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일상에 도착했다 (일상의 든든한 힘이 되는 여행의 순간들)

마침내 일상에 도착했다 (일상의 든든한 힘이 되는 여행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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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침내 일상에 도착했다』는 상상 속 풍경에 담긴 상상 너머의 삶을 보고 돌아와, 마치 잃어버린 파랑새처럼 일상을 다시 발견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게 길고 긴 여행의 순간들을 지나, 마침내 우리는 일상에 도착했다.
저자

김송은

동시대중국의라이프스타일을전하는사람.온라인콘텐츠플랫폼퍼블리에발행한〈호텔밖진짜상하이를권하다〉를시작으로직접보고느낀중국을나누고있다.여행서《좋은시절을만나러청두에갑니다》를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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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shengxia.summer
블로그blog.naver.com/oh-desk

목차

프롤로그

1.차마고도Teahorseroad

리장:상상속풍경,상상너머의삶
그곳과나의거리/후타오샤
내이상형은위룽쉐산/위룽쉐산
뜻밖에도착한낯선동네/리밍마을
기념품의쓸모/수허구전

디칭:당신의행운을빌어요
마침내설산에도착했다/메이리쉐산과위벙마을
Plus메이리쉐산을순례하는사람들
불안한선택다음에오는것/니롱협곡
막다른곳에서시작된이야기/스터우청

2.도시예찬Citylife

광저우:푸근한도시의맛
내마음의화룡점정/광저우딤섬
Shop맛있는딤섬을즐길수있는광둥음식점
신비한나무가모여사는섬/사?다오
매직아워,골목길에들어갈시간/시관
깊은밤,마음을안아주는서점에서/1200북숍
광저우는너를환영해/택시기사우씨아저씨
Shop우씨아저씨가소개해준광저우맛집

샤먼:봄빛을건네는섬
뽀얀도시의환영인사/중산루
주저앉기전에바다산책/환다오루
이게다인연이니까요/첸교수님의차실주하이
Plus첸선생님이추천해준샤먼의장소들
웨딩사진의바깥풍경/구랑위
르광옌에오르는가장정확한시간/르광옌

3.그곳에사는사람들Localpeople

양숴:산수화속에머물다
낯선산동네의베이스캠프/시제
새로운걸보여줄게/푸리마을청년샤오모
Plus샤오모와함께먹은양숴의맛
작별하기좋은장소/양숴공원과양숴TV탑
Plus현지사람들이사랑하는양숴의장소
Photoessay싱핑

우이산:일상다반사
포장하지않아도멋진선물/우이산에서찻집을하는샤오차
죽기전에가야하는곳과나만아는곳/톈유펑과인샹다홍파오
Plus우이산에서반드시해야할3가지
차내음이나던하루/우이옌차와차밭
Plus우이옌차가귀하고특별한이유

4.실크로드SilkRoad

시안:시대를넘나드는대서사시
성벽을넘나드는사람들/시안성벽
혼자서는감당못할인심/시안음식
Plus다시먹고싶은시안샤오츠넷
발길을붙잡는탑의목소리/대안탑
따라쓰고싶은미치광이글씨/비림박물관
살아있는그림자를찾아서/피영희
Plus피영희를직접보고싶다면이곳으로
안무섭다고했잖아/화산

서북여행:말하자면종합선물세트
양고기지옥의반전/칭하이성양고기
Shop칭하이성에서먹은인생양고기
끝도없이보고싶던/치롄산맥그리고막내
Plus하루종일봐도좋았던치롄산맥의풍경들
바다없는해수욕장/밍사산
Plus막고굴의시작이된황금빛모래언덕밍사산
그런동굴이아니라막고굴/막고굴
Plus둔황에막고굴이있는이유
새하얀하늘위를걷다/차카옌후
Plus천국의풍경새하얀소금호수차카옌후
그날밤,반짝피어오른이야기/칭하이후
Plus바다와는또다른매력칭하이후

에필로그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여행의순간들을지나,
마침내일상이라는목적지에도착했다

내삶을더욱단단하게만들어준
마음속아껴둔여행의순간들

차마고도,광저우,샤먼,양숴,우이산,시안,서북실크로드여행...
8개의도시,8개의삶의풍경

회사와일상에서벗어나기위해가장멀고생경한곳으로훌쩍떠났던여행을시작으로,본격적으로회사를그만두고장기여행을떠나기까지.일상에지쳐무작정낯선세상을찾아쉴새없이비행기를타고떠났던저자의이야기는바쁜현대를살아가는모두에게공감대를자아낸다.
하지만뜻밖에도그렇게떠난여행지에서마음속에남은것은낯선풍경이주는설렘과만족감이아니었다.그곳에서살아가는평범하고낯선이들의일상에서발견한,내가이미알고있는담담하고익숙한감정들.게다가어떤이들은선뜻자신의일상으로저자를초대하며여행자의시선이아닌일상인의시선으로지금까지몰랐던새로운풍경을보여주기도했다.

까마득한산길에서길잃은낯선이에게기꺼이호의를베풀어준사람들,감정이터지듯지쳤던마음을내려놓게했던메이리쉐산의작은사원에서들은따뜻한말한마디,푸근한광저우의골목길에서는자신의단골집을즐겁게알려주던택시기사아저씨를만났고,샤먼에서만난어느찻집의교수님은이곳저곳에전화를걸어자신의친구들을소개해주었다.가장빛나던한때의추억을공유해준구랑위에서만난중년부부,어릴적자신이살았던마을의이곳저곳을신나게소개해준푸리마을청년,함께차를마시고차밭을거닐었던우이산의친구,천년고도시안에서만난섬세한예술장인들과푸짐한음식인심,그리고사랑하는가족과함께했던환상적인풍경의실크로드서북여행까지.

무작정뭔가를새롭게가져오기위해떠나는여행이아니라여행을통해나의일상을새롭게살아내는것.그것이저자가길위에서만난,많은이들이가르쳐준메시지였다.그리고그렇게경험한여행지에서의소중한기억들은마음속에하나씩아껴둔이야기가되어,일상에지칠때마다든든하게저자를지탱하는힘이되었다.

“원래는집으로돌아올때마다슬퍼하기바빴는데,차츰내마음도바뀌었다.나의일상도내가만났던일상처럼아름다웠으면했다.거추장스러운포장을해놓고별것없는알맹이를들킬까불안해하지않고,아무런꾸밈없이도나의일상이떳떳했으면했다.
그래서내가보았던근사한일상들을나의하루에도들이기시작했다.머리가복잡할때마다산에오르던양숴의청년처럼나도저녁마다산책을하며그날의고민을가만히풀어놓았다.그리고일을할때는우이산친구에게서산차를마시며숨을골랐다.그렇게여행의순간들을하나씩곁에두니나도마침내내가바라던일상에도착했다.”

“홀연히떠나는사람보다는조금이라도더과감한결정을하고,낯선것에덜겁내는사람이되고싶어졌다.아무래도여행의순간들이나의일상을단단하게만들어준모양이다.
(중략)나는우리가다시떠날수있을거라고믿는다.그리고여전히쉽게절망하고자주불안하지만,나의일상도나의여행을닮아갈것이라믿는다.”
-프롤로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