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밝고 상쾌한 기운이 가득한 거실, 커다란 소파 위에 앉아 당차게 우리를 바라보는 한 소녀가 있다. 이 소녀는 자신이 40여 년 후에나 설계하게 될 ‘유리의 집’에 기억을 거슬러 등장한 리나 보 바르디이다. 이 책은 건축가를 꿈꾼 그의 모험 가득한 삶을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리나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건축가로 유럽의 모더니즘 건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거주자를 건축의 중심에 두고 사회 공동체의 정치⸱문화⸱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삶의 질을 높이려 힘썼다. 문화적 우월 의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얼굴을 한 건축! 이런 건축을 대담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보여준 그의 작품은 오늘날 전 세계의 주목을 다시 받고 있다.
저자 앙헬라 레온은 이 책으로 2021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FNLIJ(브라질국립아동청소년도서재단)에서 수상했고, TABF(도쿄아트북페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 앙헬라 레온은 이 책으로 2021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FNLIJ(브라질국립아동청소년도서재단)에서 수상했고, TABF(도쿄아트북페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리나 보 바르디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