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그래픽 노블 BANKSY (양장)

뱅크시 그래픽 노블 BANKSY (양장)

$21.00
Description
얼굴 없는 화가, 거리의 아티스트, 뱅크시!
그의 작품 세계를 다룬 최초의 그래픽 노블 출간!
‘에드워드 호퍼’, ‘마크 로스코’에 이어 뱅크시의 이야기가 그래픽 노블로 출간되었다. 뱅크시는 분명 역사상 가장 유명한 거리예술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누군지 모른다. 이 책은 이런 모순적인 상황에서 비롯되는 호기심과 아이러니를, 두 젊은 아티스트의 대화를 통해 설득력 있게 그려낸 그래픽 노블이다. 이 책의 출간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 그의 작품이 우리 곁에 온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서울 한복판 인사동의 ‘그라운드 서울’에서 2024년 10월 20일까지 열리는「리얼 뱅크시」전! 우연의 일치겠지만, 없는 듯 있는(nowhere, now here) 그의 존재 방식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소식이다.
저자

프란체스코마테우치

저자:프란체스코마테우치
이탈리아피렌체출신으로소설가이자만화스토리작가.국제무대에서다양한매체와협업하며단편영화와라디오,드라마등여러분야에서일하고있다.비평지《중국의연기FumodiChina》에다수의논문과기사,만화대본을썼다.영국의유명화가겸일러스트레이터인데이브매킨DaveMckean과인터뷰한내용을토대로『데이브매킨의만화수업LezionidiFumettoDAVEMCKEAN』(comicout,2013)을출간했다.최근에출간한그래픽노블로는『마크로스코』(Centauria,2020),『호투사이,일본의발견』(MondadoriElecta,2021),『그의이름은뱅크시』(Centauria,2022)등이있다.2009년‘잔카를로시아니상PremioGiancarloSiani’을수상했다.

그림:마르코마라지
이탈리아우디네출신으로,로큰롤과거리예술에대한열정을가진일러스트레이터이자만화가이다.그는만화의역사에깊은관심을두고공부한후,자기만의그림스타일을완성했다.최근출간한책으로『그래픽노블을그리는법HowtoDrawaGraphicNovel』(Thames&Hudson,2023)이있고그래픽노블로『앤디워홀AndyWarhol』(FrancesLincoln,2024)이있다.현재국제적인지명도가있는여러출판사및잡지와협업중이다.

역자:이민
충남논산출신으로한국과이탈리아에서건축을공부한후,나폴리의프란체스코베네치아FrancescoVenezia스튜디오에서실무를익힌건축가.1997년(주)이손건축을설립하고,어린이교육시설,주거,미술관등을설계했다.1996년베니스비엔날레,2002년광주비엔날레에출품했으며김수근문화상,한국건축가협회상을수상했다.2014년이유출판을설립,운영중이며옮긴책으로는『풍화에대하여』,『건축가의꿈을이룬소녀,리나보바르디』,『여우와망아지』등과그래픽노블로는『에드워드호퍼』,『마크로스코』가있다.

목차

여기서부터
1.다국적기업에맞서는예술
2.장벽에맞서는예술
3.안일함에맞서는예술
4.예술에맞서는예술
벽을넘어서

에필로그:그의이름은뱅크시가‘아니다’.
감사의말
참고도서

출판사 서평

얼굴없는화가,거리의아티스트,뱅크시!
그의작품세계를다룬최초의그래픽노블출간!

‘에드워드호퍼’,‘마크로스코’에이어뱅크시의이야기가그래픽노블로출간되었다.뱅크시는분명역사상가장유명한거리예술가일것이다.하지만우리는그가누군지모른다.이책은이런모순적인상황에서비롯되는호기심과아이러니를,두젊은아티스트의대화를통해설득력있게그려낸그래픽노블이다.이책의출간작업을마무리하던중,그의작품이우리곁에온다는뉴스가전해졌다.서울한복판인사동의‘그라운드서울’에서2024년10월20일까지열리는「리얼뱅크시」전!우연의일치겠지만,없는듯있는(nowhere,nowhere)그의존재방식을새삼떠올리게하는소식이다.

출판사리뷰

주인공아담은어느날밤런던시내에서그라피티작업을하고있다.이때그를뱅크시로착각한클레어가그현장을자신의온라인채널에생중계한다.이와중에경찰이들이닥치고두사람은그라피티방지법위반으로구금되고만다.구속중가까워진두사람은런던에산재한뱅크시의작업을추적하고그의삶을다룬다큐영상을제작하기로약속한다.철창에서풀려난이들은뱅크시의작업중에서정치적색채가강한작품은물론,그의지원으로널리확산된캠페인,박물관전시및경매기록을경신한작품에이르기까지그가남긴흔적을살핀다.그리고뱅크시의작업이야말로누구도독점할수없는우리시대의위대한유산으로서그예술적실체가우리곁에존재한다는것을실감나게보여준다.

이책의스토리를쓴프란체스코마테우치는전세계적인지명도로인해자칫상투적으로다뤄질수있는인물을,그의분신이라고할수있는젊은이를내세워신선한스토리로재탄생시켰다.또한로큰롤과거리예술에대한열정을가진그림작가마르코마라지는세련된드로잉과묵직한색감으로현실감넘치는배경과인물묘사를통해안일함에맞서는예술그라피티의세계를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