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뷔시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안녕, 드뷔시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모든 것은 나의 첫 음에서 시작된다.
분노를 쏟아 내는 글 대신 음표를, 비정함을 개탄하는 대신 멜로디를 주었지.
2009년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안녕, 드뷔시』가 출간 10년 만에 블루홀식스에서 새롭게 번역·출간되었다. 이제는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국내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한층 기대를 품게 만드는 부지런한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의 유명한 바로 그 작품이다. 새로운 번역·출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저자 서문과 최신 프로필 사진도 추가되었으며 더욱 세련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로 독자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날개가 없어도』,『세이렌의 참회』를 비롯해 「법의학 교실 시리즈」『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 「와타세 경부 시리즈」『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인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등을 출간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가지각색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시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을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데뷔작 『안녕, 드뷔시』는 그의 또 다른 작품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와 함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최종 후보작에 올라 경합을 이루다 대상으로 선정된 야심찬 작품이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하루카는 불의의 화재로 할아버지와 사촌을 잃고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겨우 살아남는다. 자신의 처지는 물론 주변 환경도 열악해졌지만 미사키 요스케 선생님의 지도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처절한 훈련을 이겨낸다. 또한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게 된 하루카 주변에서는 그녀를 위협하는 불온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며 급기야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는데…….

『안녕, 드뷔시』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소설과 감동의 성장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다가 마지막엔 어김없이 강렬한 대반전으로 미스터리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독자들은 이러한 나카야마 시치리의 마법 같은 매력에 또다시 전율하게 될 것이다.
저자

나카야마시치리

이야기의힘!반전의제왕!
일본을대표하는추리소설작가.1961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작가의길로들어섰다.그후나카야마시치리월드라는특유의세계관속에다양한테마,참신한시점,충격적인전개를담아‘반전의제왕’이라불리며놀라운집필속도로많은작품을발표하고있다.
『안녕,드뷔시』는아름다운선율의음악소설과감동의성장소설로다가오더니마지막엔어김없이강렬한대반전으로온몸을전율하게한다.주요작품으로는
『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를비롯해『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테미스의검』,『세이렌의참회』,『날개가없어도』등이있다.

목차

한국어판저자서문
ⅠTempestosodelirante사나운폭풍처럼광포하게
ⅡAdagiosottovoce소리를낮추고잠잠하게
ⅢConduologemendo비탄에잠겨괴로운듯
ⅣVivoaltisonante소리높여생동감넘치게
ⅤArdentepregando열정을담아기도하듯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작!
미사키요스케시리즈누계120만부돌파!
2016년일본NTV드라마방영!
반전의제왕이선보이는마법같은음악미스터리!

“축복받았음을느꼈다
음악의신으로부터그리고드뷔시로부터”

『안녕,드뷔시』는“절망의구렁텅이에빠진나약한사람이‘음악’을유일한무기삼아다시일어서는이야기”(한국어판저자서문)다.갑작스러운화재로할아버지와사촌을잃고홀로살아남은하루카는극한의육체적한계를극복하고피아니스트의꿈을향해달려간다.물론이와함께화재이후로하루카주변에서발생하는불행한사건들의해결도이야기의한축을이룬다.피아니스트를꿈꾸던열다섯소녀에게화상으로온몸이개구리처럼붕대로감긴현실은받아들이기어려울것이다.그러나하루카는좌절하지않는다.천재피아니스트이자,그녀에게는마법사와도같은미사키요스케의지도하에피아노콩쿠르에서우승하기위해맹렬히전진한다.하루카는음악으로부터위로받는것은물론힘을얻는다.반드시무대에오르겠다는집념과목표는하루카를발버둥치게하고이는독자들에게강렬한인상을준다.아무리현실이녹록치않더라도도망치지말라,끝까지붙잡고발버둥치라는나카야마시치리의처절한메시지가하루카를통해전달되는것이다.
이러한『안녕,드뷔시』는피아니스트탐정미사키요스케가등장하는시리즈의첫번째소설이다
(이시리즈는『잘자요,라흐마니노프』,『언제까지나쇼팽』,『어디선가베토벤』,『다시한번베토벤』
(가제)으로이어진다).

각작품의등장인물들이유기적으로연결되는나카야마시치리특유의세계관속에서작가의팬이라면시리즈주인공미사키요스케역시그의다른작품속등장인물과연결되어있음을깨닫고색다른반가움을느끼게될것이다.또한작품을처음접하는독자라도술술읽히는가독성에마음을놓고있다가마지막에엄청난반전을만끽할수있다는점에서롤러코스터같은쾌감을느낄수있을것이다.

교교한달빛아래한쌍의남녀가
한가로이왈츠를춘다.
시간마저느릿느릿흘러가고
부드러운바람이불어온다.
달빛을받아반짝이는잔물결위로
퇴락한고성이또렷이떠오른다.

나카야마시치리는일본추리소설계에서가장뜨거운명실상부최고의작가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늦은나이에등단했다.그후다양한테마의이야기를믿을수없는집필속도로써냈으며,작품마다뛰어난완성도와놀라운반전도선보이며단기간에일본추리소설마니아들을사로잡는다.
역설적으로나카야마시치리에게는클래식을듣는취미가없다고한다.그런데도이야기의소재로음악클래식을선택한이유는클래식과미스터리를접목한소설이드물었기때문이라고한다.여러작곡가중에서도드뷔시를선택한이유는‘아는사람은알지만일반적으로는잘알려지지않은작곡가’가누구냐는물음에아들이드뷔시라고답했기때문이다.그즉시나카야마시치리는<달빛>과<아라베스크1번>을듣고강한인상을받아작품을써내려가기시작했다고한다.이처럼작은일상의소재에이야기의장인의손길이닿아마치드뷔시의선율이눈앞에그려지는듯한착각을불러일으킬정도로생동감있는작품이탄생하게된것이다.이렇게해서아름다운피아노의선율과팽팽한긴장감이동시에마법처럼펼쳐진다.실제로나카야마시치리는“음악과이야기에는힘이있다”고말한다.그는『안녕,드뷔시』에서음악에깃들어있는힘을이야기의힘으로마음껏재현해낸다.독자들은어둠을떨치고일어나싸우는하루카와함께하며그힘을몸소느낄수있을것이다.