇게 볼 때 문학사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문학을 여기(餘技)나 재도(載道)의 도구로 간주한 계몽주의, 경향파 문학, 프로문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문학 혹은 예술지상주의적인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준 점이다. 둘째로는 액자 형식, 구어체나 과거 시제, 3인칭 시점의 확립 등을 통해 근대 단편소설 양식의 정교화에 이바지한 점이다. 셋째로는 <소설작법>, <근대소설고>, <춘원연구> 등 소설론과 작가론을 본격적으로 집필한 최초의 평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계몽과 반계몽, 내용과 형식, 자연주의와 유미주의, 모성 지향과 여성 혐오, 의지와 운명, 정신과 육체 등 서로 정반대되는 욕망의 모순과 분열 속에서 한국 근대문학의 초창기를 그대로 체현해 준 작가다.

목차

머리말

한눈에 보는 한국 현대 작가 프로필

김동인
감자 | 배따라기 | 붉은 산

김유정
금 따는 콩밭 | 동백꽃 | 땡볕 | 만무방 | 봄·봄 | 소낙비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

박완서
황혼

심훈
상록수

염상섭
두 파산

오상원
유예

유진오
김 강사와 T 교수

윤흥길
종탑 아래에서

이범선
오발탄 | 표구된 휴지

이상
날개

이태준
달밤 | 돌다리 | 복덕방

이효석
돈 | 메밀꽃 필 무렵 | 사냥 | 산

전광용
꺼삐딴 리

출판사 서평

공신들의 국어 공부 비법을 ‘쉽고 재미있게’ 흡수하라!
현대 단편과 대화하면서 수능·내신·논술까지 완전 정복!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의 특징]

①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는! ‘미리 들여다보는 인물 X 파일’을 통해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성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 만점 선생님의 감상 꿀팁’에서는 중점을 두어 읽어야 하는 부분을 짚어 주면서 작품에 대한 선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작품 제목 아래에 해시태그 내용을 덧붙여 작품과 관련한 핵심 키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② 작품을 감상할 때는! 어려운 어휘에 풀이나 설명을 달아서 바로바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단어나 구절, 문장에 색을 넣고 번호를 단 다음, 수능 만점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섬세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한 삽화를 통해 작품 안에 담긴 서정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③ 작품을 감상한 후에는! ‘정리해 볼까요’는 선생님과 학생의 그룹 채팅 형식으로 구성했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정리하고, 특히 학생의 코멘트를 통해 작품 감상의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의 뇌 구조도를 통해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내신·수능 만점 키우기’에는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 문제, 내신이나 논술에 도움이 될 만한 객관식 문제, 서술형 문제 등을 수록함으로써 시험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렇게 문제 유형을 파악한 후 다시 ‘수능 만점 선생님의 감상 꿀팁’을 통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는 문학 작품 감상과 이해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학습적인 도움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22명의 작가들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짚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학 작품과 대화하는 법에 익숙해지고, 온전히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